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59회 경기건축대전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상은 △건축학전공 한수진, 김채린 학생이 팀을 이뤄 금상(경기도지사상) △김민재, 김유림 학생이 팀이 건축세계상을 받았다. 경기도 건축문화상은 경기도와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등이 주최하는 경기건축문화제의 주요 행사로, 올해 28회째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건축학전공 전공 주임 최순섭 교수는 "연이은 본상 수상으로 교통대 건축학전공 학생들의 노력과 역량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며 "교통대만의 체계적인 건축학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산학협력단 부설 심리벗 마인트케어센터(센터장 권정임)와 군 바른재가복지센터(대표 이재석)가 13일 상호이해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을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든 시점에 발맞춰 노인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내용이다. 상호 우호적이고 호혜적인 정신에 근거해 인적·물적자원 협력, 공동연구,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이 대학은 만 30세 이상 성인 학습자를 위한 최적의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성인들의 성공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권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2025년이면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다"며 "고령인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2024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과의 상호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관련 강좌를 지원하고, 해외 현장활동을 해 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이론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기여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2022년도에 이어 2024년도에도 사업에 선정된 교통대는 1학기에 국제개발협력 관련 교양교과목(입문과정)과 간호학과 전공교과목(심화과정 )을 운영하며 2학기에는 교내 전체로 교양교과목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 필리핀에서의 봉사활동을 비롯해 국제기구와 KOICA 헤외사무소 방문 등 해외 현장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책임을 맡은 간호학과 김연하 교수는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분야에서의 세계시민의식의 2차적 파급효과와 해외 지역개발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는 이혁규 총장이 '상호존중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교권 침해 사건과 관련해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교권과 학생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지난 9월 시작됐다. 이 총장은 "교육 3주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상호존중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육 현장 내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우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 총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성완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장을 지명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2024학년도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입시설명회에는 청주대성고, 상업고 등 지역 수험생 4천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수업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도록 구성, 학생들의 재능과 혁신을 담은 다양한 내용과 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입시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하고 다른 학교 학생들의 재능도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뜻깊다"고 했다. 이번 입시설명회의 영상은 충청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방송영상콘텐츠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간호학과 주관으로 몽골국립간호대학 단기연수프로그램을 오는 15일까지 교내에서 운영한다. 양 대학은 각 기관의 전문성에 기반해 개발도상국 몽골의 간호교육이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장·단기 연수프로그램을 강동대에서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몽골간호대학 단기 연수프로그램은 간호학과 교내 실습, 교외 견학, 교내 학과 체험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한다. 간호학과 실습프로그램을 통해 간호학 분야에서 실전 경험을 쌓고, 교외 견학(경기 이천의료원, 여주 박물관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학문 분야를 체험한다. 교내 학과 체험(호텔조리제빵과 및 뷰티미용과)도 함께 운영해 몽골 힉생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임직원들이 최근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명대학교 임직원 15명은 직접 조성한 기부금으로 독거노인 가구에 모두 1천 장의 연탄과 내복과 함께 작은 정성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함께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세명대 한 직원은 "추운 겨울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동기들과 힘을 모아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이웃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옥림 단양군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세명대학교는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MOU를 통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관심을 두고 꾸준히 지원해 주시는 세명대학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북지사와 장애인의 진로지원,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양기관은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직업교육, 생애 맞춤형 교육, 인문학 강좌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충청대 생활체육과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측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실용댄스과는 K-pop 댄스 강좌를 열어 학생들의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것은 당연하고, 특히 평생직업교육관의 우수한 시설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진로, 자립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혜승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은 "앞으로 양기관의 지원으로 장애학생들이 우리사회에 더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김도훈(사진) 교수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55차 추계학술대회&APELSO 2023'에서 베스트 리뷰어 상을 받았다. 11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Chest Surgery의 리뷰어로 성실하고 독창적인 평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회 간행위원들의 추천으로 본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학술지 동료 평가의 질을 향상하고, 생산적, 창의적인 논문 평가 시스템을 만들고자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 학회에서 제정했다. 앞서 김 교수는 지난 2022년 Translational Lung Cancer Research 저널에서 이달의 리뷰어(Reviewer of the Month (2022) - Translational Lung Cancer Research (amegroups.org))로 선정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충주여고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정밀의료·의료기기 핵심분야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하나로 임상병리학과 지도교수들과 재학생 도우미들의 지도로 안전하게 실습을 진행했다. 충주여고 학생들은 조직 관찰과 실제 조직을 염색해 보고 현미경을 통해 형태를 관찰하는 경험을 했다. 모형 팔을 이용한 채혈 실습, 백혈구 염색 과정, 그리고 AB & Rh 혈액형 검사 등의 다양한 실습도 체험했다. 이형선 학과장은 "중원대 임상병리학과는 지자제-대학 혁신기관 플랫폼을 이용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며, 충북도 바이오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일반대학원 안전공학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동건 학생이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APSS(Asia Pacific Symposium on Safety) 2023'에서 'Best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APSS 2023'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전보건환경 전문가들이 협력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현재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태국의 'KMUTT'(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 한국의 '한국안전학회', 일본의 'JSSE(Japan Society for Safety Engineering)' 및 'JNIOSH(National Institute of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Japan)' 등 총 6개 기관과 공동주최했다. 이동건 학생은 'Evaluating ChatGPT answer reliability from a safety engineering perspective'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최근 화두인 ChatGPT의 안전공학적 측면에서의 학습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팀이 최근 서울 럭키컨퍼런스에서 (사)화학물질관리협회가 개최하는 '특성화대학원 교육생 발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학물질관리협회는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인력양성사업과 관련, 매년 해당 대회를 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열린 대회에서 교통대 팀(오경석 등 5인)이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팀은 '전자산업 화학물질 공급설비 내의 효과적인 가스감지기 설치 방안 연구'에 대해 오경석 학생(교통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의 발표로 진행됐다. 석사과정의 이동건, 배민준, 최성묵, 남민서 학생이 연구를 돕고 백종배 공과대학장, 권현길 교수의 지도로 성과를 이뤘다. 백 학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만족스럽다"며 " 태국에서 열린 APSS 2023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어서 더 뜻깊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