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5일 투자사기 피해 예방 유공자 증평농협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피해자 B씨는 포털 직원을 사칭한 C씨로부터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액면가 5만원짜리 비상장 주식 3개를 증여받았다. 이후 피의자 C씨는 다른 사람을 시켜 해당…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이바지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과 공로자 보상금을 수여했다. 제천농협 신백지점에 근무하는 A 과장은 지난 1월 23일 고령의 고객이 현금 5천만원을 인출하자 업무 매뉴얼에 따라 피해자에게 인출 사유 등을 상세히 물었고 피해자가 횡설수설하며 현…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4일 음성 금왕농협 조합원 권용국·정경남씨 부부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달의 새농민像'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965년부터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부부…
[충북일보] 우선희(사진) 충북대학교 식물자원학과 교수가 식물2차대사산물을 활용해 친환경유기농업에 있어서 작물의 생물학적스트레스 (병원균, 해충, 잡초) 저항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의 포괄적인 통찰과 실증을 제공했다. 이는 병해충종합관리(Integrated Pest Management…
[충북일보] 충주시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기념해 '입춘대길' 글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김선순 지도…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7∼30일 설 연휴 기간 대설경보, 한파주의보,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되면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단양읍 도담리에서는 적설량이 25.5㎝에 달했고 영춘면 하리에서도 12.9㎝의 눈이 쌓이는 등 기록적인 강설이 이어졌다. 이에 군은 같은 날…
[충북일보] 공기서(사진)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 부소장이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30일 충북대에 따르면 공기서 부소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을활용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농업·…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충주지구협의회의 제32차 정기총회에서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충주시민들의 성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주시의회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남일면위원회(위원장 김수정)와 BBS청원지회(지회장 김홍배)는 지난 25일 설 맞이 이웃·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이웃,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
[충북일보]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 학생들이 학교축제 수익금으로 의료용품을 구입해 투병 중인 친구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증평여중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들은 24일 질병 합병증으로 채혈의 고통을 겪고 있는 친구에게 의료용품 무채혈 당뇨패치를 기부한다. 이 의료용…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267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167가구, 100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 6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이어갔다. 김문근 단양군수와 부군수, 각 부서장…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에 거주하는 정영자씨가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5㎏) 110포를 전달했다. 정씨의 아름다운 선행은 올해 7년째로 고향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타지에서 사업을 하는 아들이 뜻을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충북일보] 제천 큰나무주간활동센터가 지난 20일 센터 2층 강당에서 환갑을 맞은 세 명의 센터 이용인을 위한 특별한 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의 주인공들은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로 주인공들의 특별한 날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22일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아동 양육 시설 '진여원'을 방문해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진여원은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며, 이들이 행복한 아동기를 보내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충북일보] 한국기계체조 도마 부분의 간판스타 여서정 선수가 20일 제천시장실을 찾아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지중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여서정 선수, 여서정 선수의 부친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 및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했…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