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숙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 중앙동의 주민으로서 청주의 중심, 통합 청주시의 중심인 중앙동이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가정 먼저 민안과(사직대로361번길 8-2) 앞 일방통행로가 양방향에서 일방통행으로 바뀌면서 사람들이 오가는 횟수가 줄어 도심 공동화에 일조를 하고 있다. 앞으로 정책을 세…
△박은수 복대1동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행사는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축제라는 명목으로 지역특성에도 맞지 않은 일회성 행사가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행사내용도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안전행정부 통계를 보면 대부분의 지역행사 중 수익을…
△손찬규 영운동 통장협의회 공원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만남의 장소다. 영운동 성화누리안 아파트 뒤 공원은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설치 등 주변이 정리되길 바란다. 영운동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이 많아 난방비 부담이 많은 지역이다. 하루빨리 도시가스가 공급돼…
△최명숙 성화개신죽림동장 오랜 기다림 끝에 청주·청원이 68년만에 하나의 지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청주라는 도시브랜드를 가지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고유자원을 발굴하고 그것을 일관되게 활용해야 한다. 금융비즈니스도시, 주민 1인당 공원면적이 가장 큰 도시, 도서관이 즐비해…
청주시 보건직 공무원들이 통합 청주시 보건소 조직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들은 통합시 보건소 조직 설계 내용을 담은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안'의 입법예고 기간인 지난 2일 조직 위상 축소 등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직 공무원들은 해당 조례안이 4개…
청원군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입법예고한 '통합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시행규칙안'을 전면 폐기하고 농업직 공무원의 비중을 높이라고 요구했다. 청원군농촌지도자 등 5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3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청주시에 껍데기뿐인 농정국만 신설할 것이 아니…
△김보배 수곡2동 산남종합사회복지관 과장수곡2동에 거주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건강과 보건·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소가 유치되길 바란다. 보건소가 수곡2동에 생긴다면 많은 어르신들이 주사 값보다 비싼 택시를 타고 보건소에 공짜 주사를 맞으러 가는 불편은 덜 수 있다. 만…
오는 7월 통합 청주시 본청 근무 인원 배치 비율이 청주 59대 청원 41로 정해졌다. 주요·선호 보직, 과장 직위도 이 같은 비율로 하되 핵심선호 보직(4개)는 1대1로 정했다.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 소속 통합 청주시 출범 인사조정위원회는 29일 2차 인사조정위원회를 열고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한…
통합 청주시는 하루 평균 73건의 범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발생 범죄에 대한 검거율은 80%였으나 강도를 제외한 절도 등 5대 범죄 검거율은 충북 전체 검거율을 밑돌았다. 청주시가 청주·청원지역을 대상으로 분석한 1·4분기 기본통계자료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2013년 통합시 범죄 발생 건…
◇오성진 내덕1동 주민자치위원회 한국은 동계스포츠가 비인기 종목임에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13위라는 성과를 이룩했다. 올림픽을 보면서 청주 출신 선수가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청주·청원에 동계스포츠시설이라고는 한 두개밖에 없으니 대중화 될 리 없고 우수한 선수를 배출한다는 것…
◇ 김충배 분평동 통장협의회 분평동, 장성동, 장암동, 미평동으로 이뤄진 분평동은 인구의 90% 이상이 도시지역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지만, 흔히 말하는 지역의 토박이들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지금껏 경제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의 영농자재 지원사업 등 많은 지원 속에서 묵묵히 농촌을 지키는 많은 어르…
◇ 박금선 사천동 주민 7월이면 청주와 청원이 다시 하나가 된다. 슬기로운 조상의 숨결이 스며있는 인쇄문화유산과 충·효·예의 고장 청주와 산수가 빼어난 천혜의 자연환경과 넉넉한 인심이 살아있는 살기 좋은 고장 청원이 다시 하나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머지않았다. 60년 이상 흩어져 있던 우리들이…
△이정미 운천신봉동 통장협의회장내가 운천신봉동에서 29년째 살면서 마음에 드는 것 중에 하나가 무심천이 있다는 것이다. 집에서 5분만 걸어 나가면 무심천이 있어 저녁에 운동 겸 산책을 즐기곤 한다. 청주의 중심을 관통하며 유유히 흐르는 무심천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청주의 경관을 완성하는 중요…
