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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서 공군 헬기 비상착륙…2명 경상

충북서 군용기 관련 사고 20년간 7번

  • 웹출고시간2014.10.09 17:12:02
  • 최종수정2014.10.09 17:11:53

8일 오후 6시13분께 진천군 덕산면 인산리 인근 논에 공군 제6탐색구조전대 소속 헬기 HH-32가 불시착해 있다.

ⓒ 김동수 인턴기자
지난 8일 오후 4시5분께 공군 제6탐색구조전대 소속 HH-32 헬기가 시험비행 중 진천군 덕산면 인산리 인근 논에 비상착륙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시험비행 임무를 위해 이륙한 이 헬기는 비행도중 엔진에 문제가 생기면서 불시착했다.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과 정비사 1명은 항공우주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들 중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관계자는 "오후 3시 35분에 시험 비행을 한 헬기가 엔진이상으로 비상착륙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엔진이상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8일 오후 6시22분께 진천군 덕산면 인산리 인근 논에 비상착륙한 HH-32헬기 사고 현장을 군 관계자들이 통제하고 있다.

ⓒ 김동수 인턴기자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군용기 사고는 이뿐만이 아니다.

충북에서는 최근 20년간 군용기 관련 사고가 모두 7차례 발생, 모두 6명이 숨졌다.

지난 4월29일 서해 백령도 NLL(북방한계선) 인근에서 북한군의 사격에 대응하기 위해 출격하던 팬텀기에서 사이드와인더(AIM-9) 공대공 미사일 1기가 탈락했다.

다행히 미사일이 폭발하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었다.

지난해 9월26일 오전 11시56분께 증평군 도안면 한 야산에 18전투비행단 소속 공군 F-5E 전투기가 추락했지만 조종사가 낙하산을 이용해 비상탈출 하는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2011년 6월21일 오후 1시3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남일면 고은리에 공군사관학교 비행교육대대 소속 공군 T-103 훈련기가 부대로 귀환하던 중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숨졌다.

2007년 8월31일 밤 11시께에는 대공 사격 조준 연습 중 공군 소속 모형비행기가 충주시 금가면 하담리의 한 민가 지붕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2006년 1월27일 오전 9시50분께 공군 19전비 소속 F-16 전투기가 추락하는 사고도 있었다. 같은해 11월 29일에는 음성군 금왕읍의 한 공장 건물에 미군 항공기 훈련용 포탄이 떨어졌으나 폭발하지 않았다.

1995년 7월28일에는 음성군 삼성면에 육군 항공대 소속 UH1H기가 추락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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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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