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여름 큰 수해를 보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른 대응으로 지난해 말 군내 지하차도 4곳(강청 지하차도, 소정 지하차도, 양수리 통로 박스, 가화 지하차도)에 CCTV 15대와 출입 차단기를 설치했다. 군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올해부터 영상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송출, 여름철 호우로 인한 침수 등 각종 피해를 즉각 확인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해 놓았다. 군민은 출·퇴근하면서 도로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차량을 우회하는 등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황규철 군수는 "지하차도 CCTV 스트리밍 서비스와 같은 스마트 사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한 부부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주인공은 송석웅 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장과 정태연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다. 이 부부는 지난 3일 정영철 군수에게 나눔 리더(37·38호) 성금으로 200만 원을 맡겼다. 송 대장은 이달 말일에 있을 명예퇴직을 기념하고, 정 국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성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한 일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나눔 리더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며, 100만 원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1년 이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이들에게 부여하는 명칭이다. 군 관계자는 "부부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에 동참해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군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일에 소중히 쓰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회장에 신이섭 부회장이 취임했다. 음성지구협의회는 4일 영빈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4·15대 회장을 지낸 홍대희 회장이 이임하고, 신이섭 부회장이 16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홍대희 이임회장은 "4년간 회원들 덕분에 많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이섭 신임회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의 소중한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아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겠다"며 "회원 여러분과 함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 회원들은 '사랑의 고구마 심기' 봉사활동으로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할린동포들과 나눠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진화대·감시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진화대원 16명과 산불감시원 9명은 '산불 없는 증평을 만들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외치며 산불방지 의지를 다졌다. 산불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들은 4일 도안면 산불대응센터에서 증평군보건소의 감염병 예방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진화활동에 나선다. 산불 취약지 순찰,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에도 참여한다. 또한 화목보일러사용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 관리·계도 활동과 산림인접 지역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통해 산불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임무도 수행한다. 군은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산림연접지 산불취약시설을 수시점검하고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불법소각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소각행위자에 대한 단속과 처벌도 강화할 방침이다. 증평군에서는 지난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달 1일 도안면 송정리에서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던 중 산불이 발생해 산림 0.7㏊를 태웠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은 주민이 발굴한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세종시에 생활 기반을 두고 공익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마을공동체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성장단계에 따라 △형성지원 △활동지원 △확산지원과 2개 이상 공동체를 위한 △협력지원, 시 선정 주제를 수행하는 △기획공모로 나눠 진행된다. 사업비는 공모 분야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이고, 공모 결과는 선정심사를 거쳐 다음 달 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7일 시청 여민실에서 공모 관련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통합설명회에는 인재평생교육진흥원, 문화관광재단이 참여해 각각의 공동체 지원사업인 평생학습 동아리지원사업, 생활문화 활동지원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마을공동체는 단절된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생기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 소망치과의원과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했다. 양측은 협약에서 근로자와 기업이 상생 발전해 가도록 △여성 전문인력 양성 △구인·구직 지원 △일·생활 균형 실천 △여성친화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동훈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이 더욱 행복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망치과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여성친화기업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소망치과 의원이 지역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망치과의원은 감곡면 왕장리에 소재한 치과의원으로 전체 근로자 11명 중 72.7%인 8명이 여성 근로자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출산휴가, 육아휴직, 조기퇴근제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징검다리 휴일에는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자체휴일(가족의 날)을 운영하는 등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동훈 소망치과의원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제3산업단지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웰레스트가 지난 3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를 제천시 6.25 참전 유공자회에 기탁했다. 2023년 제3산업단지에 입주한 ㈜웰레스트는 지난해 10월 제3산업단지에 투자 규모 500억원 및 고용인원 80명 상당의 증설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정성인 대표는 "이번 기탁식이 지역 사회에 사회적 나눔 실천과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참전 유공자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건네주신 ㈜웰레스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웰레스트와 제천시의 상호 파트너십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고 ㈜웰레스트가 제천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일 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일일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에코백을 완성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면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주민이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일일 특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주신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3일 밤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먼저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랭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홀몸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외출 자제를 권고하는 등 보호조치를 취했다. 