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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외 학부모 부담경비 1천456억원

이상민 의원 "도내 초·중학교 개선 필요"

  • 웹출고시간2009.10.18 19:10: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충북도내 초중고 학부모들에게 수업료 외에 별도로 거둔 돈이 모두 1천45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이상민(자유선진당)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초중고 학부모들에게 수업료 이외에 별도항목으로 거두어 들인 돈이 모두 4조2천683억원으로 이중 충북은 1천456억원이었다.

이중 초등학교가 576억7만원, 중학교가 361억4만원, 고등학교가 517억5만원이었다.

내역별로는 수익자부담금이 22억4천만원, 방과후학교가 220억4천만원, 앨범비 21억억, 청소년단체 활동비 6억1천만원, 학교급식비 865억원, 학생수련활동비 38억6천만원, 현장학습비 112억5천만원, 학교운영지원비 169억3천만원 등이었다.

특히 의무교육이 시행되고 있는 초중학교가 938억원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의무교육기관인 초중학교까지 학부모에게 부담을 지우는 것은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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