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분기 '충주-청렴인'과 '친절직원'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분기 '충주-청렴인'에는 대림초등학교 김선애 주무관이, '친절직원'에는 충주교육청 박진성 주무관과 동량초등학교 김민지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선애 주무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깨끗한 학교회계 운영을 위해 계약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주-청렴인'으로 선정됐다.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박진성 주무관은 체육교육 업무를 담당하며 외부 민원인과 학교 운동부 지도자, 체육교사 등을 정중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민원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민지 주무관은 폐교를 포함한 5개 학교의 민원업무를 담당하며, 방문 및 팩스 민원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충주교육청은 청렴하고 친절한 행정을 실천하는 직원들을 분기별로 선정해 격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신뢰받는 충주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종배(충주·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한국교통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은 미래 전기차용 고용량 이차전지 혁신기술개발 및 지역 정주형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지자체, 대학, 중견기업, 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통대는 이번 사업에서 충주시를 비롯해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지역 이차전지 분야 중견기업인 코스모신소재, 파워로직스를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이차전지 분야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자부, 충북도, 충주시 등은 이번 사업에 향후 5년 동안 53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교통대는 컨소시엄 참여 기관 및 산업체와 함께 4개의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을 구축해 참여기업 맞춤형 석·박사 인력양성, 공동 연구개발, 지자체 연계협력 네트워크 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이종배 의원은 산업부 관계자에게 본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교통대가 본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왔다. 이종배 의원은 "이번 공모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연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정책개발 및 입법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민간위원 2명을 위촉하고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활동 계획을 심의한다. 심의위는 연구단체로 등록된 조례발전연구회(대표의원 조천희)의 연구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연구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사한다. 의원연구단체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과 자료 수집 등을 통해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연내 최종보고회를 열어 연구 결과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를 통한 연구활동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과 정책개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와 청주시 축구협회가 축구문화 활성화·스포츠재활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포츠재활학과는 협약을 계기로 청주시 축구협회가 올해 주최하는 8개 대회에 의무지원팀을 파견한다. 스포츠재활학과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빠른 회복을 돕게 된다. 아울러 원활한 대회 진행을 뒷받침하는 등 지역사회 축구문화 활성화와 재활분야 인재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오는 6월 26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5명 이상 30명 이하로 이뤄진 팀을 구성해 출전해야 한다. 참가곡은 자유곡(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힙합 등 장르 불문)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기존 소방동요 외에는 소방 관련 내용으로 창작·편곡해야 한다.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은 오는 9월 경남 창원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3-760-01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은 31일 심기경로당 준공식을 했다. 심기경로당은 총사업비 2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80.44㎡ 규모로 조성됐다. 오성태 심기노인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쾌적하고 따뜻한 연풍면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준공된 심기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마을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이자, 주민 화합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국적인 산불의 여파로 축소해서 치렀던 '23회 옥천 묘목 축제'가 차질 없이 끝났다. 이 축제는 매년 3월 '옥천 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군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이원면 옥천 묘목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개최를 앞두고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해 개막식과 대형 퍼포먼스를 취소하고, 묘목 판매와 체험행사만 펼쳤다. 황규철 군수가 축제장을 방문해 현장에 나와 있는 각 기관과 단체에 현재 확산하는 산불에 주의를 당부하고, 축제를 축소해 개최한 묘목 농가를 격려했다. 국가적 위기 상황 속 축제 진행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군은 행사를 취소할 때 발생하는 묘목 농가의 경제적 타격과 군 지역 경제를 고려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축소해 열었다. 축제 개최와 동시에 군 공무원의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진화대를 축제장 주변에 비상 대기시키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출제를 개최했다. 황 군수는 전국적인 산불 발생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계자분들과 묘목 농가 덕분에 이번 축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여전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충북·강원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천609개소를 대상으로 4월 한 달 간 '2025년 화학물질 배출량조사(2024년 기준)'를 실시한다.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기업의 자발적인 배출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공정 과정에서 대기, 수계, 토양으로 배출되거나 폐기물 또는 폐수처리업체로 이동되는 양을 파악해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조사대상은 대기·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415종의 화학물질을 연간 일정량 이상 취급하는 경우며, 해당 사업장은 화학물질 취급량, 배출량 등 조사내역을 '화관법 민원 24'를 통해 4월 30일까지 작성·제출해야 한다. 폐기물처리사업자는 위탁받은 폐기물에 한해 8월 31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등 20종의 I그룹 화학물질(취급량 1톤/년 이상)과 페놀 등 395종의 II그룹 화학물질(취급량 10톤/년 이상)이 조사 대상이다. 다만, 취급하는 화학물질량이 조사기준 미만인 사업장은 비대상신고서를 제출할 경우 조사가 면제된다. 원주환경청은 사업장의 조사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화 상담원을 배치하고, 신규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4월 1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전역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역을 앞둔 장병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지역 인재 및 취약계층을 위한 편입학 정보 제공 △정부 청년고용정책 소개 △고용24 가입 및 건국대 상담실 활용 방법 안내 △AI를 활용한 취업 지원 방안 등이다. 박진우 단장은 "전역 예정 장병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 지원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삼승 장학회(회장 정경기)는 지난 28일 삼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4회 삼승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 대학생 5명이 1인당 100만 원, 고등학생 4명이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 장학회는 삼승면에 있는 판동초등학교와 속리산중학교에 학생 복지를 위한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을 전달했다. 삼승 장학회는 2021년 6월 삼승면민과 출향인, 삼승면에 있는 기업체의 후원으로 설립한 뒤 올해까지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삼승면의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지난 29일 제천중앙시장 모아푸드코트에서 (사)제천시 관광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 운영 사업은 제천 원도심 상권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 기획, 상인 인터뷰, 고객 유치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 활동 계획 발표, 서포터즈 활동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윤홍국 시 관광협의회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이 더욱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과 젊은 세대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서포터즈들은 오는 11월까지 SNS 홍보와 블로그 작성 등 시장 내 지역 축제 참여는 물론 지역 상권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주역이 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제천시 관광협의회(647-2121)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상촌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통학로 지중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군에 따르면 상촌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이 2025년 한국전력공사 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4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7월 공모 신청 때부터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온 결과 사업 선정의 결과를 끌어냈다. 이는 지난해 황간면에 이은 면 단위 연속 선정이다. 도시 중심이 아닌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지중화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사업 구간은 관기교에서 상촌교까지 약 860m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이 구간의 기존 전력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한다. 상촌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인 이 구간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전선과 통신선로 때문에 미관을 해치고 등하굣길 위험성도 컸다. 이번 전선 지중화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50%, 국비 20%, 군비 30% 분담 형태로 추진한다. 사업을 마치면 단순한 전선 이설을 넘어 도로 미관 개선과 안전성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MOU)을 했다. 두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