또한 수도계량기나 수도관 등 급수시설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적극 알리고 피해발생 때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기상상황에 따라 긴급재난문자 송출, 전광판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행동요령과 협조사항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이에 앞서 버스승강장에 방풍막을 설치하고 온열의자를 배치해 이용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스마트승강장의 난방시설도 점검해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했다. 지역 한파쉼터 139곳의 난방기 작동여부 등을 점검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이재영 군수는 "입춘 한파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해 적극 대응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도 보온에 신경 쓰면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충북일보] "농촌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 21대 회장에 이춘화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3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대 박인순 회장이 이임하고, 21대 이춘화 회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춘화 신임 회장은 "괴산지역 400여 회원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는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 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촌 여성단체다.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해 60년 넘게 농촌 발전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12개회, 400여 명의 회원들이 여성농업인 역량개발 교육과 농작업 활동 지원, 지역 봉사활동 및 축제에 참여해 오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불법 현수막 근절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현수막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 수거 보상제는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무단으로 걸린 불법 현수막을 군민이 직접 수거해 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상금은 현수막 1장당 2천원으로, 수거한 현수막은 매주 금요일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는 2인 1조로 구성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한 후 현수막 수거와 관련한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과 지원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신청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다만, 환경미화원, 공공근로, 환경지킴이, 노인일자리사업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 참여자는 수거 보상제에 지원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불법 현수막 수거보상제 시행이 쾌적한 거리환경과 교통안전 확보, 바람직한 광고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신협이 최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단양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협은 명문 학교 육성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하나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동준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신협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24회, 1억45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왔으며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곳곳에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지만 각 지역마다 야간경관의 조성방식과 형태가 제각각인데다 청주를 대표할만한 뚜렷한 테마도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본보 취재결과 이같은 문제는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컨트롤타워 없이 시의 각 부서마다 따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지역 관광시설의 야간조명은 관광과가 도맡아 하고 교각이나 산책로 등에 대한 야간조명은 건축디자인과가, 하천변 등에 조성되는 야간경관은 하천방재과가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주지역 마을 단위 공원에 설치된 야간경관 조명 역시 공원관리과에서 담당한다. 여기에 상당구와 청원구, 흥덕구, 서원구 등 청주지역 4개 각 구의 건설과를 비롯해 각 읍·면·동 역시 따로따로 야간경관 조명조성 사업을 구상해 추진하다보니 중구난방 그 자체다. 이러한 통일성없는 사업추진에 대해 대부분의 시민들은 "밝아지긴 했는데, 무엇을 테마로 한 조명인지는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장 대조적인 야간경관조명을 꼽자면 청주 서문대교와 청남교를 예로 들 수 있다. 무심천의 대표 교각인 서문대교와 청남교에는 각각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는데 보여지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정부가 조만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북도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화지역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등의 도입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지자체 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 절차에 돌입해 2~3개월 후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유형이 공급자원 유치형, 전력수요 유치형, 신산업 활성화형으로 분류된 만큼 2~3곳의 대상지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 등이 정해지지 않은데다 정국 상황을 고려할 때 변동 가능성이 있어 유치에 나선 각 지자체들은 지침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분산에너지 분야 육성에 나선 도는 특화지역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다음 달 나올 예정이다. 용역을 맡은 충북연구원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특화지역 대상 부지 검토와 선정, 충북 에너지 수요 분석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충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을 완성한다. 도는
[충북일보] "충북을 넘어 글로벌 세계로 나아가는 시기를 맞아보려 합니다." 제조기업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엘정보기술은 올해로 25년차를 맞이하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박수철 디엘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지난 25년간 충북을 위주로 주로 활동했다"며 "올해는 이제 밖으로 나가는 5년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우리 제품을 갖고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나갈 수 있고 내년도에는 글로벌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구상중에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도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개발로 시작한 그의 선견지명은 현재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박 대표는 "저는 '미래에서 현재를 당기면서 사는 사람'이다. 20대 때 회사 들어갈 때 10년 직장 생활을 5년씩 두 번 하고 창업하겠다고 해서 딱 그대로 시행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기술 혁신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기술 확대, 솔루션 개발 등 치밀한 계획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은 지금의 ICT 솔루션 제공 기업인 ㈜디엘정보기술의 밑바탕이 됐다. 특히 2019년 AI부서를 선제적으로 구성한 결정은 디엘 경영의 또다른 한 획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