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 추풍령농협(조합장 손석주)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협 운영 상황을 공개했다. 이 농협에 따르면 관내 15개 영농회를 방문해 조합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결산에 이어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에 관해 밝혔다. 농협 사업 현황 보고와 조합원에 관한 각종 지원사업 등도 안내하고,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조합원들은 추풍령농협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활성화와 수출증대, 농기계 임대 사업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고 평가했다. 손 조합장은 "과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믿고 성원한 조합원들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이 잘사는 농협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군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 결핵 검진을 한다.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자·경로당 노인 등 400여 명이다. 군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흉부 X-선 촬영 뒤 결핵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 검사와 결핵 치료·관리를 할 계획이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때 배출한 결핵균에 의해 감염된다.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차츰 체중감소와 기침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결핵 감염 여부를 검진해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몽골과 국제 교류의 물꼬를 텄다. 군은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군 방문단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칭겔테이구, 도르노고비도의 주도(州都)인 사인샨드시와 공식적으로 우호 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문단은 지난 13일 몽골을 방문해 18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방문단은 지난 14일 칭겔테이구청에서 만돌 냠안델렉 구청장과 울람바야르 툽신자르갈 구의회 의장을 만나 경제·무역·문화·관광 분야 협력을 토대로 작성한 우호 협약서에 사인했다. 의이어 17일 사인샨드시를 방문해 촐롱수흐바타르 툽신투르 시장과 뭉흐다와 보양델게르 시의회 의장을 만나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했다. 방문단은 18일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구도 찾아가 국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흐바타르구는 몽골에서 문화·경제 교류를 가장 활발하게 하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이 도시는 농업·관광·문화 교류 활성화에 관심을 보이며 군 방문단을 초청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두 도시와 향후 양해각서(MOU)를 쓰기 위한 논의를 하기로 함에 따라 필리핀과 베트남에 이어 몽골 계절근로자까지 도입할 방침이다. 몽골
[충북일보] 영동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재해복구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재해복구사업 대상은 모두 163곳이며, 전체 사업비로 381억 원을 투입한다. 유형별로는 도로·교량 11곳, 하천 76곳, 산사태·임도 12곳, 소규모 시설 33곳, 수리시설 2곳, 기타 공공시설 30곳이다. 군은 겨울철 공사 중지 기간 이전 33곳을 복구했고, 현재 실시설계 등을 진행하는 130건은 오는 21일 공사 중지 명령을 해제함과 동시에 신속하게 재개하기로 했다. 특히 우기 전까지 127건의 기능복원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준공하기 어려운 일부 사업장은 주요 공정을 우선 완료해 재해를 예방하겠다는 게 군의 생각이다. 법곡 저수지 신설과 법곡·지내 소하천 개선복구사업은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올해까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이들 사업을 완료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재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충북일보] 보은군은 효율적인 군유 재산 관리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보존 부적합 군유 재산 매각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유 재산 매각은'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활용할 가치가 없거나 관리하기 어려운 비능률적인 재산을 매각해 군유 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한다. 군은 접수한 재산을 현장 조사한 뒤 개별법상 제한 여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공공개발 사업 편입 여부 등을 세세히 검토해 법적 제한이 없으면 적극적으로 매각할 방침이다. 매각 기준에 해당하는 재산일지라도 행정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거나 인접 군유지와 연계해 집단을 이루고 있는 토지, 다른 법령에 의해 매각할 수 없는 토지 등은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재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보존 부적합 군유 재산 12필지(3천934㎡)를 매각해 얻은 수익금 2천500만 원을 공유재산관리기금으로 적립한 바 있다. 박민경 군 재산관리팀장은 "법령상 매각 제한 대상에 저촉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해 주민의 토지 이용 불편을 해결하고, 관리비용 절감을 통해 공유재산관리의 효용성도 높이겠
[충북일보] 보은군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천500만 원 등 9천200만 원을 확보해 장애인 평생 학습권 보장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장애인이 행복한 결초보은 활력 학습도시 보은'이라는 비전 아래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제 구축, 상향식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장애·비장애인 통합 공동체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 문해교사·점역 교정 활동가 양성 과정, 수화 활동가·디저트 기능사 자격 과정, 청각장애인 원예교육 등 10개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장애인의 자아실현과 학습공동체 구성, 장애인식 개선을 통한 장애·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최재형 군수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신규 지정을 통해 장애인이 소외당하지 않고 학습권을 보장받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임대 때 기계를 옮길 운송 수단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임대 농업기계 배달서비스'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송 차량을 이용해 옮길 수 있는 농업기계는 굴착기, 잔가지 파쇄기, 관리기 등이다. 임대 농업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건당 운송 비용은 20만 원이며, 군비로 14만 원(70%)을 보조한다. 농업인 부담 비용은 6만 원(30%)이다. 서비스 신청은 군내 농업기계 임대 사업소(옥천 본소, 안남 분소, 청산 분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농기센터는 운반 사고 발생 때를 대비해 군내 전문 운송업체와 배상책임에 관한 1년짜리 계약도 해놓았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 자리서 이태수 신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쌀 500kg(10kg, 50포)을 군에 전달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이 만들어 놓은 업적을 이어받아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임하는 이형석 회장은 "그동안 도와준 단체 회장들에게 감사하고,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발전하는 농업인 단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최재형 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군내 기관·단체장,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2.14.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이· - 이태수(왼쪽) 보은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지난 14일 취임식에서 최재형 군수에게 이웃돕기 쌀 500kg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보은군 2.14.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이· - 보은군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군내 기관·단체장들이 지난 14일 열린 회장 이·취임식 뒤 기
