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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김장김치로 건강한 겨울 나세요"

청주 명장사 '자비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지역내 불우이웃 300가정에 3천여 포기 전달

  • 웹출고시간2011.11.18 16:5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8일 오전 대한불교천태종 청주 명장사 앞마당에서 펼쳐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명장사 주지 용암스님과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김용판 충북경찰청장, 김형근 충북도의회의장, 연철흠 청주시의회의장 등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김수미 기자
대한불교천태종 청주 명장사(주지 용암스님)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18일 오전 명장사 앞마당에서 펼쳐진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대한불교천태종 교무부장 무원스님을 비롯해 명장사 주지 용암스님,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김용판 충북경찰청장, 김형근 충북도의회의장, 연철흠 청주시의회의장,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해 모두 3천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와 함께 충북지방경찰청 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를 자청해 이른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김장 담그기에 동참했다.

명장사 주지 용암스님은 "아직도 주변에는 관심을 가져야 할 불우이웃들이 많다"며 "그들의 겨우살이가 조금이라도 따뜻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김장 담그기에 정성을 쏟았으니 올 겨울 김치를 드시는 모든 이웃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대한불교천태종 청주 명장사 앞마당에서 펼쳐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명장사 주지 용암스님과 한범덕 청주시장 등 200여명이 불우이웃들에게 나눠 줄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고 있다.

ⓒ 김수미 기자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는 모두 3천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이 김치는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모두 300여 가구와 중앙공원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명장사는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김장 나누기 행사를 벌여 지역 내 불우이웃들의 월동준비를 돕고 있으며 연탄 및 난방비 지원, 겨울철 화재 예방 경보기 설치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명장사 이외에도 대한불교 천태종은 삼광사, 천화사, 명락사, 대성사, 삼운사,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춘천시립노인복지회관,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단양노인보금자리요양원,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 등에서 지역 주민들의 월동준비를 돕는 김치나누기 행사와 연탄·난방비 지원, 겨울철 화재 예방 경보기 설치 등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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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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