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추석 연휴 기간 중 충북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1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9월 14일~17일) 접수된 112 신고는 1천838건으로 지난해보다 30건 증가했다. 이 중 절도, 성폭력, 아동학대 등 중요범죄는 482건이 접수됐다. 지난해에는 645건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163건이 감소했다. 도내 교통사고는 597건 발생했고 지난해보다 94건이 줄었다. 지난 17일 오전 9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 IC 인근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A(40대)씨 등 4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14명도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1시 40분께 옥천군 군북면에선 한 2차선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차량 운전자는 화재 신고 후 즉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가 아닌 휘발유 차량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6일 오전 8시 40분께에는 진천군 광혜원면 일대 90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측은 인력을 투입해 정전 발
[충북일보] 청주시는 5기 균형발전위원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5기 균형발전위원회는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청주시의회 박봉규, 허철 의원 등 다양한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청주시 균형발전의 기본방향에 대한 계획과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하며, 약 200억 원 규모로 운영되는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선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올해 추진 중인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설명을 듣고, 향후 청주시 도농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광역화된 시 규모에 맞게 4개 구별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사업을 마련하고 구별 발전 전략을 설정해, 장기적으로 청주 전역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단계별로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신 부시장은 "균형발전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농이 조화롭고,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진리, 생각과 마음 사이 임준빈 충북시인협회 회원 마음이 열려야 보이고 생각이 바뀌어야 이른다 생각이 머물러야 일어나고 마음이 일어나야 여문다 마음 밖에 일렁이는 바람이 아닌 생각 안에 피어나는 꽃 내가 네게 다가갈 때 너는 이미 내가 되어 있었다 어제도 아니요 내일도 아니요 지금 이 순간에 깨친다 생각과 마음 사이 그 자리가 직지(直指)니라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반고 기숙사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기숙사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으로 24억7천여만 원을 확보한 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필요한 환경 개선으로 내년 3월부터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빠르게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학교는 현재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일반고 중에 최근에 리모델링을 완료했거나, 스프링클러 공사 계획이 있는 학교 등을 제외한 41개 학교다. '2024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반고 기숙사의 생활실, 정독실, 화장실 등의 공간과 책상·의자, 옷장, 침구류, 독서대 등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된 집기류를 교체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 속에서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그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사설 스터디카페나 관리형 독서실에 비해 학교 기숙사 환경이 다소 열악하다는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이 많았다"며 "이러한 의견을 받아들여 기숙사 학습 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브라질에서 개최된 뷰티페어(Brazil Sao Paulo International Cosmetics and Beauty Fair 2024)에 참가해 중남미 국가와의 교류 확대·수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했다. 18일 청주대에 따르면 뷰티페어에 참가한 학생은 6명으로, 무역학과가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참여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CL메디시스, ㈜데쥬벤트, ㈜나인테일즈와 함께 지난 5~12일 열린 뷰티페어에서 중남미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 활동, 브라질 현지 한국산 화장품 소비 현황 및 트렌드 분석, 중남미 거래처 발굴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준서(무역학과 4년) 학생은 "뷰티페어를 통해 현지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와 한류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재현(경영학과 4년) 학생은 "시장조사, 거래처 발굴을 위한 바이어 상담 등 다소 어려운 점도 있었으나 수출계약에 대한 실무 경험을 체험하고, 브라질 국민의 특성이나 현지 시장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청주대 무역학과 GTEP사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2024. 예봄 콘텐츠 공모전'을 작품을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공모전은 충북도교육청 주요 시책인 '어디서나 운동장'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장르의 영상 제작을 통해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학생 단체,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영상과 숏폼의 2분야, △교직원 △초등 △중등 △고등 4부문으로 실시된다. 