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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복 입고 택시 빼앗아 춘천까지 달아난 30대男 체포

  • 웹출고시간2014.10.21 17:54:54
  • 최종수정2014.10.21 20:26:34
청주흥덕경찰서는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Y(36)씨를 강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21일 새벽 0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병원 인근에서 택시(운전자 J씨·44)를 세운 뒤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Y씨는 훔친 택시로 운행하던 중 기름이 떨어지자 공항 소유의 스타렉스 차량을 훔쳐 춘천까지 달아났다.

경찰은 CCTV 등을 확인 해 Y씨가 강원도 지역으로 달아난 것을 파악, 강원지역 경찰과 공조해 같은 날 새벽 6시30분께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Y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수색 도중 공포탄을 발사하며 추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가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 받아 경찰관 한 명이 다쳤다.

J씨는 "맨발로 환자복을 입고 있던 사람이 조수석 문을 열고 타려하지 않았다"며 "실랑이를 벌인 끝에 차를 빌린다며 택시를 훔쳐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Y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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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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