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 자리서 이태수 신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쌀 500kg(10kg, 50포)을 군에 전달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이 만들어 놓은…
[충북일보] 박우윤(사진) 충북대학교 의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 정기총회에서 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1년이다. 박 교수는 지난 13일 글로스터청주 호텔에서 개최된 과총 충북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김용은 회장(물리학과 명예교수)에 이어 신임…
[충북일보] 18대 보은문화원장 선거에서 정경재(67) 후보가 당선했다. 정 후보는 지난 1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보은문화원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325표 가운데 182표(56%)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경쟁자였던 구영수 후보는 142표에 그쳤다. 전체 투표율은 90%다. 정 후보는…
[충북일보] 소비자중심경영 2회 연속 획득한 태경식품이 품질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기업으로 2025년을 소비자중심경영 도약의 해로 지정하고 CCO 재임명 행사를 열었다. 본사 콩코드룸에서 임직원 25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창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사적으…
[충북일보] 충북교사노조 4대 위원장 선거에서 유윤식 위원장이 선출됐다. 수석부위원장은 박은경 부대변인이 당선됐다. 충북교사노조는 지난 10~12일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단독 출마한 유윤식·박은경 후보가 74%의 투표율과 97%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충북일보] 충북도는 손인석 전 공영토건 대표를 정무특별보좌관(2급)으로 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 출신인 그는 청주 신흥고와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한나라당 부대변인·중앙청년위원장, 한국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손 보좌관은 "그동안…
[충북일보] 괴산군4-H연합회장에 한대희 씨가 13일 취임했다. 괴산군4-H연합회는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제54대 임원 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회장에 한대희 씨를 비롯해 부회장에 경서연, 사무국장에 이태진씨가 선임됐다. 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충북일보] 조미연(57·사법연수원 27기) 58대 청주지방법원장이 10일 취임했다. 조 신임 법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법부에 대한 신뢰는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얻을 수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이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충북일보] 충주시 이통장협의회가 새로운 리더십 아래 힘찬 도약을 준비한다. 협의회는 최근 정기회의를 통해 최정식(65) 금가면 이장협의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며,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구성했다. 최 신임 회장은 "일선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이통장의 대표라는…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는 '20025 영동 국악 엑스포'의 각종 행사를 꾸밀 감독들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들조직위에 따르면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영동군수)은 지난 7일 주재근 정효…
[충북일보] 안진희(54) 신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이 10일자로 부임했다. 안 신임 본부장은 1993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입사한 뒤 온비드 사업부장, 서울서부지역본부 부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안진희 신임 본부장은 "창의적인 자세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선도적인…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청년회 장성환 제5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7일 단양관광호텔 2층 에델바이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회 회원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군의원과 도의원들이 함께 자리해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이…
[충북일보] 이송근(57·사진)씨가 2대 증평장뜰두레농요보존회장으로 선임(選任)됐다. 증평장뜰두레농요보존회는 지난 6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씨는 이 자리서 초대 양철주(67) 회장의 뒤를 이어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장뜰두레농요보존회에서 활…
[충북일보] 강미영(49·사진)씨가 증평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했다. 증평소방서는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증평군수, 박병천 도의원, 이동령·최명호·이금선 군의원, 소방서 직원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손덕주 소방서장은 이…
[충북일보] 이기동 tbn충북교통방송 사장이 연임한다. 6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4일 자로 연임이 확정됐다. 이 사장은 지난 2023년 3월 취임했다. 이번 연임을 통해 오는 2026년 2월 27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 충북 음성 출신인 이 사장은 충주고와 충북대 경영학과를…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