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이태희(㈜엔이티 회장) 신임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이 6일 취임한다. 충북경영자총협회는 1986년 사단법인 충북경영자협회로 설립된 경영계 권익 단체다. 지난 2007년 취임 후 18년간 회장을 맡아온 윤태한 회장이 이임함에 따라 이태희 ㈜엔이티 회장은 15대 회장직을 맡게 됐다.…
[충북일보] 송승호(사진) 충청대학교 총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에 선임됐다. 전문대교협은 최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154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송 총장은 앞으로 전문대교협 운영을 지원하며 전문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2025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북권역 대표로 선임됐다. 조 군수는 음성군을 평생학습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그는 지난해 제21회 대한민국 평생 학습 대상 교육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 군수는 "충북도내 11개 평생 학습…
[충북일보]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장에 윤효숙(67) 씨가 취임했다. 군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윤효숙 씨를 자원봉사센터장에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 간이다. 윤 센터장은 ㈔아이코리아 음성군지회,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충북일보] 박종원(사진) 37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4일 취임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동행 교육으로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육장은 "청주교육지원청은 미래를 품는 교육,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 꿈꾸는 아이들을 교육지향점으로 충북교육의…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4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신규 임원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1월 비상근 이사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한 바 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25일, 정기이사회서 신규 임원 선임(안)을 원…
[충북일보] 박용주(49) 신임 청주세관장이 4일 취임했다. 박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신 보호무역주의와 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의 고충을 경정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잡은 청주국제공항의 해외여행객 급증과 관련…
[충북일보] 충주농협 윤근수 상임이사가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6회 연임에 성공했다. 최근 열린 임시대의원회 투표에서 윤 상임이사는 전체 대의원 111명 중 95.5%의 높은 지지율로 다시 한 번 상임이사직을 맡게 됐다. 충주시 노은면이 고향인 윤 상임이사는 1978년 노은농협에 첫 발…
[충북일보] 김광록(사진)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열린 사단법인 한국기업법학회 총회에서 2025년도 수석부회장 및 2026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다. 한국기업법학회는 1989년 설립된 비영리학술단체다. 국내·외의 기업법제에 관한 조사·연구·출판·교육…
[충북일보] 김대훈 20대 옥천문화원장이 4년 임기의 업무를 시작했다. 옥천문화원은 지난달 28일 관성회관에서 유정현 19대 문화원장 이임식과 함께 김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기를 마친 유 전 원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김 원장의 취임사와 내빈 격려사 등으로 이·취임식…
[충북일보] 신성섭(60) 충북도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이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충북도친환경농업협회는 27일 6·7대 회장 이취임식과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충북도 친환경쌀 재배면적 확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장 이취임식은 김진복 회장의 이임식과 신성섭 회장의 취임식…
[충북일보] 충북경제포럼 14대 회장에 이재진 ㈜ATS 대표이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은 2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과 경제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포럼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제258차 월례강연회'를 개최했다. 월례강연회에 앞서 진…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열린 전체 위원회의에서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재임 중인 조미연 위원을 49대 충북도선관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 위원장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7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이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
[충북일보] 영동문화원은 정기총회를 개최해 단독 후보로 나선 백승원 현 18대 영동문화원장을 19대 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변정 현 부원장과 박완천 현 이사를 부원장으로 뽑았다. 배은규 현 감사와 박범근 현 감사도 유임했다. 이정호·김용호·김용은·이덕비·편재희·김혁제…
[충북일보] 이영석 라포르짜오페라단 지휘자가 25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도연합회(충북예총) 회장에 당선됐다. 26일 충북예총은 충북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김경식 회장 임기만료에 따른 회장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25대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충북예총 산하 10개 협회와…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