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감물면 지미현 주무관(행정 6급), 농업기술센터 강연진 팀장(농촌지도사), 주민복지과 한윤희 팀장(사회복지 6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미현 주무관은 감물면사무소에서 일반서무 업무를 맡고 있다. 지 주무관은 폭설 때 새벽부터 비상근…
[충북일보] 김동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이 17번째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군은 25일 김동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에게 괴산군 명예군민패를 수여했다. 김동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은 재임 기간 괴산군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생명공학전공 최의환 교수 연구진이 배아줄기세포에서 코히신(cohesin)과 컨덴신(condensin)의 염색체 안정성 조절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25일 교통대에 따르면 연구진은 감수분열 과정에서만 존재한다고 알려진 REC8 단백질이 배아줄기세포 특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동물계통분류학연구실 변의정씨(박사 4년·사진)씨가 최근 대전 한국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생태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발표 분야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변씨는 '도시화가 지상 및 지하 곤충 군집에 미치는 불균…
[충북일보] 옥천 이원초등학교 양궁부 신동주가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 3차 선발전에서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원초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6학년 양궁부 신동주는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개인종합 1천395점, 35M 338점, 30M 348점, 25M 350점, 20M 359점…
[충북일보] 충주 또바기장터김이 24일 충주지역자활센터에 김 50상자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충주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에 참여 중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바기장터김 최연호 대표는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충북일보]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성신양회(주) 단양공장이 '급여 우수리 제도'를 통해 모은 소중한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 100만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경북 울진 일대를 방문해 자연을 만끽하고 제철을 맞은 홍게를 맛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의 9개 기관·단체가 2024년 다섯 번째 출생아를 축하하고자 최근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금은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구인사, 늘봄회, 영친회, 청년회, 적십자봉사회, 농업인협의회 등 총 9개 단체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새로운 생명의 탄생…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 동문(64회)인 신윤섭씨가 모교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2일 청주농고에 따르면 재학(1979년 2월 졸업) 당시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신씨는 학자금 지원을 받아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는 이러한 도움을 바탕으로 사회에 진출한 후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충북일보] 제천 전가복 중식당 근순걸 대표가 지난 21일 지역 내 한부모가정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기부했다. 근 대표는 5만원권 식사권 20매를 제천시에 전달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
[충북일보] 진천군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이중언어 교육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중언어 교실은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국어와 베트남어 각 2개 반으로 나눠 오는 11월…
[충북일보] 엄도영(음성 한일중 2학년) 선수가 전국 중학교레슬링대회 정상에 올랐다. 충북체육회는 엄 선수가 최근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5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 그레꼬로만형 42㎏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엄 선수는 예선 1라운드부터 준결승까지 상대 선수…
[충북일보] 괴산군은 정형숙 지방농촌지도사가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1분기 '자랑스러운 농촌진흥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을 받은 것은 괴산군에서 정 지도사가 처음이다. 정 지도사는 농산물가공품의 유통과 판매 제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축구부 차준영(축구학과 3년)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뽑혀 '중국 4개국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차준영은 지난 18일 중국으로 출국해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리는 '중국 4개국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중원대 주전 선수로 활약한 차준영은 필드에서 경기의 흐름…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천의석 ㈜LG화학 청주공장 팀장, 이영호 행복모아㈜ TL, 김영택 ㈜제이에이치씨 관리이사가 52회 상공의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천의석 ㈜LG화학 청주공장 팀장은 충…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