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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21 17:3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황식 국무총리가 지난해 11월 1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 국무총리실 제공
국무총리실 산하 세종시지원위원회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수현 국회의원(민주통합당·공주시)은 지난 19일 충남도 국정감사에서 "세종시지원위원회는 지난해 3월 31일 이후 1년 6개월 간 총 4차례 회의를 열었으나 '알맹이 없는 회의'라는 지적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충남도는 그 동안 자체적으로 발굴한 도와 세종시 사이의 상생 발전 사업 38건에 대해 '세종시 중장기 발전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위원회에 요청했으나 추진 사항이 가시화된 것이 없다"며 "형식적 회의로 허송세월하는 위원회는 오히려 세종시와 주변 자치단체 간의 상생발전을 지연시키는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세종시와 주변 자치단체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해 광역 거버넌스(협치) 체제를 시급히 구축,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사업 별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세종/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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