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농작물 폭염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계속된 폭염으로 충북 도내 인삼 재배 농가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지역 내 폭염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현재까지 군에 접수된 농작물 피해면적은 5.1ha이며 인삼이 4.8ha를…
[충북일보] 제천시가 3일 자원관리센터에서 '소각시설 증설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증설 사업은 생활 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와 환경부의 2030년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른 선제 대응의 하나로 제천시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의 전량 소각이 목표다. 증설되는 소각시설은 160t/일…
[충북일보] 진천군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자가 진단 모바일 앱'을 구축했다. 이 앱은 중대재해 처벌법의 확대 시행(5인 이상 전 사업장)으로 산업재해 감축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지자체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자가 진단 앱에 근로자들이 작업 전 모바일 앱에 접속해 스스…
[충북일보] 진천군의 농업분야의 신기술과 농업정보 디지털 기술을 익히기 위해 외국 공무원들이 군을 방문한다. 군은 3~5일 농업 분야의 신기술 보급, 농업정보의 디지털화로 스마트해진 영농재배 현장을 체험하고자 외국인 공무원들이 진천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 농업…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기간인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를 개장한다. 명작장터에서는 음성군 대표 농산물인 쌀, 고추, 인삼, 과수, 화훼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모든 상품…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면장 조재순)의 읍승격기 가시화 되고 있다. 지난 7월 말 성본산단 내 동문 디이스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대소면 인구가 200여 명이 증가했다. 면은 따르면, 성본산단 내 첫 공동주택인 동문 디이스트(687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전입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해 이달 2…
[충북일보] 지방소멸 시대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찾아보기 위한 민·관 합동 토론회가 28일 보은발전협의회(회장 곽덕일)와 보은군 농촌활력센터(센터장 백기영) 주관으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김선덕(충북연구원)·이일호(센터 코리아 대표) 박사의 발제와 이길자·정진…
[충북일보] 괴산군과 국립식량과학원이 노지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군은 27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노지스마트농업 현장 확산을 위한 요소기술 개발 및 검증 △콩 스마트 시범단지,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요소기술 실증, △ 협약기관 간 기…
[충북일보] 증평군이 식량산업 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5개년(2025년~2029년)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증평군 식량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두영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장, 배종록 증평…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시 각계 민간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을 구성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은 시의회를 비롯해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충주시의 대표적인 민간단체 30여 개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
[충북일보] 보은군 회남면이 전입 장려금을 받지 않은 대상자를 직접 찾아 지원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 주민으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회남면은 지난 2022년 1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전입 장려금을 받지 않은 36가구를 찾아내 모두 780만 원을 지원했다. 군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
[충북일보] 옥천군이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확대 보급하기 위해 열리는 '6회 대한민국 솔라 리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리그는 지자체와 민간단체 등이 태양광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올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과 광역자치단체 17곳 외 공공기관, 민간…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지역 유아·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사업으로 육성한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농장의 농촌자원을 연계해 6차 산업화 촉진과 농업·농촌 가치 인식 교육, 농가 소득원 다각화를 위해 기…
[충북일보] 충주시가 19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충주숲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복지 증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충주시는 행정적 지원과 홍보…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16일 단양구경시장 앞에서 단양천댐 건설 계획에 반대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서명운동은 지난 7월 30일 정부가 발표한 댐 건설 후보지에 단양천댐이 포함된 것에 대해 댐 건설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범군민 적 의견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일보] 최근 들어 충북 지역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폭증하고 있다. 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52주 차(지난달 22~28일) 기준 병원을 찾는 도내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5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1주 차인(지난달 15~21일) 14.3명과 비교하면 약 3.5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올해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8.6명에 비교하면 거의 6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독감 증가세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집중됐다. 52주차 기준 어린이(7~12세)는 지난주 차 사이 독감 의심 환자가 1천 명당 38.1명에서 171.8명으로 폭증했고, 청소년(13~18세)도 32.7명에서 149.4명으로 4배 넘게 급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내 이비인후과와 소아과에는 독감이나 감기 증상의 환자들로 붐비고 있다. 2일 오후께 찾은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한 이비인후과에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점심 시간이 지나자 환자들이 접수처 앞으로 줄을 서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은 금세 만석이 됐다. 한 환자는 "진료를 받으려면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간호사의 말을 듣고 다른 병원으로 발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충북 경제계에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 1년 사이 10%가량 오른 환율은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납품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건설업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은 '상저하고'의 형태를 보인다.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지난해 1월 첫 매매기준일 2일 원달러 환율은 1천289.40원 이었다. 각 분기별 평균 환율을 살펴보면 2024년 △1분기 1천328.45원 △2분기 1천370.91원 △3분기 1천359.38원 △4분기 1천396.84원이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환율은 1천470원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23년 마지막 거래일 환율인 1천289.40원과 비교하면 14% 가량 오른 셈이다. 주로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등 대외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나 지난해 연말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상승폭 확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단기적 환율 상승은 원화 환산 수익 증가 즉, 환차익을 통해 수출기업에게는 '호재'가 된다. 그러나 고환율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부품이나 원자재를 수입해 완제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나 수출 자재를 활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