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창립 9주년을 맞아 제주도 항공권을 9천원에 한정 판매하는 행사를 갖는다. 행사 기간은 9일부터 9일 간으로 총 9천 석의 제주도 항공권이 9천원(총액운임 2만5천100원)에 판매된다.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13일부터 3월 15일(설 연휴기간 일부 항공편 제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청주~제주를 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 계획이 마련됐다.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청주국제공항에 국비 53억2천만원과 공항공사 투자 68억6천만원 등 총 121억8천만원의 투자가 계획됐다.국비는 북측진입도로 개설 18억9천만원, 위험활주로 개량 10억원, 비상용 통합접근 관제센터 4억3천만원, 천안~…
올해 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수가 지난 27일 기준으로 136만 명을 돌파했다. 개항 이래 최고의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2011년 133만 7천791명을 넘어선 것이다. 도는 공항 활성화 노력과 공항의 여건 변화로 국제선 노선 수가 지난해 17개에서 29개로 증가하면서 국제선 이용…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설립 준비에 들어간 '에어아시아 코리아'는 에어아시아 코리아에 대한 에어아시아의 사실상 지배력 행사에 대해 억측이라고 주장. 에어아시아 코리아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 코리아가 설립될 경우 에어아시아가 실질적으로 운영해 실효적 지배가 어렵고…
속보=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설립을 준비 중인 '에어아시아 코리아'가 향후 청주공항을 항공의 메카로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항공, 아시아나와 같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적항공사로 설립해 고용, 관광 등 충청권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항공사 설립을 준비 중인…
아시아 최대 저가 항공사(LCC)로 알려진 에어아시아가 청주국제공항을 모항으로 한 한국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청주공항이 국내 공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저가 항공사 유치 등 저가항공 특화전략이 요구돼 왔던 만큼 공항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질지 주목된다.…
'백조의 호수'가 청주공항을 수놓는다.충북도립교향악단은 12일 오전 10시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힐링 콘서트'를 연다.차이코프스키 모음곡과 백조의 호수, 작은 소야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청주공항을 단순한 교통터미널로서의 공간이 아닌 문화공간으로 재…
속보=이시종 충북지사가 11일 청주국제공항 내 출입국관리사무소 공항출장소 신설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을 만나 "현재 청주국제공항 출입국 심사업무를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소재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겸업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공항에서 17㎞ 떨어진 출입국관…
미세먼지를 동반한 안개가 항공기 운항까지 가로막았다.5일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미세먼지와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청주공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부터 5일 오전 11시까지 내려졌던 저시정경보가 이날 오후 5시로 연장됐다.이날 저시정경보로 오전 7시55분 제주로…
청주 에어로폴리스의 항공 MRO 사업전망과 성공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충북도는 4일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재단법인 테크노파크 항공산업지원센터(TP)와 청주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2013 항공 MRO 산업발전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은 청주공항 MRO복합단지 내…
충북도가 범정부 차원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건의한다.신진선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7일 오전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7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에 참석해 '2단계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이전 준비현황' 등 주요안건에 대해 토의한다.이날 회의에서…
세종시 관문 공항인 청주공항에 대한 활성화 방안이 세종시 도시기본계획안에서 제외됐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세종시는 최근 목표인구 80만명, 자족도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산업·물류기능 강화 등을 뼈대로 하는 '2030 세종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하지만 세종시 중장기적 발전방안(2012…
속보=비만 오면 물이 새고, 야외주차장은 질퍽질퍽 상태로 방치되는가 하면 외국인 전담 출입국 심사요원이 배치되지 않아 청주국제공항이 외국인 기피대상 1호로 전락됐다는 지적과 관련, 관계당국 차원의 본격적인 대응책이 모색되고 있다. 본보는 장마철을 앞둔 지난 6월 '비만 오면 물이 새는 청주국제공…
청주국제공항이 '중국 여유법(旅遊法) 시행'이란 악재 속에서도 꾸준한 이용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충북도는 올 연말까지의 이용객 수가 개항 이래 최다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청주공항 이용객 수는 117만2천8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6만4천635명) 늘…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수요가 충분하다는 현황 분석결과가 나와 주목된다.3일 변재일(민주·청원) 국회위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대전·충북·충남거주자의 2012년 공항이용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출국자는 30만 명이며 미국 및 유럽으로 출국한 인원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