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봉양 구학 등 3개 사업지구'에 대한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 등록을 완료했다. 올해 완료되는 사업지구는 봉양구학지구(천762필지), 덕산도기 1지구(2천101필지), 송학오미 1지구(912필지) 등 총 4천775필지 1천116만5천214.2㎡에 해당한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 간의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경계 재조정, 토지 정형화,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경계 복원에 따른 측량수수료 부담을 해소해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시는 경계 확정으로 인해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를 토대로 추후 등기부등본 등 관련 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며 면적증감으로 인해 감정평가를 진행한 토지에 대해서는 5일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정금 지급·징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추진하고 있는 봉양옥전 1지구, 송학 무도·시곡지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충북일보] '2024년 충북청년축제'가 이달 6∼7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처음으로 음성군에서 '청춘파랑, 청춘이 물결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음성명작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된다. 박화정 추진기획단장(㈜잼토리 대표)을 필두로 청년들의 도전과 창의력을 응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인생네컷, 정책홍보부스, 주류 및 플리마켓, 체험부스, 충북도내 기업홍보 부스 등 15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추억의 보물찾기, 사회자를 이겨라, OX퀴즈' 등 신나는 이벤트로 충북의 청년정책을 널리 알린다. 로컬 뮤지션들의 문화 및 초청공연(자이언티, DJ 오버더블루)도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축제 2일 차인 7일에는 청년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완성해 가는 과정을 격려하며 성공적인 축제로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과 농협 제천시지부가 협력해 4일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천교육지원청, 농협 제천시지부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등교하는 제천고등학교 학생 약 540명에게 밥버거를 나눠 주었다. 강성권 교육장은 "앞으로도 이런 캠페인을 통해 쌀의 소중함에 대해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아침밥 먹기 실천으로 건강도 챙기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시원 지부장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공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충북도내 문화사각지대에 우수한 공연예술 콘텐츠가 찾아간다.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메세나협의회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11월까지 옥천, 괴산, 증평 등 6개 시·군 문예회관에서 '2024 충북 공연예술 페스타'를 진행한다. 그동안 수준 높은 공연예술에 대한 도민들의 수요는 높아지는 반면, 일부 시·군에서는 공연예술 인프라와 우수 콘텐츠의 부족으로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지 못해왔다. 이런 이유로 재단과 메세나협의회는 지역 곳곳까지 공연 문화 기회를 배달하자는 취지로 도내 각 시군의 문예회관과 협력해 2024 충북 공연예술 페스타를 기획했다. 이번 페스타에는 극단 청년극장, 프리마앙상블, 팀 키아프, 알리오페라단, 극단 늘품, 하모니체스 챔버 오케스트라, 에이지 아젠지아 등 7개의 충북 공연예술단체가 참여해 총 21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립오페라단과 영동난계국악단, 그리고 최근 창단한 충북 도립극단도 페스타가 더욱 풍성하도록 돕는다. 페스타에 소요되는 경비 전액은 충북메세나협의회에서 지원한다. 2023년 9월 출범한 충북메세나협의회는 지역의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충북일보] 제천시 고암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진)은 지난 3일 의림지동에 백미 10㎏ 40포를 기부했다. 고암장로교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품 및 장학금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진 담임목사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올해도 명절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더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은 4일 증평농협자재센타에서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벼 수매용 콤바인 톤백을 152명에게 15매씩 무상으로 지원하는 전달식을 갖고 있다. / 농협증평군지부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천역 광장에서 청년·소 농업인 판로지원을 위한 '파머스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Rail)이 지역의 내일(來日)을 응원합니다'를 모토로 지역 내 청년 농업인, 소 농업인의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전통시장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천역 광장에 마련한 12개 판매 부스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구매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물품 구매 후 영수증을 운영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농·특산물 증정 또는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선착순 지급한다. 코레일 충북본부 관계자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만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청년·소 농업인이 생산하고 판매하는 제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제천시와 코레일 충북본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소멸 위기 대응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올해부터 운영 중인 신속기동팀이 화재 진압현장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신속기동팀은 다목적차량에 질식소화포, 전기차 화재진화용 관창 등을 싣고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지하층 화재지점에 신속히 접근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있다. 세종소방서는 신속기동팀의 활약으로 지하주차장 차량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대형 화재를 막았다고 4일 밝혔다. 신속기동팀은 지난 2일 오후 4시 50분께 세종시 나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화재 진압 현장에는 소방관 25명과 차량 9대가 동원됐으며 신속기동팀의 다목적차량이 지하 2층 화점까지 빠르게 진입해 현장 도착 12분 만에 완진했다. 또 현장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되면서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하지 않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발화된 내연기관 승용차 엔진룸 소실 외에 추가 피해도 없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현장 관계자의 적절한 대처와 신속기동팀의 신속한 출동, 진화활동으로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응훈련으로 지하주차장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
