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교각 건설 중 상판 붕괴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매몰됐다. 25일 오전 9시49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세종~안성고속도로 9공구 총용천교(길이 270m, 6차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근무하던 노동자 10명이 매몰됐고 이 중 2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지방 소방 인력으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전국 119특수구조대까지 투입하는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충북소방에서는 △특별구조대 장비 4대 7명 △헬기항공대 5명 △본부지휘대 장비 1대 5명을 파견한 상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이른바 '돌려막기식' 운영으로 수십억 원의 피해를 낸 차량 장기렌트(리스) 업체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특정경제범죄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 A(38)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주와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차량 장기렌트 회사를 운영한 A씨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법인이나 일반인 등 고객 100여 명의 선수금 50억 원가량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고객들에게 반환해야 할 선수금(차량가액의 약 30%)으로 지인의 태양광 사업에 투자했다가 원금 회수가 불가해지자 신규 계약을 체결해 신규 고객들의 선수금으로 돌려막기를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업체는 매월 납입하는 리스료의 40~50% 지원하고 선수금의 60~70%를 반환한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미필적으로나마 변제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도 계약을 체결했다"며 "고객들이 피고인의 투자 실패 사실을 알았다면 계약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들의 경제적 피해가 상당하고 용서도 받지 못했다"면
[충북일보] 청주의 한 한식당에서 도로를 이탈한 SUV 차량이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12분께 강서동의 A식당으로 SUV차량이 들이닥쳤다. 이 차량은 입구를 부수고 건물 내부까지 밀고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당시 해당 방향 테이블에 앉은 손님이 없어 사상자는 없었다. 해당 한식당의 업주는 "차가 밀고 들어온 경로에 있던 테이블은 예약손님이 아직 도착하기 전이라 정말 하늘이 도운 일이고 사람이 안 다친 것이 천만다행"이라며 "갑자기 발생한 사고로 가게 안으로 차가 들어왔고 직원들 모두 놀라 청심환을 먹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재산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혈중알코올농도 0.039%'로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혈중알코올농도 상승기를 고려할 때 실제 운전 시점에는 처벌 기준치를 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30일 술을 마신 상태로 청주시 상당구 중흥로에서 강서동까지 약 5㎞가량의 구간을 주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양조장의 막걸리를 소주잔으로 3잔 시음했고, 술이 깰 때까지 1시간가량 기다렸다가 집에 가려고 차량을 몰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적발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0.03%)를 살짝 웃도는 0.039%로 측정됐다. 재판부는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 당시에는 처벌 기준치인 0.03% 이상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는 최종 음주 시점으로부터 67분 뒤 운전대를 잡았고, 74분이 지난 시점에서 운전을 종료했다. 이는 혈중알코올농도 상승기인 음주 후 30~90분 사이의 구간에 해당한다. 김 부장판사는 "
[충북일보] 남자친구를 성폭행범으로 무고한 20대 여성이 법정구속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무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4월 남자친구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음에도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허위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임신 후 남자친구로부터 의심과 함께 만남을 거부당하고 임신중절수술 후에도 위로받지 못하자 범행을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친구가 자신의 집을 파손했다는 허위 신고를 하기도 했다. A씨는 이와 별개로 지난해 7월 충남 예산군 봉산면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허위 진술과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반복하며 무고 범행에 대한 책임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피해자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엄벌을 탄원하는 점, 무고 범행으로 기소된 사실을 인식한 상태에서 자중하지 않고 다른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임선희기
[충북일보] 제천에서 신생아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께 제천시 백운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갓 태어난 아이가 숨진 것 같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심정지 상태의 갓난아기는 결국 숨졌다. 친모 A(20대)씨는 지인의 주택 화장실에서 아이를 홀로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지인은 경찰에서 "출산할 때부터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법원이 진천군의 한 미혼모가 자신이 낳은 아기를 불법입양 보내려 한 혐의에 대해 실형을 선고했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20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A(31·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3월 진천군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아기를 정식 입양기관을 거치지 않고 불법입양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20대 미혼모였던 그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성명 불상자에게 퇴원 직후 아기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출생신고 되지 않은 아기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A씨는 법정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기가 좋은 양육환경에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그랬다"며 "아기가 살아있길 바랄 뿐"이라고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강 판사는 "갓 출생한 신생아를 신원확인도 없이 인도한 죄질이 불량하고 죄책이 무겁다"며 "범행으로 인해 아기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할 수 없고 생사까지 알기 어려운 상태"라고 지적했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범행 당시 처벌 전력이 없고 20대 초반 미혼모였던 점, 현재 다른 범죄로 복역 중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불법입양 후
[충북일보] 19일 오전 1시41분께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의 한 자동차 특장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1동(374㎡)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억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30여 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초등학생 자녀 2명을 살해하려 하고 자살 기도한 4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보은경찰서는 1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미수) 혐의로 A(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 15분께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7살짜리 쌍둥이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인인 50대 여성 B씨와 함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B씨를 추적했고, 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 등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A씨는 상태가 호전돼 퇴원이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이날 그를 먼저 긴급체포했다. B씨 등 나머지 3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청주에 거주하는 A씨와 B씨는 각자의 사업을 하다가 20억 원가량의 빚을 지게 되자 신변을 비관하고 함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씨는 퇴원하는 대로 체포할 방침이다.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의 한 컨테이너에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49분께 괴산군 소수면의 한 업체에서 직원 휴게실로 사용하던 컨테이너에 불이 났다. 이 불은 컨테이너와 기자재를 태워 약 180만 원의 재산피해를 일으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미성년자인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스토킹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18일 아동복지법 위반,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청주시 서원구의 한 공원에서 여자친구 B(18)양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3월 청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스쿨버스에 오르려던 B양을 잡아끌고 목을 조르거나 넘어뜨린 혐의도 있다. A씨는 B양에게 이별을 통보받자 150여 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반복 전송하는 등 B양을 스토킹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부장판사는 "미성년자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스토킹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며 "과거 상해죄로 10차례 처벌받은 전력도 불리한 정상"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18일 오후 충주시 앙성면 새바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인근 주민과 리조트 투숙객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충주시와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께 앙성면 능암리 주유소 공사현장의 컨테이너에서 시작된 불이 뒷산으로 옮겨 붙으며 산불로 이어졌다. 초속 7m의 강한 바람으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진화인력 104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산림청 특수진화대도 현장에 투입된 상태다. 충주시는 오후 3시 50분께 켄싱턴리조트 투숙객과 직원, 주변 민가 주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대피를 권고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