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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캠퍼스 폴리스 역할 톡톡

"캠퍼스 치안 걱정 없지 말입니다"

  • 웹출고시간2016.04.20 17:45:41
  • 최종수정2016.04.20 17:45:41

충북대 캠퍼스 폴리스로 활동중인 학생들이 밤 시간 학내 순찰을 나가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캠퍼스 폴리스 김민규(총학생회 사무국 부장·기계공학과 15학번)씨의 눈에 인사불성으로 누워 있는 여학생이 목격됐다.

지난 14일 밤 10시, 캠퍼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순찰하던 중이었다.

김씨는 여학생임을 감안해 다른 캠퍼스 폴리스인 연서빈(총학생회 홍보부 부장·조형예술학과 15학번)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연씨와 함께 현장에 도착한 캠퍼스 폴리스들은 누워 있는 여학생의 주변을 정리하고 겉옷을 입혀준 뒤 신원을 확인해 기숙사로 안전하게 인계했다.

충북대가 최근 학내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중인 캠퍼스 폴리스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충북대 캠퍼스 폴리스는 단과대학 임원 5명, 중앙자치기구 임원 5명, 충북대 봉사동아리 천자봉 5명, 교직원 1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밤 시간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솔못 주변 음주행위·고성방가·포교활동 금지 등을 계도한다.

지난달 18일에는 충북대 후문 근처에서 술에 취해 고성방가를 하던 사람을 학교 밖으로 인도하고, 지난 15일에는 솔못 주변에서 음주를 하던 학생들을 귀가조치 하기도 했다.

캠퍼스 폴리스 활동을 하고 있는 김태영(총학생회장·경영학부 10학번)씨는 "충북대는 현재 '금주·금연 클린캠퍼스'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음주와 흡연행위를 계도하고, 학내 치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우들이 편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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