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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피해 中企 '렉서 살리기' 나섰다

이시종지사·한범덕시장, 긴급회의 등 지원나서

  • 웹출고시간2011.09.20 19:23: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범덕 청주시장이 20일 단전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주)렉서를 방문, 이병찬 대표로부터 피해 내용을 듣고 있다.

속보=예고없는 단전으로 회사 존폐위기까지 몰린 (주)렉서(대표 이병찬)를 살리기 위해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이 나섰다.

<19일자 1면>

지난 19일 충북도는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한전충북본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산업단지관리공단 등 15개 기관 대표와 피해업체 관계자 긴급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연 렉서에 대한 피해 보상 방안이 가장 많이 논의됐으며 그외 피해 업체 지원 방법도 모색됐다.

이 지사는 일단 피해 내역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원 기관에서 긴급 자금 수혈이 가능한 지 찾아보길 권고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이 렉서를 직접 방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렉서 공장을 찾아 이병찬사장 등 임원들로부터 피해 내용을 들은 뒤 공장 상황을 살폈다.

한 시장의 방문은 렉서가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지만 청주시와의 오랜 인연도 작용했다.

렉서는 지난해 12월 이전했지만 이에 앞서 2009년 6월 청주시와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화성 발안단지)에 있던 렉서를 청주시에서 부지 정리(4개사), 자금 지원(152억원) 등을 해주면서 청주 공장 이전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한 시장은 렉서 관계자들에게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시 지원(최대 5억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렉서 살리기'에 이처럼 이시종지사와 한범덕시장이 먼저 팔을 걷어붙이면서 위기에 처한 렉서가 회생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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