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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6 11:13: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조환길 대주교)가 오는 10월31일까지 21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시상 부문은 대상과 신문·방송·출판·영상·인터넷 등 6개이며 가톨릭 신자, 타종교 신자, 비신자 모두 응모할 수 있다.

2010년 9월 1일부터 2011년 9월 30일까지 제작·발표한 작품 중 후보작을 선정, 추천서를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천서 양식과 기타 세부사항, 역대 수상자 명단은 매스컴위원회 홈페이지(http://masscom.cbck.or.kr)에서 제공한다. (접수처:서울 광진구 중곡1동 643-1, 02-460-7626)

/ 김수미기자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은

종교를 초월해 매스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하여 정의와 평화, 사랑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드높인 매체 종사자를 발굴하여 격려하는 한국 가톨릭교회의 대표 언론상이다. 2010년 20회 가톨릭 매스컴상은 △대상=KBS '울지마 톤즈' 구수환 프로듀서 △방송부문상=PBC라디오 '생과 사의 아름다운 공존' 서종빈 기자 △신문부문상=매일신문 '이웃사랑' 한윤조 기자 △영화부문상='하모니' 강대규 감독 △출판부문상=경세원 김영준 대표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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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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