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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불교연합회, 불기2555년 무심천 유등문화제

9월5일 청주 무심천 일원

  • 웹출고시간2011.08.29 15:41: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지역을 비롯해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불기2555(2011)년 무심천 유등문화제가 9월5일 오후 6시30분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주청원불교연합회가 주관하고 전통문화계승발전연구회가 주최하는 올해 무심천 유등문화제는 무심천에 등불을 띄워 국태민안과 지역 발전을 소망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치러진다.

유등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전투에서 유래해 지난 1593년 진주성 함락으로 7만의 병사와 백성들이 순국한 이후 그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로 시작됐다.

무심천 유등문화제의 경우 그동안 불교인들만의 행사로 진행돼 왔다가 지난 2005년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과 연계해 직지 찾기 유등문화제로 개칭됐다.

이후 2006년 무심천 유등문화제로 명칭을 수정해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축제로 발전해 왔다.

올해 유등문화제는 모두 3부로 나눠 유등띄우기, 기념법회, 음악회 등으로 치러진다.

오후 6시30분 무심천 행사장에서 열리는 1부 유등 띄우기에서는 시민과 불자들이 접수한 유등을 띄우며 각자의 소원을 빌고, 대형 연꽃등(높이 5m), 사물등, 직지등 등 수천여 개의 등불을 무심천에 띄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 무심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부 유등문화제에서는 백련암 주지 도성스님의 집전으로 기념법회가 봉행돼 유등문화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 8시30분 무심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3부 청주불교방송 음악회에서는 인기가수 강 진, 소 명, 서주경, 박정식, 이상번, 묘 희 등이 출연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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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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