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8일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충북도 C&V센터에서 전직원 대상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매년 실시하던 부패방지 교육을 기존 강의 중심에서 탈피하고, 직원들이 직접 퀴즈문제를 풀며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새롭게 기획됐다. 청렴이라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문제 풀이를 통해 얻는 성취감이 청렴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며 평소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법령과 규정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했다. 이명수 이사장은 "청렴은 개인의 덕목을 넘어 조직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며 "KBIOHealth는 앞으로도 청렴과 투명성 이라는 공공기관의 기본가치를 지키며, 국민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건설단체연합회(회장 유정선)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청남대에서 도내 건설단체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류근형), 대한주택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세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양승복),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충북지회(회장 권영국),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기택) 등 6개 건설단체가 참여했다. 충북건단련은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초빙해 △SOC 예산 확대를 통한 신규 공사물량 확보 △도내 발주공사에 대한 지역중소건설업체 참여율 제고방안 마련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현안 해소를 건의했다. 유정선 회장은 "머물 수 있는 청남대를 만들어 주신 지사님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며 "업계의 어려움이 극에 달해 있는 만큼 지역건설업계를 위한 신규 SOC 물량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인프라, 체육시설 확대이 시급하다"며 "시설 확충이 필수적인 만큼 건설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본점에서 '창립 55주년 기념 조합원 생활용품 지원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내수농협은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해 2억 원 상당 이불을 2천800명 조합원에게 지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내수농협 사업을 적극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들 덕분에 내수농협이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영농 지원은 물론 복지 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대학 5곳을 선정,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등 14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RISE 사업 수행대학으로 고려대(세종캠), 홍익대(세종캠), 한국영상대, 국립한밭대(공동캠퍼스), 충북대(공동캠퍼스)가 선정됐다. 시는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 라이즈(RISE)사업 수행대학 선정안과 사업비 분배안을 심의·확정하는 '2025년 제2차 지방대육성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를 이끌 공동의장에는 최민호 시장과 함께 윤구영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이 선임됐다. 올해 세종라이즈 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된 5개 대학은 앞으로 약 1년간 충청권역 타 대학·국책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과의 동반성장 기반 구축,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라이즈 시행 초기 사업수행 기반 구축을 위해 대학 규모와 2024년 대학재정지원사업 수행 실적 등을 고려해 대학에 총 17억 원을 사업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 높은 사업계획을 제출한 고려대와 한국영상대에는 정책인센티브를 추가 배정해 사업 추진 동력을 제공했다
[충북일보] 제천시실버복지관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 250여 명을 초대해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했으며 한국연예예술단과 신월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표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품 추첨과 어버이날 주제의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배광식품, 농업회사법인 넉넉한사람들 등 지역 후원처의 지원과 세명대학교 경찰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큰 행사로 어버이날을 챙겨줘서 감동적이었다"며 "오랜만에 웃고 즐기는 시간이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양미 관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실버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에 지속해서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세종시여심위)는 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SNS 등에서 정당의 후보자추천을 위한 당내경선 여론조사 시 당원여부 등에 관해 허위응답 하도록 권유·유도한 선거구민 2명을 각각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특정 경선후보자의 지지자 등으로 구성된 오픈채팅방과 팬클럽카페에서 경선여론조사 전화를 받으면 당원이 아니라고 응답하고 여론조사에 참여할 것을 권유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 제11항 제1호는 '같은 법 제57조의2(당내경선의 실시) 제1항에 따른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이를 위반한 경우 같은 법 제256조(각종제한규정위반죄) 제1항 제5호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세종시여심위 관계자는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방법 및 결과 공표·보도 등 여론조사와 관련한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수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오전 수곡1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센터 직원들은 관내 주요도로와 쓰레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투기 폐기물들을 치우고, 산불 방지를 위해 잠두봉 공원 인근의 버려진 잔가지 등을 정비했다. 정홍헌 수곡1동장은 "대청소를 위해 노력하는 통장님들을 보며 많은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곡1동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깨끗한 수곡1동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지역 내 곳곳을 찾아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8일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구성원 30여 명은 최근 청주동물원을 방문해 환경 정리와 동물 보살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내 구성원의 행복 증진과 나눔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주동물원은 구조 야생동물과 멸종위기 동물 등 동물 복지와 종 보전을 위한 국내 1호 거점 동물원이다. 지난 2014년 환경부 '멸종위기 동물의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돼, 2024년 기준 68종 377마리 동물을 돌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갈비사자 바람이와 국내 1호 거점 동물원 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모색해 처음 실시하게 됐다"며, "자체적으로 구성원의 지원을 받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구성원들은 아침 일찍 청주동물원을 찾아 잔디 식재, 환경 정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사육 중인 야생동물의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동물 행동 풍부화 활동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동물원 소개와 봉사활동, 동물 행동 풍부화에 대한 간략한 교육을 먼저 이수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자원봉사대는 8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용암1동 자원봉사대는 봉사대원 30여명이 함께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평동 소재 농가를 방문해 모판나르기 등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우재분 용암1동 자원봉사대장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는 마음이며, 힘든 작업이었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관내에 홀로 사는 어르신 100여명에게 떡을 전달하며 위로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기탁된 떡은 통장협의회의 협조로 노인세대에 집집마다 전달됐다. 송태봉 사창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관내 외롭게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어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신형근 (재)충북기업진흥원 원장이 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위기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진흥원은 출산율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 강화로 가족친화 인증기업 특별자금 신설·신취약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배우자)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적극 권장, (손)자녀 출산 축하금, 가족친화 인증기업 인증 유지, 탄력 근무제 시행 등 일과 삶의 균형 위한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 원장은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캠페인 참여로 인구문제의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김영배 충북연구원장,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을 지목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7일 흥덕구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지역 방범대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별범죄예방활동 강화기간'을 맞이해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했다. 흥덕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과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앱에 관한 설명과 방범활동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들은 방범활동 뿐만 아니라 청소년 탈선장소나 주민 불편사항도 함께 살피는 등 지역사회 특성 및 상황에 맞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봉균 청주흥덕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방범대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