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7일 경북 영양군청을 찾아 산불 피해 성금 2천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지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장대권 총재는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라이온스 충북지구는 현재 104개 클럽 3천5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어렵고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해 각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 현도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개최하려 했던 청주시 재활용선별센터 건립사업 경과보고회가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측 저지로 인해 무산됐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이날 오전 서원구 현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50여명이 참석한 비대위의 집단 물리력 행사로 인해 청사 안에 진입하지 못하고 20여분 동안 대치한 끝에, 물리적 충돌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및 주민 부상을 방지하고자 보고회 참석을 포기하고 발길을 돌렸다. 시 관계자는 "비대위 측이 시가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 소통을 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번 보고회 무산으로 인해 비대위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었다"며 "보고회에서 그간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일부 반대 주민들이 염려하는 소음과 냄새, 진동 등의 문제를 객관적 데이터로 설명하며 의견을 듣고자 했으나 기회조차 갖지 못하게 됐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시는 오는 6월 현도면 주민들 전체를 대상으로 다시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 사업의 필요성과 환경적 피해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현도 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죽전리 668 1만9천
[충북일보] 7일 서청주농협은 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서청주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서청주 지역 40여 영농회 노인회장과 서청주농협 이·감사를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부모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임직원 감사 큰절 △어버이 노래 제창 △각 영농회 경로당에 100만 원씩 총 4천100만 원 운영비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 서청주농협은 노인회장들과 함께 청남대 관람을 즐겼다. 유호광 조합장은 "어르신들은 우리나라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주역이다"라며 "창립 54년의 역사와 함께 서청주농협을 이끌어 주신 원로 조합원의 은혜를 잊지 않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교수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7일 청주대 명사 특강에서 '흔들리지 않는 나를 만드는 시간-내 삶을 이끌어 준 다섯 가지 인생사전'을 주제로 강의했다. 윤 전 청장은 이날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열린 강의에서 △조국·정의·명예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으며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 △중용 △설월공산호양정(雪月空山虎養精, 눈 내린 산에서 호랑이가 인내하며 정기를 기른다) △현애살수(懸崖撒手, 벼랑에서 매달린 손을 놓는다) 등 5가지 격언을 소개했다. 그는 5가지 격언에 대해 "인생을 살아오며 여러 고비를 넘어왔는데, 그때마다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준 말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윤 전 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치안 여건 속에서 미래 치안의 화두를 던지며 변화를 모색했던 경찰청장 재임 당시의 생생한 경험을 수강생들과 공유하며 학생들 개개인 또한 미래를 위한 투자와 준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의는 윤 전 청장이 교수로 임용된 후 청주대 학생들을 상대로 강단에 선 첫 시간이기도 했다. 학생들은 "경찰청장을 지낸 분의 특강이어서 딱딱하고 무거울 줄 알았는데
[충북일보] 국민연금공단 동청주지사(지사장 윤중선)는 7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간호학과·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100여 명과 국민연금 제도 이해를 위한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청주지사는 올해 도내 공공기관, 대학교,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릴레이 소통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충북지역에서 전개하고 있는 '소중한 가족에게 국민연금을 선물하세요' 캠페인 소개와 자발적 임의 가입 제도 소개 등이 이뤄졌으며, 신규 직원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윤중선 지사장은 "대학교, 고등학교, 기업체 등의 소통·토론 요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요청하는 모든 곳에 직접 찾아가서 소통하면서 충북지역의 안정된 노후준비와 우리 공단 입사자가 많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새마을부녀회는 7일 '맑고 깨끗한 청주, 클린 서원구를 만들기'를 위한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으로 내수동로 일대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들은 구간별로 잡초를 제거하고 도로변과 공터 등에 방치된 쓰레기도 수거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아침 일찍 도로변의 잡초를 뽑고 깨끗해진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수시로 자란 잡초를 제거해서 아름답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청주시 산남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영농철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직원 등 40여 명과 함께 남이면 농가를 찾아 고구마순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도농 상생과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찾아 잡초 정리와 고구마순 심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민들과 따듯한 정을 나눴다. 봉사에 참여한 엄기태 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은 "바쁜 농사철에 일손을 보탤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남이면과 자매결연 활성화를 통해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남동과 남이면은 지난 2011년 도농교류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촌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5월의 식물로 '엘더베리'를 선정하고, 세종호수·중앙공원 내 주요 공간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엘더베리는 오랜 시간 사랑과 보살핌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식물로, 연분홍빛 꽃이 우산 모양으로 피어난 뒤 짙은 보랏빛 열매가 송이째 맺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기원전 400년경,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면역력이 최고의 치료법"이라 강조하며 항산화 성분이 풍분한 엘더베리를 '기적의 열매'라 부르며 직접 치료에 활용했다. 유럽에서는 그 효과에 경의를 표해 엘더베리 나무 앞을 지날 때 모자를 벗는 풍습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열매에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 염증 완화, 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늘날에는 꽃이 결혼식 장식으로 사용되며 특별한 순간을 빛내고 있다. 엘더베리 전시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 맨발산책길 입구, 방문자센터 앞 등 호수·중앙공원 내 주요 공간 3곳에서 펼쳐진다. 각 전시 장소에는 엘더베리의 특성, 꽃말, 주요 분포지에 대한 안내와 QR코드를 통해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수공원 습지섬과 중앙공원 장남들광장 주변에는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협의회장 정태흥)는 7일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소도리(이장 이문순) 노인들은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6일 마을회관에서 특별한 점심밥을 대접받았다. 이 마을 출신으로 현재 울산시에서 거주하는 김설종 씨가 베푼 점심 식사 자리다. 옥천군의 명예 군민인 김 씨는 이날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유년기 자신을 많이 사랑해준 이 마을 노인들을 위해 초밥과 간식을 준비해 대접했다. 고향 주민을 위한 김 씨의 '사랑의 밥상'은 올해로 16년째다. 김 씨는 고향을 떠난 뒤 사기업에서 40여 년간 재직하다 퇴직한 뒤 현재 울산에서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다. 그는 매년 고향 주민에게 '사랑의 밥상'을 제공하고, 마을 경로당에 필요한 생필품과 TV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군은 이런 김 씨를 지난해 명예 군민으로 선정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이장은 "우리 마을의 노인들은 김 씨를 '둘도 없는 효자'와 같은 존재로 여기고 있다"라며 "긴 세월 변함없이 고향의 노인과 마을 분들을 챙기는 김 씨의 모습에 감동했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7일 증평체육관에서 53회 증평읍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어르신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차돌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무대를 시작으로 △증평으뜸클럽 실버체조팀 △아랑고고장구의 신나는 장구 퍼포먼스 △각설이 공연이 이어졌다. 군민 6명에게 모범효행 표창장도 수여됐다. 수상자는 △충북도지사 표창장 이연정(여·50)·정해린(여·15)씨 △증평군수 표창장 정순자(여·64)·최고은(여·18세)·윤진규(69)씨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장 유정란(여·52)씨 등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