영상 분야는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있는 '두근두근송' 음악과 댄스를 챌린지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플래시몹과 안무 재구성 영상 등 기본 음악 및 안무의 취지를 살린 스토리 영상이면 가능하며 시간은 5분 이내이다. 숏폼 분야도 '두근두근송'을 기반으로 챌린지 쇼츠 영상을 30초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작품이 시작될 때 '2024. 예봄 콘텐츠 공모전'이라는 자막을 삽입한 후 공지된 형식(MP4)으로 자유롭게 편집해서 이메일(joseba@korea.kr)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043-229-2619)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폴리텍IV대학 청주캠퍼스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지원기관은 최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전담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화랑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양기용 청주폴리텍대학 학장, 김상순 충북도교육청 중등교육부 장학사를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와 북부지사, 청주공업고등학교, 충북공업고등학교, 증평공업고등학교, 청주하이텍고등학교, 충주공업고등학교,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총 6개 도제학교와 강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등 P-TECH 전담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원단의 2024년도 운영 현황과 P-TECH 대학 소개 및 수시 모집 계획 등 정보를 안내받았으며 신기술 체험 캠프 만족도 조사에도 참여했다. 고숙련 일학습병행은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도제학교) 훈련 졸업생을 대상으로 폴리텍대·전문대 등과 연계해 실시하는 중·고급 수준의 기술훈련 과정을 의미한다. 주간에는 소속기업에서 현장훈련을, 주말·야간 등에는 인근 공동훈련센터에서 사업장 외 교육훈련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방서수변공원에 3천㎡ 규모로 '물길쉼터'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물길쉼터는 수경시설이 없던 기존 공원에 물길을 조성해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히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해 조성한 녹지공간이다. 시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추진해왔다. 물길쉼터에는 발 담금 시설 78.6m, 바닥분수 61㎡가 설치됐고 수목이 추가 식재돼 그늘이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기상 이변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이 잘 적응해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김성택(청주시의원)씨 부친상=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청주의료원장례식장 특실, 장지 청주 목련공원.
어느덧 9월이 되어 추석 명절이 다가왔다. 이 기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연휴를 보내며 여러 곳으로 이동한다. 이러한 일은 추석과 같은 명절과 긴 연휴 기간에 유독 증가한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의 삶은 늘 '이동성'에 기반한 다양한 관계 속에서 유지되거나 확대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사회적 공간, 즉 학교나 회사에서 혹은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 등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추석과 설 같은 명절 혹은 긴 연휴 기간에는 버스 터미널이나 공항, 기차역, 고속도로 등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타인들과 많이 만나게 된다. 이때 우리는 짧은 순간이지만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된다. 식당과 편의점, 커피숍, 티켓 창구 등에서 점원과 만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우리가 이용하는 각종 시설의 위생과 청결을 담당하는 사람들과 종종 스치기도 한다. 이외에도 사람들의 이동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까지 합치면 우리는 정말 많은 관계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우리는 늘 가족이나 친구 등을 포함한 밀접한 관계를 지
전입신고란 '주민등록법'에 따라 이전 거주지에서 새 거주지로 전입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행정복지센터 등에 신고하는 것을 말한다. 요즘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신고할 수 있어 많이 간편해졌다. 전입신고는 반드시 해야하는 것인데 전입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종종 오랫동안 넘겨버리는 분들도 있다. 주민등록 제도는 이 사람이 어느 주소에서 사는지, 누구와 사는지, 어디에서 살다가 어디로 이사했는지 등 여러 가지 정보를 담고 있다. 이 귀찮은 제도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넘겨버리면 지자체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될 수 있다. 2022년 경기 수원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는 죽음을 맞은 세 모녀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벼랑 끝 삶을 살았다. 세 모녀는 화성시에 있는 지인 집에 주소 등록을 해 놓은 상태에서 수원의 현 거주지로 이사하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지자체는 이들의 생활고는 고사하고 거주 사실조차 알지 못해 아무 도움을 줄 수 없었다. 지자체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이·통장의 제보, 주민의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추석 연휴에도 비상상황에 대비해 출근한 특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푸르미환경공원, 민원콜센터, CCTV통합관제센터, 청주랜드, 상수도사업본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기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