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동명초등학교가 최근 열린 각종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세부적으로는 체조 분야에서 조정인(1) 금메달 5개, 임승아(1) 은메달 5개, 조영지(4) 동메달 4개, 육상분야는 한서후(1) 공던지기 금메달, 이혜진(3) 600m 은메달, 원지안(4) 800m 은메달, 이주원(5) 400m계주 동메달, 강지석(5) 투포환 동메달, 원지민(5) 높이뛰기 동메달, 태권도 겨루기 이동건(5) 금메달, 강승우(5) 은메달, 금세아 은메달, 스피드 롤러 부분에서는 김태완(4) 200m 금메달, 이태양(6) 500m 은메달로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각각 획득했다. 고승식 교장은 "평소네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얻게 돼 고맙다"며 "앞으로도 학생 체력 향상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학교 학생 136명과 담임교사, RCY 지도교사는 2일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3천600여장의 연탄을 각 가정에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힘들었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섭 교장은 "청소년 봉사활동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성고등학교는 학년별 20명씩 총 60명에게 (재)대성청천장학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고 31일 밝혔다. 대성청천장학회는 지난 2006년 10월 정봉규 이사장이 3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회로 매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나 입학생, 재학생, 졸업생 중 성적 우수자 등에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30일 청주대성고 강당에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60명의 학생에게 총 3천1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67회 졸업생인 손고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특강을 했다. 손고은 판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메타인지를 바탕으로 단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해 학생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는 31일 등굣길 행사로 '책 가방을 찾습니다' 독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지우(2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이 의외로 가방에 인문학 책을 많이 가지고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더 열심히 책을 읽어야겠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더 느끼게 됐고, 책읽기 좋은 가을에 의림여중 교정 곳곳에 독서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 감곡초등학교가 지난 29∼30일 청주 세러니티CC에서 열린 제13회 충북도 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에서 남초부, 여초부 개인 우승을 차지했다. 감곡초는 김연재(5년), 김가온(5년·여), 권나은(4년·여) 선수가 이 대회 남초부와 여초부에 출전했다. 김연재 학생은 남초부 1위에 올랐고, 김가온·권나은 학생은 여초부 1위와 3위를 거머쥐며 골프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1라운드에 비가 내리고 쌀쌀해 예상보다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실망하지 않고 2라운드 경기에 집중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초·중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위한 가칭 혁신초·중학교가 오는 2028년 3월 개교할 전망이다. 3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혁신초·중 신설안을 심사하고 통학안전대책 마련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했다. 총사업비 614억 원이 투입되는 혁신초·중은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2405번지 일원 1만4천468.9㎡ 부지에 건립될 예정으로 학생 993명(유 57, 초 450, 중 486)을 수용할 수 있는 42학급(유 3, 초 18, 중 18, 특수 3) 규모로 지어진다. 혁신초·중 건립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계획됐던 11개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신설되게 됐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충북혁신도시의 행정구역이 진천군과 음성군으로 나뉘어 있음에도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통해 혁신도시중학교군을 신설·운영됐고 혁신초·중 신설도 탄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초·중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충북혁신도시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문제 됐던 과밀학급이 해소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북혁신도시는 689만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30일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인 김민현 ㈜모바휠 대표이사와 만나 산업현장의 기술혁신 중요성과 도전 정신을 배웠다. 김민현 대표는 이날 충북과학고가 마련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에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기반 지식재산과 창업'을 주제로 강연했다. 모바휠은 카이스트(KAIST) 등 유능한 인재들이 2020년 8월에 설립한 스타트업이자 소셜벤처기업이다. 김 대표는 IT분야 전문가로 노면 상태와 도로 기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종합도로정보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해 도로안전 분야의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역경을 극복하며 성공한 벤처 기업가로 성장한 과정,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당시의 연구개발 경험, SW·AI를 통한 기술 혁신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SW·AI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키고 도전정신을 고취시켰다. 충북과학고는 지난 2021년 전국 20개 과학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교육부로부터 AI 핵심 인재 양성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4년째 관련 사업을 운영하며 SW·AI 분야의 국가 핵심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은 도전 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갖춘 창업가형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30일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유초연계 이음학기 운영으로 '봉양쓰담 체험'을 실시했다. 봉양초병설유치원은 유초연계 이음학기 운영 유치원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관련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 중이다. '봉양쓰담 체험 활동'은 봉양초 인근에 봉양건강축구캠프장이 들어서 있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학생들이 쓰레기를 버리는 광경을 마주한다. 이에 어린이회 회의에서 학교 주변을 깨끗하게 하자는 안건이 채택돼 유치원 어린이 5명과 1~2학년 16명이 한 몸이 돼 봉양건강축구캠프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벌였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쓰레기가 많아서 놀라웠다.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이렇게 재밌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 동안 2024학년도 1학년 자유학기 1기 예술체육활동, 주제선택활동 및 교과수업 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림여중은 2024. 자유학기 운영의 핵심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체험과 수업의 기회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탐색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예술체육활동으로 공방반, 이모티콘 만들기반, 요가반, 팝아트반을 포함해 총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주제선택으로 인성감성 책만들기, 마인크래프트 블록코딩, 손에 잡히는 수학 등 총 8개 수업이 있다. 1기 수업 기간은 8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17시간 수업을 실시했고, 1기 수업이 끝나는 시점에 학생들의 선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게 됐다. 학생들은 친구들의 전시물을 관람하며 서로의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가민(1년) 학생은 "자유학기 수업을 통해 희망하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어 더 즐겁게 수업에 임했으며 전시작품을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했고 친구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더 많은 배움이 됐다'고 말했다. 의림여중 자유학기 예술체육활동 및 주제선택