[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8월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영주시에서 열린 2024 추계 회장기 실업 탁구대회와 2024 내셔널 컵 실업 탁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 일정은 두 경기가 연속해서 이어지는 일정으로 추계 회장기 실업 탁구대회와 내셔널 컵 실업 탁구대회에 모두 출전한 제천시청 탁구팀은 △추계 회장기 실업 탁구대회에서 시·군청부 개인 단식 1위(강지훈), 시·군청부 개인 복식 2위(윤주현, 강지훈)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이어진 △내셔널 컵 실업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3위, 개인 복식 2위(윤주현, 강지훈), 혼합복식 3위(문세연, 김민선)를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제천시청 강지훈은 2024년 팀의 전력 보강을 위해 새로 합류한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향후 제천시청의 주요 전력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개인 복식 윤주현, 강지훈 조는 두 대회에서 모두 개인 복식 2위를 차지하며 향후 대회에서도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희석 탁구팀 감독은 "탁구에 대한 제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두 대회에서 개인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4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과 함께 하는'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뜨거운 날씨로 지친 직원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변검 마술 레이저 공연을 준비했다. 이어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방현석 교수가 '입사리 교사와 의 사람들'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방현석 교수는 집필부터 탈고까지 10여 년의 긴 시간이 걸린 역작 소설 '범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홍범도 장군의 항일무장투쟁 역사와 그 시대를 살아간 수많은 독립군의 삶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직원들에게 역사적 깨달음과 큰 감명을 줬다. 최교진 교육감은 "내년도 업무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3대 핵심 정책과제가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거시적인 안목으로 살펴주기를 바란다"며 "2학기 개학과 함께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에서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애쓰고, 교육청의 지원 업무가 현장과 괴리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대평동과 대평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7일 숲바람 수변공원에서 '제2회 대평 해바라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들이 직접 가꾼 해바라기 정원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민 참여 공연과 작품전시, 체험부스, 마을장터 등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1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장기자랑, 2부에서 개막식과 세종 컬처로드 전문예술인 공연 등이 열린다. 이밖에 사연 읽어주는 음악 디제이,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 마을장터와 푸드트럭, 체험부스, 상가 활성화를 위한 홍보 부스 등이 준비됐다. 대평동은 지난해 미건축 유휴부지에 해바라기 꽃씨를 파종해 공원을 조성했다. 올해도 대평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대평동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대평동분회 등 단체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도 함께 해바라기 정원을 가꿨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올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해바라기 발육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민 참여와 직능단체의 협조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함께하는 좋은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 직원들이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양 사 직원 30여 명은 최근 충남 천안 성거읍 소재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 봉사자로 나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는 지난 6월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한국해비타트 3자 간 체결한 후원 협약의 하나로 추진됐다. 양 사는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되는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 후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도 함께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양 사를 비롯한 아세아 계열사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세아시멘트와 아세아제지는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등을 지속해서 후원해 오고 있으며 한라시멘트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복원 및 지역 환경 정화 활동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테마파크 계열사인 경주월드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지역 내 소외계층 초대 및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 오고 있다.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관계자는 "해비타트 건축 자원봉사는 앞으로 건축 현장 소재에 따라 시멘트뿐만 아니라 아세아제지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