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서원고등학교 롤러부가 경남 김해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3학년 박지성·이병준·이인회, 2학년 이현건, 1학년 강병호 등 6명의 선수가 출전한 서원고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남고부 롤러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15…
[충북일보] 청주 청석고등학교 유도부 남기준(-100㎏급)·민태영(-55㎏급) 선수가 지난 11일 경남 합천군 합천체육관에서 진행된 105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남자 18세 이하부 시합에 출전해 각각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청석고에 따르면 남기준 선수는 16강전에서 대구광역시 대표팀 선수를 지…
[충북일보] 전국의 내로라하는 실력을 갖춘 강호들이 모두 모이는 전국체육대회에서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금메달을 한 번도 놓치지 않은 선수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해머던지기 종목의 이윤철(42·음성군청) 선수다. 이윤철 선수는 13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68.11m…
[충북일보] "순위에 집착하지 말고 끝까지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뿌듯합니다." 카누 남자 일반부 신성우(30·충북도청) 선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라선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2일차인 지난 12일 경남 김해 카누경기장에서…
[충북일보] '충북 롤러 간판' 정병희(충북체육회) 선수가 변함없이 국내 최강자 자리를 수성했다. 정병희는 지난 12일 경남 김해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남자 일반부 제외(E) 1만 m 종목에 출전해 15분17초32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3…
[충북일보] 최철호(사진) 청주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최근 법무법인 율촌에서 개최된 (사)한국토지공법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13일 청주대에 따르면 최철호 교수는 한국토지공법학회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에서 사회자,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하고 학술지인 '토지공…
[충북일보] 청주혜원학교 조유민(고2) 학생이 최근 열린 '2024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해 '바리스타' 부문 1위에 올라 대상(국무총리상)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2…
[충북일보] 유수경 보은군보건소 방문 보건 팀장이 연명의료 결정 상담 등 수행 제도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탔다. 군에 따르면 유 팀장은 지난 1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삶과 죽음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충북일보] 제천시 임명철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주관으로 최근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교통안전 기여자로 충북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2008년도부터 초등학교 앞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인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을 운…
[충북일보] 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는 지난 8일 해외에서의 직지 홍보를 위해 이옥순 세계충청인향우회장을 해외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회장은 일본 ㈜산옥스 대표이사로 현재 충북도 명예대사이기도 하다. 이번 위촉식은 세계충청인향우회의 충북 방문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방문…
[충북일보] 정상옥 청주시 복지정책과 팀장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8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정 팀장을 포함해 10명을 우수공무원으로 결정했다. 정 팀장은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유휴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민…
[충북일보] 오국진 충북도재향군인회 직능대표가 지난 8일 공군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오 대표는 충북재향군인회와 청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이용원 강서2동 동장은 "오국진 강서2동 지역…
[충북일보] 박병배 충북공업고등학교 교사, 정도일 충북과학고등학교 교사, 허임정 단양중학교 교사가 '22회 충북교사상'을 받았다. 충북도교육청은 7일 오전 교육감 집무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박병배 교사 등 3명에게 충북교사상 표창패와 상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 충북교사상은 충북의 교육…
[충북일보] 윤성훈(사진) 청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회 건축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청주대에 따르면 윤 교수는 국가스마트도시위원장을 수행하며 정책 심의·조정 역할과 국토부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출…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