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만 통합 청주시민의 대의기구인 초대 통합 청주시의회가 출범을 1주일 앞두고 원구성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방의회 운영을 놓고 청주·청원이 합의한 상생발전방안을 이행하면서 여야 의원들의 목소리까지 반영해야 하는 통합시 원구성을 놓고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상생발전방안에 담긴 지…
△박정섭 복대제1동 32통장 1주일 뒤인 7월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다시 한가족이 된다. 2012년 6월 청주·청원 통합 결정 이후 청주시와 청원군은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통합을 위해 달려왔고 그 결과 통합시 출범준비는 순항 중에 있다. 특히 통합 원년을 맞은 올해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에서 사용할 공인 제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오는 25일까지 통합 청주시 각 부서에 필요한 공인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통합 청주시 각 부서에서 필요한 공인은 직인·청인·회계공인·민원용 공인 등 1천187개에 이르며 공문서 날인과 회계 지출 증빙, 각…
통합 청주시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통합 청주시 청사 건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통합시 청사는 지난해 상당구 북문로 3가 청주시청사 주변으로 결정됐지만 보상비를 제외한 건축비만 1천500억원에 달해 청주시는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통합시 청사 필요성은 최근 통합시 출…
△신현각 성화개신죽림동 주민자치위원장 7월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를 환영하며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통합 시민 모두의 축제가 되는 경사스러운 날이 되기를 바란다. 시민의 한사람으로 통합시에 바람이 있다면 당장의 큰 변화보다 백년대계를 향해 통합 시민 모두가 성숙한 자세로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는 다양한 생활민원을 120번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할 수 있는 바로콜센터를 통합시 출범에 따라 확대 운영한다. 현재 청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바로콜센터의 평일 근무시간에 상담직원 3명이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 야간과 휴일에는 당직실로 연계해 365일 24시간 전화 민원을 접수 처리하고 있다. 바로…
오는 7월 1일 통합 청주시가 출범해도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에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통합 이후에도 주소의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 등 4개 구 신설·변동으로 관할 행정구역이 달라지는 지역은 주소 표기 방법이…
청주시와 청원군을 하나로 합친 통합 청주시 내정 인사안 뚜껑이 18일 열렸다. 그러나 이번 인사는 이승훈 청주시장 당선자가 오는 8~9월 조직개편과 후속인사 의지를 밝히면서 길어야 두 달, '시한부' 인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천3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인사에 대해 인사 작업을 한 청원청주통합…
통합 청주시 출범 인사조정위원회가 오는 7월 1일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3천300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전체 국장급의 경우 총 18직위 중 청주 12직위, 청원 6직위 본청(의회포함) 과장급의 경우는 모두 41직위 중 청주 24직위, 청원 17직위로 결정돼 배치됐다. 세부적으로 보면(무기계약 근로자…
△박명옥 내덕1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초대 통합 청주시에서는 출산하는 산모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써주길 바란다. 특히 첫째를 낳고 둘째를 낳았을 때 전문적인 산모도우미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러나 형편이 넉넉지 않은 산모들은 산모도우미를 쓰기가 어렵다. 다만 한 달이라도 산모도우미를 무료로 지원해…
청주시와 청원군 새마을회는 17일 청주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두 단체의 통합을 의결했다. 강호성 청주시 새마을회장이 내년 1월 말까지 초대 통합 회장을 맡기로 했다. 도정선 청원군 새마을회장은 차기 통합 회장을 맡아 2018년 1월까지 새마을회를 이…
100년 뒤 후손들에게 전해질 청주·청원의 다양한 자료들이 봉입됐다. 청원·청주 통합 시·군민협의회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자율에 의해 통합을 이룬 통합 청주시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타임캡슐에 담을 수장품 봉입식을 17일 청원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봉입식은 타임캡슐에 들어갈…
△임경순 수곡2동 주민자치위원 통합 청주시의 슬로건이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고 구체적인 문구로 제정됐으면 한다.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자체의 정체성을 반영한 슬로건을 제시하고 있다. 실례로 충북도의 여러 곳에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4년 가…
오는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통합 청주시교육지원청의 직제가 개편된다.도교육청은 청주·청원 통합의 목적과 취지를 살리며 청주교육지원청의 관할로 들어오는 청원군 내 단위학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7월1일자로 직제 개편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통합 청주시교육지원청의 기구는…
통합 청주시민 인구가 84만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9년 뒤인 2023년에는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청주·청원 인구는 전달보다 492명이 증가한 84만118명으로 집계됐다. 청주시 인구는 68만1천269명, 청원군 인구는 15만8천849명으로 전달보다 각…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