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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0 18:51: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12개 고교에서 228건의 학생부를 부당으로 정정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박보환의원이 밝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학생부당 정정은 전국적으로 경기교육청이 3천2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천489건, 광주가 1천391건 순이었고 충북은 228건이었다.

부당정정 영역을 보면 충북은 진로지도가 127건으로 가장 많았고 독서활동 48건, 특별활동 44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6건, 교과별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2건, 창의적 재량활동 1건 등이었다.

박의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717명이 징계를 받았다"며 "충북은 현재 징계처분이 진행중이나 학생부를 고치는 행위는 빗나간 제자사랑이고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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