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은 11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22개 초·중·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의 어울림 보은교육'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고, 보은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 자리서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4대 과제를 소개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학교에서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온마을 배움터'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아줄 것도 당부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목표로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 봄', '모두의 다채움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은지역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교 현장과 소통도 강화한다. 전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가능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실현하겠다"라며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보은 /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새 학기를 맞아 11일 단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2025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단양초 학생자치회,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 단양초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했으며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등하굣길 어린이 방어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실천을 유도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 모두 스쿨존 교통법규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의 2025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12일 상진초등학교 19일 매포초등학교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청사 증축을 통해 공유오피스와 사무실, 휴게실을 확보한다. 10일 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12일 개회하는 424회 임시회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한다. 도교육청은 국가 정책 수요와 인력 증가에 따른 사무실(50석 규모), 회의실, 휴게실 확보를 위해 28억여 원을 들여 사랑관을 2층에서 3층으로 증축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2년이다. 도교육청 조직·인력 확대로 지난 2019년 대비 상주인력이 100여 명 증가하며 사무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증축되는 사랑관 3층에는 공유오피스(20석 규모)도 마련된다. 카페형 휴게홀과 전망데크도 조성된다. 도교육청은 공유오피스 조성을 통해 사업별 협업은 물론 수직적 조직문화 타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전공과 부지 매입·교사 신축 △모충초등학교 본관 증개축(공간재구조화) △청주고등학교 본관 증개축(공간재구조화)도 포함됐다.
[충북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교권 침해 여부를 심의하는 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관련 10일 "학교 현장 교사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의 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수 대비 평교사 위원 비율은 평균 22.3%였다. 청주는 전체 위원 39명 가운데 교사 위원은 단 한 명도 없었고 제천(17.3%), 옥천(18.1%), 영동(20%), 진천(21.4%)은 평균에 못 미쳤다. 충주와 단양(42.8%)은 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수 대비 평교사 위원 비율이 충북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3월 28일~12월 31일 10개 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는 154회로 이 가운데 148건(96.1%)은 교권 침해로 인정됐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날 도내 교육활동 침해 건수도 공개했다. 연도별 교육활동 침해 건수는 2020년 32건, 2021년 61건, 2022년 112건, 2023년 192건, 2024년 164건이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교육활동 침해 건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었음을 감안할 때 지난해 도내 교권보호위원회 위원 구성원 중 교사 위원 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교양교육본부 비교과센터는 오는 17일까지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모임 '책으로 통(通)하다' 55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서모임 '책으로 통(通)하다'는 학생들의 자아성찰 및 의사소통 능력 배양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프라인 대면 모임(N2-715호)과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달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저자 마이클 셀런버거)', '사랑의 기술(에리히 프롬)', '언어의 온도(이기주)', '소년이 온다(한강)' 등을 읽고 발제문 제출, 팀별 독서토론 등을 한다. 신청은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 씨앗(CIEAT)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비교과 씨앗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우수자·개근 등 활동에 따라 추가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최초 참여자에 한해 '책의 숲 심플 독서 키트'가 제공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10일 '2025학년도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년) 개강식을 가졌다. 연수는 유아 4명, 초등 22명, 중등 22명 등 학습연구년 선발 교사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습연구년은 1년간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정책개발연구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제도로 올해는 18개의 연구 주제로 운영된다. 연구 주제는 충북교육의 비전과 철학을 반영한 △교육시책 △초·중등 IB 프로그램 △초등 공동교육과정 △중등 참여형수업 △독서교육 자료 △디지털 성폭력 예방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통합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학습연구년에 선발된 교사들은 2~4명씩 팀을 이뤄 하나의 주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학교교육력 제고에 이바지한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습연구년 선생님들이 교실을 잠시 벗어나서 연구자로서 한 걸음을 내딛게 된 뜻깊은 날"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연구하고 배워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10일 군내 각급 학교 행정실장이 참석하는 '공감과 소통을 위한 행정실장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 행정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공유, 공무원 범죄 예방 등 청렴마인드 확립, 학교회계 및 계약 업무 지원, 학교시설 및 안전관리 관련 사항, 학교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교육장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음성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행정실장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0일 청주 청남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주변 통학로와 학교급식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식중독 예방,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윤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과 급식을 먹으며 "학교 수업은 마음의 양식을 배부르게 해주고 학교 급식에서는 다양한 음식으로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있다"며 "더욱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손을 꼭 씻고 꼭꼭 씹어 먹고 올바른 식사 예절과 식습관을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윤 교육감이 직접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운영한다. 또한 김태형 부교육감과 최동하 기획국장은 불시에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에 참여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0일 오후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열린 학교법인 충주 미덕학원 창학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안건일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주미덕학원은 1965년에 설립됐으며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충주중산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은 4만5천여 명에 이른다. 감사패 전달은 충주미덕학원 설립자 고(故) 중산 안동준 선생의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실천하고 그 뜻을 기리며 추모하는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다. 윤 교육감은"60년전 고 안동준 선생님이 심은 작은 씨앗 하나가 거대한 숲이 됐다"며 "미덕학원이 명문 학원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괴산교육도서관은 새학기를 맞아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6개 강좌로 이뤄졌다. 먼저, 지역주민들을 위해 책을 소재로 여러가지 놀이 활동을 접목한 '책놀이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세계 속 어린이 장난감을 통해 세계문화를 배우는 '장난감으로 배우는 역사여행' 등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생은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별 일정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과 학생들이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로안전지킴이' 사업을 확대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로 위촉된 통학로 안전지킴이는 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지도 활동을 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세종시의 지원금 1억6천여만 원을 포함해 전년 대비 약 9천여만 원이 증가한 5억9천여만 원의 예산을 학교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통학로안전지킴이 지원학교와 인원 수는 지난해 69교, 125명에서 73교, 139명으로 늘어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이 지난해 학부모, 학생, 교원 1만9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통학로안전지킴이가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94.1%, 운영에 만족한다 91.9%,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 74.2%의 응답률을 보였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10일부터 24일까지 상반기 청년교육 프로그램 '토익 완성 750+ 목표반'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18~39세 이하 청년이다. 프로그램 수강료·교재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증평창의파크 3층 프로그램실 C에서 4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 3개월간 주 2회씩(매주 화·금 오후 6시~오후 8시) 23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안내문에 게시된 QR코드나 네이버폼(https://naver.me/Gq83SGil)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순서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043-835-462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 전원이 학교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의대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정부는 휴학했던 의대생 대부분이 복귀하면서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2일 충북대에 따르면 의학과 학생 중 휴학했던 176명은 지난달 30일 전원 복학 신청을 했다. 충북대는 의학과 학생들을 위해 2차 수강 신청을 이날 밤 11시 59분까지 진행 중인데 이날 오전 기준 추가 수강 신청에 나선 학생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학생 대부분은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했다. 충북대뿐 아니라 다른 의대도 학생들의 수업 미참여 등으로 학사 정상화는 요원한 상황이다. 같은날 의대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15개 의대 재학생 6천571명 중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학생은 254명(수강률 3.87%)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별 자체 조사를 통해 전국 40개 의대 중 먼저 취합된 15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수강률) 결과로 15개 의대 재학생 80∼90%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울산대 의대로 응답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