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는 '2024년도 공립 특수학교(유치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최종 7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최종합격자는 유아특수교육학과 졸업생 5명, 졸업예정자 2명이다. 합격 지역은 강원 1명, 경기 2명, 대전 1명, 충남 1명, 제주 2명이다. 특히 올해 신규 교사 임용 시험 선발인원이 감소된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라 의미를 더했다. 유아특수교육학과는 현재 졸업생들이 공립 및 사립 특수교사로 임용돼 50% 이상의 교원 임용률(공무원 임용 포함)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도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중 대전 강유지(18학번), 제주 권인영(15학번) 졸업생이 수석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 이는 유아특수교육학과 소속 교수들의 지도와 재학생과 졸업생 간 연계를 통해 임용후보자 경쟁시험을 준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는 2012학년도 신설된 이래 국립대 유일의 유아특수교육학과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학생회관 3층에 개방형 복합 공간인 '글로컬 라운지'를 조성해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컬 라운지'는 외국인 학생과 재학생을 포함한 대학 구성원 모두가 편안하게 학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중원대는 이 공간에서 글로컬 전용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확산하는 활동을 통해 글로컬 경쟁력을 키운다. 황윤원 총장은 "학생 맞춤형 인프라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컬 라운지를 만들었다"며 "대학 구성원들이 맘껏 꿈을 펼치고 교류할 수 있는 혁신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강의실 환경개선, 첨단강의실 구축, 하이브리드 강의실 고도화 추진 등 다양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설 연휴 전에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증원 규모가 첫 해인 2025년부터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가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221명 이상 증원이라는 목표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5일 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25학년도에 1천500~2천명을 시작으로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계획을 7~8일 중 내놓을 예정이다. 정부의 확대 방안 기준은 2035년 의사의 수급 균형이다. 이때가 되면 1만5천명 이상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급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2031~2035년 사이에 부족한 의사를 더 배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5년 간 1만5천명의 의사를 확보하려면 내년부터 의대 정원을 1천명 정도 늘려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2025년 증원 인원을 1천500~2천명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진 이유이며 1천700~1천800명 내외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전망 속에 충북 도내 2개 의과대학은 2025학년도 120명, 2030년까지 150명까지 증원을 요청한 상태다. 정원이 50명 이하인 '미니 의대'들이 대부분 입학 정원
[충북일보] 충북대 LINC3.0 사업단은 'LINC3.0 유레카! 글로벌 창업캠프 두바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유망 창업동아리 회원 등 학생 12명은 '두바이 아랍헬스 2024'에서 스타트업관 탐방과 한국 기업관을 방문해 각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프로세스를 조사하고 현지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진출 전략과 마케팅 방법을 구상해 아이템에 적용해 보는 실전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두바이 창업 지원과 엑셀레이터 과정,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알아볼 수 있는 기관도 찾아 현지 창업, 비즈니스 생태계를 경험했다. 두바이 중소기업청(Dubai SME)과 함단 혁신 인큐베이터(Hamdan Innovation Incubator, Hi2)의 후원으로 설립한 '아이엑셀(iAccel)'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갖고 초기 단계의 기술 스타트업 지원과 글로벌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과정,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두바이 홀딩의 자회사 티콤 그룹(Tecom Group)이 2013년 설립한 'in5'도 방문해 두바이 창업 지원 생태계를 배웠다. 국제 무역·무역 컨설팅 분야에서 다국적 기업 'KCi Group' 두바이 지사에서는 학생들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2023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공유·협업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송승호 총장과 담당 교수, 직원 등 80여 명은 4차 산업시대 산업계 인재수요에 대한 대응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대학중장기발전계획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미래 혁신인재 양성을 고도화하고 공공성·투명성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에 근거한 사업 수립·운영 상황 체크, 사업운영을 위한 부서와의 공유·협업, 교직원 의견수렴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대학 관계자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부서간 교류와 소통을 바탕으로 대학의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혁신을 기반한 대학의 우수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교내 캠퍼스에서 진행한 유럽항공안전청(EASA) 항공정비사 학과시험에서 2명의 재학생과 1명의 항공사 직원이 추가로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31일부터 3일간 시험을 실시한 이번 시험에는 해외에 나가서 응시해야 하는 국내 항공사 직원들도 응시해 18개 과목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럽항공안전청(EASA)이란 미국연방항공청과 유사한 기관으로, 유럽연합 국가들의 항공안전제도를 총괄하고 항공종사자 교육제도와 자격기준을 정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기관이다. EASA 항공정비사 자격증은 유럽 국가는 물론 호주, 아시아, 중동 등 여러 국가에 진출할 수 있다. 류기일 총장은 "극동대는 항공대학 국제화를 위해 조만간 호주 항공정비사 자격증 시험장으로 지정받을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졸업 후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동대 항공정비학과는 2022년 5월 유럽 EASA 회원국인 슬로베니아 당국과 항공정비교육 기관인 '썬텍(SUNTECH)'과 EASA 항공정비사 자격시험 실시 계약을 맺었다. 