◇통합청주시에 바란다 - 김동기 우암동 주민자치위원장통합 청주시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서울시보다 넓은 면적과 인구 85만, 생각만 해도 어린 시절 시골에서 서울 구경 간다고 들떠있던 때가 생각난다. 그러나 기쁜 마음은 중심가인 중앙동, 우암동을 돌아보면 다시 사그라진다. 굳게 문이 잠긴 상가, 사람이…
통합청주시의 본청·구청에 대한 주요·선호보직 18개가 결정됐다.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 인사조정위원회는 22일 통합청주시의 인사운영기본계획 및 인사기준 마련을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청원청주 현 정원비율을 고려한 인사지침 마련 △시청사 근무인원 각 직급·직렬별 동일…
◇ 홍옥기 모충동 주민자치위원장 통합 청주시가 되면 청주와 청원이 함께 어우러져 원래 하나였던 것처럼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엄마의 따뜻한 품처럼 청주를 포근히 감싸 안고 있던 청원군과 그 안에서 자라고 있던 청주가 이제는 하나가 되는 통합 청주시. 통합 청주시가 되면 더 큰 도시로 성장해…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입법예고된 통합 청주시 자치법규안을 놓고 위생분야 공무원이 홀대를 받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주시와 청원군 위생분야 공무원들은 20일 입법예고된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안'을 보면 용역결과와 달리 보건소 직원 수가 대폭 축소되고 도시보건지소는 면 보건지소와…
◇ 박재권 사직1동 동장 "통합 후 직원들간의 화합과 단결에 신경 써줬으면 좋겠다. 청주시 공무원은 나름대로 불안감을 느낄 테고 청원군 공무원은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데 앞으로 통합 청주시를 이끌어갈 실무자인 공무원들이 모두 합심하여 살기 좋은 통합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차별 없는 인사정책, 즐거운…
속보=청주·청원미술협회 '통합 갈등'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직속상위단체인 한국미술협회가 '분쟁조정위원회'라는 마지막 카드를 꺼내들었으나 이마저도 청주미술협회의 참석 불응으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한국미협은 최근 청주·청원 두 협회가 참여하는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기로 하고 공문…
오는 7월 통합청주시 출범후 '흥덕구' 지역으로 분할되는 청원·청주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가칭 흥덕구 주민자치협의회)가 흥덕구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협의회는 15일 오송읍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에서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오송지역을 활용한 흥덕구 주민자치 발전방안에 대해…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주·청원 공무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통합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지난 11일 규제개혁 합동 교육과 정보통신 분야 워크숍, 지방세 업무 연찬회 등을 잇따라 열었다. 이날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는 청주·청원 각 부서 주무담당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
청원군이 통합 청주시 남·북부 터미널 위치를 청주시와 협의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드러나 향후 지방선거 정국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충북발전연구원은 지난해 9월 12일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설 남·북부터미널 입지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남부터미널은 남일…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라 자율 통합을 추진 중인 민간·사회단체 중 청주시와 청원군의 농업경영인연합회와 여성농업인연합회 통합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이들 단체는 지역 농업인단체 중 규모가 커 통합 성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던 상황.하지만 통합식 하루전 청주지역 단체 내부 소위원회…
◇ 김영복 용암1동 통장협의회장 많은 주민들의 기대 속에 오는 7월1일이면 중부권 최고의 도시로 태어나는 통합 청주시가 탄생한다. 도시의 외양만큼 주민의 삶의 수준도 나아지는 내실 있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통합 청주시는 100만의 시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질 높고 우수한 많은…
오는 7월1일부터 통합 청주시가 상당·흥덕·청원·서원구 등 행정구역이 4개구로 나뉘는 가운데 구별로 인구 특징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통계가 나왔다. 통합시에서 가장 젊은 지역은 흥덕구였고 혼자 사는 가구가 많은 지역은 청원구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3월 말 기준으로 작성한 청주·청원지역 인구 통…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