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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출신 장인남 대주교 추기경 서임 여부 '주목'

교황, 새 추기경 22명 명단 공개

  • 웹출고시간2012.01.09 20:42:44
  • 최종수정2014.01.15 16:12:18
지난달 만 80세가 된 정진석 추기경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된 청주 출신 장인남(63·우간다 주재 교황대사·사진) 대주교가 한국교회 추기경에 서임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6일 바티칸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뉴욕과 홍콩 등 주요 교구의 대주교와 주교 등 고위성직자 22명을 추기경에 서임했다.

이날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주의 공현 축일' 미사(동방박사가 아기예수를 방문한 날을 기념하는 미사)에서 새로 서임된 추기경의 명단을 공개했으나 장인남 대주교의 이름은 올라가지 않았다.

새 추기경에 임명된 22명 중 아시아 출신으로는 홍콩 주교인 존 통 혼 추기경과 인도의 조지 알렌체리 추기경 등 2명만이 포함됐다.

서울대교구 측은 "그동안 관례에 따르면 서울대교구장에 임명된 대주교가 추기경이 됐지만 교회 관례상 교황청에서 공식발표를 하기 전까지 후임 교구장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며 "교황이 공개한 추기경 명단대로 서임식을 가질지 추가 명단을 발표할지 교황청의 발표를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기경은 교황을 보좌하는 최고위 성직자들로서 만 80세 이하인 경우 베네딕토 16세의 후임자를 선출하는 교황청의 비밀회의(콘클라베)에 참석할 자격을 갖는다.

이에 지난달 천주교 서울대 교구장인 정 추기경이 만 80세가 되면서 한국교회의 교황선출 및 피선출권이 사라지기 때문에 추기경 추가선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청주 출생인 장 대주교는 청주 주성초와 청주중, 성신고, 대건신학대학교를 졸업했고 1976년 청주교구장이던 정진석 추기경에게서 사제서품을 받아 정 추기경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한편 새 추기경 공식 서임식은 다음달 18일 로마에서 열린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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