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대중적 인기를 끄는 국악인 7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전날 청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 기원 및 D-200 기념행사'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이들을 위촉했다…
[충북일보] 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9일부터 '사랑의 빵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마다 제천시의 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빵굼터'는 5개 봉사 단체가 협력해 매주 빵을 생산, 2개 단체에서 누룽지를 제조해 30여 명의…
[충북일보] 단양군 ㈜수풍산업 배대환 대표가 지난 19일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대강면에 자리한 목재 가공 전문 기업 ㈜수풍산업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0년 단양장학회 1천만원…
[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종태 위원장이 2025년 위원장 취임을 맞아 지난 19일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평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관심이 많았던 이 위원장은 2025년 임기 시작 첫 행보로 보호가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쓰…
[충북일보] 송재민 섬유예술가(청주미술협회)와 정수현(청주연극협회) 극단 청사 사무국장이 22회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19일 22회 청주예술상 선정 대상자를 송재민씨와 정수현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예술상은 청주시민으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현…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가 19일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노트북 50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노트북은 카카오메이커스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 노트북들은 충북 도내 영케어러 또는 조손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난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던 '행복 냉장고'를 올해도 변함없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복 냉장고'는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취약계층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나눔 사업이다. '행복 냉장고'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영동…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수정 학생이 3년간 소중히 길러온 50㎝에 달하는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이수정 학생은 평소 청소년 자치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2024년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 200봉지를 상당구 용암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센터의 올해 첫 번째 나눔행사다. 자원봉사센터는 용암1동을 시작으로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천500여 가구에 누룽…
[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퇴직 공무원 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인한 전 회계과장, 전병태 전 보건소장, 성창선 전 건강증진과장에게 녹조근정훈장을, 고현옥 전 보건정책과 주무관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또 박은…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대대1리에 거주하는 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 최근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중한 성금을 기탁했다. 가곡면사무소로 전달된 저금통 안에는 50원짜리 2개, 100원짜리 816개, 500원짜리 326개 등 동전과 함께 천원 지폐 100장이 들어 있었으며 총금액은 34…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명예교수회는 '5회 명예교수상' 수상자로 백기엽 원예과학과 명예교수와 신영우 사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백 명예교수는 충북대 재임 시부터 식물 생명공학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퇴임 후에도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현재까지 국내외 저…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17일 충북수출클럽(회장 어정선)과 청주 YMCA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사랑의 점심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홀몸노인 25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 한끼를 나누기 위한 마음으로…
[충북일보] 서원중학교 태권도부가 '4회 2·28민주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3년 연속 남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개최한 이 대회는 지난 13~16일 강원 철원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선수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대광산업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10만원 상당의 김 30상자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광산업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 기탁된 김은 독거노인, 수급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