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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13 15:1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충주에서 제9회 아시아 실내조정선수권 대회에 10개국 선수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아시아 최고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실내조정선수권대회는 오는3월3~4일 이틀 동안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 11회 전국 실내조정선수권 대회와 겸해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012년을 여는 첫 대회로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강호동)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제9회 아시아 및 제11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 대회 추진계획을 최종 확정지었다.추진계획에 따르면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꾸밀 계획이다.

식전행사로 준비된 에어로빅팀 공연을 비롯해서 벨리댄스 그리고 이튿날 펼쳐지는 비보이의 현란하고 화려한 몸짓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 9회 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10여개국 8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8개 종목 2000m코스에서 각자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종목은 남녀 별로 1인승, 2인승, 경량급 1인승, 경량급 2인승이며 4인승 경기는 당일 참가국 선수 참여 여부에 따라 결정키로 했다.

동시에 개최되는 제11회 전국 실내조정선수권대회는 100여명의 선수들이 20개 종목 2000m 코스에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경기 종목은 남녀 별로 대학ㆍ일반부(1인승, 2인승, 경량급1인승, 경량급2인승, 4인승 릴레이) 고등부(1인승, 2인승, 경량급1인승) 등이며 중등부는 1000m 코스에서 남녀 각각 1인승과 2인승으로 펼쳐진다.

대회 첫째날에 펼쳐지는 일반인 및 다문화가정 조정대회는 약 210여명의 선수들이 4개 종목 1000m 코스에 참여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북돋아 줄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남녀 별로 1인승과 경량급 1인승 등이다.

실내조정대회는 선수들이 체력을 기르고 노젓는 자세를 훈련하는 기구인 '에르고미터'를 사용해 조정의 기본 테크닉인 근력과 지구력을 테스트하는 시뮬레이션 경기로 2000m를 빠른 시간 안에 돌파하는 대회다.

제8회 아시아 실내조정선수권대회는 지난 2008년 강원도 화천에서, 제10회 전국 실내 조정선수권대회'는 지난해 한국체육대학교 오륜관에서 각각 개최됐다.

강호동 총장은 "이번 대회는 조정경기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성공리에 치룰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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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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