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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14 18:4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불교 재단법인 선학원 고령산 풍주사(주지 덕일스님)가 16일 오전 10시 일주문 낙성식을 봉행한다.

낙성법회에는 연평사 묘봉 큰스님을 비롯해 지역 큰스님과 불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행사는 풍주사 합창단의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축가, 삼귀의례, 반야심경 독경, 묘봉 큰스님 법어, 거사림회 권중철 회장의 발원문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일주문 불사에 참여한 장홍대(단청), 신효선(목공씨), 오재필(건축)씨 등 3명에게는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되고,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의 축사가 진행된다.

풍주사 주지 덕일(사진) 스님은 "누구든 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대문을 거쳐야 하는데 풍주사는 대문격인 일주문이 없어 적지 않은 불편함과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에 창건주인 범추당 큰스님과 여러 불자들의 공덕으로 일주문 건립불사를 원만하게 회향하고 낙성식을 봉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일주문(一柱門)이란?

사찰로 들어가는 첫 번째 관문으로 한 줄로 나란한 두개의 기둥만으로 지붕을 지탱하며 서 있는 건축물이다. 불교에서는 이러한 모습에 비추어 일심(一心)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는데 이는 신성한 사찰에 들어서기 전에 흐트러진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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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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