[충북일보] 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는 30일 이 학교 동녘 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유곳간 바자회'를 개최했다. '공유곳간 바자회'는 동광초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절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이날 바자회는 학생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속해서 가능한 미래를 장려하기 위해 열렸다. 전교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환경 동아리 등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800여 점의 기부 물품 판매했다. 행사장에선 페이스 페인팅,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했다. 동광초는 이날 바자회에서 나온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보탤 예정이다. 김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소비 습관과 친환경 생활 태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열렸다"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에 한 걸음 다가가는 소중한 장이었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와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업계고교에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려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6개교가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실습장 구축지원 분야에 충북생명산업고가,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조성 분야에 영동산업과학고가 선정돼 각각 5억 원(국고 100%)을 지원받아 스마트팜과 같은 첨단 실습장을 구축하게 됐다. 충북생명산업고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실습장 스마트 온실 리모델링 및 현장 교실 등을 구축할 예정으로 청년창업농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동산업과학고는 스마트팜관련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학과를 스마트팜과로 개편하고 스마트팜 운영 실습에 필요한 유리온실 신축, 복합환경제어장치 구축 등을 추진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최근 5박6일 동안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국외 문화 체험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체험학습 실시 전부터 6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의 문화 및 역사에 대해 조사 및 발표 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조사탐구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실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문화를 체험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는 KLCC타워 관람, 메르데카 광장을 찾고 말라카에서는 세인트폴 교회 및 파모사 요새를 탐방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리버원더스 및 가든스바이더베이에서 싱가포르의 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이번 국외문화체험학습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세계 시민으로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웠다. 이 학교 김단혁 학생은 "단양에서만 있다가 이렇게 해외로 나와서 문화를 체험하니 세상이 정말 크고 넓다는 것을 깨달았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이송은 학생은 "우리나라만큼이나 다른 나라의 문화도 소중하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강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국외 문화 체험학습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아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체험학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일보] 청주에서 제천으로 둥지를 옮기는 충북도 자치연수원 신축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인 기존 청사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도는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 '도립 문화복합시설'로 꾸민다는 큰 틀은 잡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충북도는 자치연수원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이달 중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용역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용역은 3개월 정도 진행되며 내년 3월 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연구용역을 통해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다양한 의견 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쳤지만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다. 자치연수원 이전이 확정된 지 3년이 넘었지만 고심만 계속하며 '늑장 행정'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것도 영향을 줬다. 더욱이 자치연수원 이전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활용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큰 틀만 세워 시간이 촉박한 점도 이유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020년 11월 지방재정투자사업을 승인하면서 현 청사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세우라는 조건을 달았다. 도는 내년 12월까지 자치연수원 신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청사 운영에 들어간다. 시간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청주에서 제천으로 둥지를 옮기는 충북도 자치연수원 신축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인 기존 청사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도는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 '도립 문화복합시설'로 꾸민다는 큰 틀은 잡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충북도는 자치연수원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이달 중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용역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용역은 3개월 정도 진행되며 내년 3월 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연구용역을 통해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다양한 의견 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쳤지만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다. 자치연수원 이전이 확정된 지 3년이 넘었지만 고심만 계속하며 '늑장 행정'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것도 영향을 줬다. 더욱이 자치연수원 이전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활용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큰 틀만 세워 시간이 촉박한 점도 이유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020년 11월 지방재정투자사업을 승인하면서 현 청사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세우라는 조건을 달았다. 도는 내년 12월까지 자치연수원 신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청사 운영에 들어간다. 시간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학교 체육교사로 근무했고 10년 동안의 장학사, 교감, 장학관 시절을 거쳐 정년 2년여를 남기고 단양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다행히도 마지막 교사 시절을 별방중학교에서 보냈기에 단양은 늘 추억과 그리움의 대상이었으며 다른 지역에 근무하면서도 단양교육 소식과 발전에 관심을 기울여 온 터였다.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단양교육 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학교를 방문하고 지역의 인사를 만나서 지혜를 구한 결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이해와 든든한 지지 속에 취임 100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 특히 지금껏 탄탄히 다져온 단양교육의 비전과 목표, 중점사업 등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단양교육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베스트 단양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지역 공교육의 수장으로서 마음속 교육 화두는? "앞에서도 밝힌 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