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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회부의장, 내달 10일 선출한다

민주당 강경 의견 부딪혀 본회의 안건 미상정

  • 웹출고시간2022.10.27 15:34:10
  • 최종수정2022.10.27 15:34:10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5선·청주 상당·사진) 국회의원을 21대 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하는 일정이 오는 11월 10일로 미뤄졌다.

당초 27일 오후 개최된 400회 정기회 11차 본회의 처리가 예상됐으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 등으로 여야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며 안건으로 채택되지 못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직전 "민주당이 무슨 심통이 났는지 '오늘은 못 해주겠다'며 방금 '11월 10일에 해주겠다'는 약속이 와서 (부의장 선출이) 늦춰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당내 강경한 의견이 있어서 못 하게 돼서 아쉽다고 연락해왔다"고 전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후반기 부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 의사일정을 합의를 요청했으나 민주당은 거절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우택 국회부의장 선출은 오늘 (본회의 안건에) 안 올라가는 걸로 원내수석부대표 간 얘기가 됐다"며 "다음 본회의(11월 10일)에서 다루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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