[충북일보] 18대 보은문화원장 선거에서 정경재(67) 후보가 당선했다. 정 후보는 지난 1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보은문화원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325표 가운데 182표(56%)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경쟁자였던 구영수 후보는 142표에 그쳤다. 전체 투표율은 90%다. 정 후보는 보은문화원에서 32년간 근무해 내부 사정에 밝은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보은을 대표하는 지역 고유 축제 발굴, 소공연장과 전시장 문화공간 확충, 보은학 연구소 설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임기는 4년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수력원자력(주) 영동양수건설소(소장 임정묵)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동양수건설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영동 양수 1·2호기 건설시공사(DL E&C, 호반산업)와 함께 건설 현장으로 이동하는 주요 도로에서 출근 시간에 맞춰 펼쳤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설공사와 공사 차량 증가에 따른 주민의 생활 불편과 교통안전 우려를 불식하고, 영동양수건설소의 적극적인 교통안전 확보 의지를 홍보하려는 캠페인이다. 이 사무소는 인근 7개 마을 주민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캠페인 활동 취지와 영동 양수 1·2 발전소 건설사업 진행현황 등을 설명하며 소통했다. 임 소장은 "앞으로도 발전소 건설공사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 17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맛있는 나눔, 행복 愛 밥상'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옥천 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김희진)에서 100만 원을 후원해 이루어졌다.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배식 봉사를 한 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맛있는 나눔, 행복 愛 밥상' 무료 급식 행사에 함께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나 후원자는 복지관 지역복지팀(043-730-67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소방 안전 관리대상물 관계인의 체계적인 소방 훈련을 위해 소방 훈련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연 1회 이상 소방 훈련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소방 안전 관리대상물 관계인의 자체적인 훈련을 지원하고, 자기 주도적인 소방 훈련 정착을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영동소방서는 소방 훈련 지원을 요청하는 관계인에게 화재 초기 진압, 피난 동선 확보, 훈련 평가 등 전반적인 훈련설계와 함께 소방 장비를 지원한다. 화재 예방법 37조는 소방 안전 관리대상물 관계인은 연 1회 이상(공공기관 2회) 소방 훈련을 하고, 그 결과를 2년간 자체 보관토록 규정해 놓았다. 훈련을 하지 않거나 결과를 제출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이명제 서장은 "화재 발생 때 관계인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평소 소방 훈련에 어려움이 있는 관계인은 소방 훈련 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공항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최근 언론에 잇따라 노출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마약탐지견인 다섯살 래브라도 리트리버 '베니'와 여섯살 스프링거 스파니엘 '팬텀'이다. 마냥 천진난만한 강아지로 보이지만 베니와 팬텀은 청주국제공항 여행객의 소지품과 수하물을 대상으로 마약탐지 업무를 수행하는 관세국경의 수문장이다. 청주국제공항에 5년 만에 배정된 마약탐지견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제선 운영이 어려워지며 청주공항에서 운영하던 마약탐지견은 철수했다. 최근 이용객이 400만 명을 넘는 등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여행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마약 등의 위해물품의 반입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당국은 사전 대비책으로 베니와 팬텀을 투입했고 이들의 핸들러인 함지원·우지연 탐지조사요원도 청주세관으로 발령받았다. 마약 탐지견은 사람보다 후각세포가 40배 정도 많아 최대 1만 배나 냄새를 잘 맡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눈으로 보이지 않는 0.1g 정도의 마약도 찾아낼 수 있는 수준이다. 사람이 맡지 못하는 세밀한 부분까지 찾아내는 후각 능력은 여행자와 휴대품, 화물 등에 숨겨진 마약류를 적발하는 일에서 빛을 발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청사 증축을 통해 공유오피스와 사무실, 휴게실을 확보한다. 10일 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12일 개회하는 424회 임시회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한다. 도교육청은 국가 정책 수요와 인력 증가에 따른 사무실(50석 규모), 회의실, 휴게실 확보를 위해 28억여 원을 들여 사랑관을 2층에서 3층으로 증축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2년이다. 도교육청 조직·인력 확대로 지난 2019년 대비 상주인력이 100여 명 증가하며 사무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증축되는 사랑관 3층에는 공유오피스(20석 규모)도 마련된다. 카페형 휴게홀과 전망데크도 조성된다. 도교육청은 공유오피스 조성을 통해 사업별 협업은 물론 수직적 조직문화 타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전공과 부지 매입·교사 신축 △모충초등학교 본관 증개축(공간재구조화) △청주고등학교 본관 증개축(공간재구조화)도 포함됐다.
[충북일보] 농협의 주된 사업인 금융·경제부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농협네트웍스가 있다.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는 충북도내 농협 시설물 건설부터 업무용 차량지원, 사무 기기, 이벤트 기획,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김종렬(57) 지사장은 다양한 업무 경험과 탁월한 마케팅 역량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 지사장은 "농협 마크를 달고 있는 모든 부분들에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협네트웍스와 조합장님들, 사업 관계자들과의 신뢰도 형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농협네트웍스의 사업 부문은 △건축(시설) △NH렌탈 △미디어교육 △교류(여행) 등이다. 도시와 농촌의 총체적 교류환경 조성으로 농가 생활과 문화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만, 각 조합의 공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이 모두 농협네트웍스를 통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돼 있다. 그럼에도 농협네트웍스가 이같이 다각적인 사업을 유지하는 이유는 농협 브랜드의 일관적인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장은 "일반 사업자들보다 농협과 농업·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