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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23 16:46: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회의실에서 충북대학교 병원을 비롯해 총 16개 기관이 국정감사를 받고 있다.

부지런한 국립대병원(?)

○…오전 9시 국회 본관 5층 교육과학기술위 회의장에 피감기관의 장들과 주요 간부들 착석. 회의장 주변엔 피감기관 관계자들이 막판 국감 준비로 분주. 국정감사 개회 시각은 10시.

국회 사무처의 한 관계자는 "국감이 시작될려면 1시간이나 남았는데 벌써 다 모였다"며 "국립대병원이 환자에게도 부지런한 자세로 일하는지 궁금하다"고 일침.

최재운 충북대병원장이 2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여야 의원들로부터 질의를 듣고 있다.

대학병원장들이 2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의 국정감사를 받고 있다. 최재운 충북대병원장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두 번째열 맨 좌측에서 두 번째)

새누리, 민주에 무대응

○…국감 개회 직후 의사진행 발언 속출. 민주통합당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정수장학회 논란과 관련, 청문회 개최를 결정하자고 거듭 촉구. 반면 새누리당 잠잠.

신학용 상임위원장이 "새누리당에선 의사진행 발언 없느냐"고 하자 새누리당 측에선 "없다"고 무대응. 회의장 주변에서는 반박했으면 국감이 파행으로 치달았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돔.

점심시간 넘겨도 국감은 계속

○… 오후 12시가 넘어도 국감 계속. 여야 의원들 이석. 피감기관 관계자들은 "밥은 먹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푸념. 회의장 안팎에선 국감이 길어진다는 기류 흐름.

신학용 상임위원장 꿋꿋히 오후 1시까지 국감 진행. 신 위원장의 국감중지 선언이 나오자 여야 의원, 피감기관의 장, 관계자 등 기다렸다는 듯이 회의장 밖으로 신속 탈출(?).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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