이어 지난해 9월 16일에는 영구 시험장으로 지정을 받아 1년에 3차례 정기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의왕캠퍼스에서 스마트철도 분야 전문가 및 철도 산업체 재직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철도ICC 미래 전기철도산업 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 철도차량부품개발 R&D 추진 현황과 기술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고, 최근 기술의 철도차량 다양한 분야에 응용 및 국내 철도산업 기술 발전과 정책 창출을 위해 시행됐다. 한국철도공사 이영근 소장이 '차량의 안전성 및 철도차량 부품산업 기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R&D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의 각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김재영 이사는 '하얀 석유의 시대(리튬배터리)'라는 제목으로 리튬배터리 기술과 구조 및 구성요소, 응용 분야에 대해 강연했다. 구강본 단장은 "4차산업혁명 기술과 스마트철도ICC 특화 분야 기술과 접목해 전기철도 부문의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1회 AI 리터러시'를 개최한다. 교육은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주제로 초급, 활용과정으로 나눠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초급과정(20~20일)은 파이썬 소개, 자료형·자료구조, 제어흐름·입출력, 함수·파이썬 라이브러리,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활용과정(22~28일)은 개발환경 구성과 코딩 스타일, 데이터 분석, 웹 자동화, 컴퓨터 비전, 딥러닝 비전 등 교육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지역 재직자, 일반인, 학생 등 모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이용하거나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는 '2023년도 K-move 스쿨'을 통해 선발한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이 국내 연수를 마치고 다음 달 초 캐나다로 국외 연수를 떠난다고 4일 밝혔다. 유원대에 따르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K-move 스쿨'은 국내 청년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세계적 기업, 국외 진출 기업, 국외 유망직종 등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대학은 2022년도 'K-move 스쿨' 국외 취업 연수 과정과 운영기관 평가에서 과정 평가와 기관 평가 A등급을 달성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캐나다 국외 취업 과정을 'K-move 스쿨'과 연계해 실질적인 글로벌 뷰티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학과를 운영해왔다. 이번 캐나다 국외 연수 참가 학생들은 현지 연수 과정을 이수한 뒤 캐나다 지역 뷰티 서비스 업체에 취업할 예정이다. 이 사업 책임자인 임은진 뷰티케어학과 교수는 "해마다 연수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국외 취업 경력은 물론 국외 문화 경험 등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17개 대학 총장 중 여성은 한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대학 총장 중 여성 비율은 6~8% 수준으로, 미국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의 '2023 대학 총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국·공·사립대학 190개교 중 직무대리 체제인 13개교를 제외한 현직 총장은 17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여성 총장은 12명으로 전체 총장의 6.8%로 확인됐다. 대학 총장들 중 남성이 93.2%(165명)를 차지했다. 충북 4년제 대학의 경우 여성 총장이 단 1명도 없었다. 최근 4년 간 국내 여성 총장 비율을 보면 △2020년 8.2% △2021년 6.6% △2022년 6.8% △2023년 6.8%로, 2020년을 제외하고 모두 7%를 밑돈다. 미국 대학의 경우 2022년 7월 기준 여성 총장 비율이 32.8%에 이른다. 한국과 비교해 여성 총장 비율이 5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총장이 109명(61.6%)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40명(22.6%), 70대 이상 24명(13.6%), 40대 이하 4명(2.5%) 순이었다. 지난해 12월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어린이급식소 26개소 원장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아동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우성일 교수(충북대학교 소아청소년과)를 초빙해 어린이급식소에서 아동에게 일어날 수 있는 식품 알레르기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의 사용법 교육은 급식 중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알레르기에 효과적으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해 급식의 안정성 확보에 기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엔젤어린이집 김양연 원장은 "어린이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런 식품 알레르기 급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학생들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술 흐름과 모빌리티 신기술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대학교 신기술융합디자인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2023 IP&모빌리티디자인 해외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단 주관학과인 산업디자인학과, 무인항공기학과, 항공기계공학과 재학생 39명은 지난 23~26일 일본 도쿄에서 지식재산(IP)기반의 기술 흐름을 파악하고 항공, 육상, 수상 모빌리티의 미래 변화와 트랜드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NISSAN 글로벌 본사 갤러리 탐방을 비롯해 'Automotive World 2024' 관람, HINO 오토플라자 등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전환에 따른 일본 모빌리티 신기술 동향을 파악했다. 지난 12월에 열린 '지식재산모빌리티캡스톤디자인 성과전시회' 결과의 개선 과제를 이종계열 학생 간 조별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김동하 사업단장은 "해외워크숍에 참여한 각 학과 교수, 학생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로 융복합 취지의 교육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국가산업이 요구하는 IP-R&D 능력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디자인, 공학 프로세스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