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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출신 김종칠·이경화 작가 초대전

9월1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

  • 웹출고시간2013.08.18 17:23:02
  • 최종수정2013.08.18 17:22:55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김종칠(서예)·이경화(회화) 작가가 'NON STOP(멈추지 않는)'을 타이틀로 전시회를 갖는다.

오는 9월1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초대전 형식으로 스튜디오를 거친 지역 입주작가들이 해외나 수도권 지역에서 전시회를 열어 지역과 스튜디오를 알리는데 기여한 작가를 선정한 것이다.

1층 전시장에서는 '아리랑'을 주제로 김종칠(사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기존의 평면 서예작품과 설치 작품 등 모두 30여점을 전시되는데 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작가는 사람의 정서를 토해낸 언어를 붓끝으로 표현하는 서예를 통해 우리 문화를 조명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 주제인 '아리랑'에서는 우리 민족의 숨결과 애환, 환희와 열정을 서예와 한지오브제를 이용해 선보인다.

설치 작품은 민요 '아리랑'에 담긴 가사의 내용처럼 아낙네들의 애환이 담긴 항아리, 고개 등의 형상에 글씨를 써 넣어 서예를 현대예술로 승화시키는 또 다른 작업과정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 16일 개막식에서는 가로 5m60cm, 세로 1m60cm의 대형 한지에 '아리랑'이라는 글씨를 직접 써 보이는 퍼포먼스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2층 전시장에는 '시절인심(時節人心)'이라는 주제로 이경화(사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작가는 전통적 풍경과 새로운 트렌드의 맞물림을 적용해 서로 상충하는 색채와 빛, 홀로그램의 급격한 대비, 자연을 바라보는 긴장감 있는 시선과 부드러운 만남 등으로 관객들에게 시절(時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이라는 경관을 자신의 깊은 내면의 세계와 결합해 우리가 경험하지 못하고 보지 못한 성형 풍경의 세계로 자신만의 자연 읽기를 보여준다.

앞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권준호(조각설치)·한성수(회화)작가가 'NON STOP(멈추지 않는)'을 타이틀로 part 1전시회를 가졌으며 이번 전시는 part 2로 마련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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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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