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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5 16:24:48
  • 최종수정2016.05.25 16:24:48

정문 개축 사전보도 - 충북대는 26일 34년만에 새로 만들어진 정문 준공식을 연다. 사진은 충북대 정문 모습.

[충북일보] 충북대는 26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정문에서 '정문 준공식'을 갖는다.

65년의 역사를 가진 충북대는 지난 1982년 5월26일 새로운 정문을 만들었고, 34년이 흐른 이날 글로컬명문대학으로 재도약하는 의지를 담은 정문을 선보인다.

이날 오전 11시 법학전문대학원 다목적홀과 정문 주변 광장에서 열리는 준공식에는 윤여표 충북대 총장과 대학본부 보직자, 오기완 정문개축위원장, 도종환 국회의원, 신방웅 전총장, 학생,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새로운 시대상을 제시하기 위해 정문을 새로 만들기로 하고, 지난 2014년 10월 청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1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사업을 시작했다.

정문 개축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산책을 즐기거나 만남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원화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새로 만들어진 정문은 벌써부터 주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즐기는 등 지역사회 친화적 면모를 보이고 있다.

윤 총장은 "34년 전과 같이 새로운 정문을 만들어 지역민들과 함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서 매우 뜻깊다"며 "새로운 정문을 맞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청주시에감사하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이 문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 만들어진 정문을 이루는 세 문주(문기둥)는 충북대의 교시인 진리, 정의, 개척을 상징한다. 중문주는 진리, 동문주는 정의, 서문주는 개척의 기둥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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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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