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오는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주시와 버스정보시스템(BIT)을 통합한다.군은 올해 4억원을 들여 관내 버스 정류장 26곳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주요 인구 밀집지역 20곳에 42인치 대화면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되고 이용객이 많지 않은 주요 간선도로변 6곳에는 LE…
오는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공유재산 가치가 4조3천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공유재산을 일제 조사하고 2013년 말 기준 청주시와 청원군 국·공유재산을 집계했다. 통합 청주시 공유 재산은 크게 행정재산과 일반재산, 기타재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행정재산은 공공목…
취미와 잠재능력 개발에 대한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의 열정이 뜨겁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이 3~7일 직업능력 향상, 인문교양, 정보화, 요리 등 7개 분야 81개 평생학습 강좌의 교육생 2천300명 모집에 들어간 결과 신청자들이 대거 몰렸다. 접수 첫날인 3일에는 1천100명의 신청자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통합청주시 기업인협의회가 출범한다.청원군 기업인협의회는 오는 20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양 시·군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시 기업인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2일 밝혔다.청원기업인 협의회는 3일 4개 구별 대표 기업인을 중심으로 발족 위원회 구성을 위한 첫 회동도 한다.초대 통합시…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민간사회단체 자율 통합이 잇따르고 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청원협의회는 오는 2월5일 청원군청 회의실에서 통합 선포식을 개최한다. 두 지역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자율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5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4번의 통합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합동 환…
오는 7월 통합청주시 출범 전 마지막 사무관(5급) 이상 승진인사가 곧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청주시는 인사와 관련해 '순풍에 돛을 단' 반면 청원군은 '역풍'의 모양새가 느껴지고 있다.이번 인사가 중요하고 주목되는 이유는 오는 6월4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양 지자체장에 대한 공…
○…청주와 청원의 다양한 역사자료가 담길 통합청주시 타임캡슐이 올해 봉인 후 2080년에 열릴 전망.청원군 통합시실무준비단에 따르면 타임캡슐 행사는 통합시가 출범하는 7월1일이나 그 전날 진행 예정.타임캡슐 개봉 시기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분리된 후 66년만에 하나가 되는 것을 기념해 통합시 출범…
오는 7월1일 통합을 앞둔 청주시와 청원군이 재정통합 작업을 시작한다.26일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통합 자치단체 세부운영 매뉴얼을 작성한 후 안전행정부 재정정책과와 협의를 통해 이달 중에 최종안을 마련하게 된다.이후 6월까지 예산·지출(계약포함) 이체, 자금 및 금고관…
정비를 마친 통합청주시 자치법규 통합안이 우선적으로 입법 예고된다.26일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에 따르면 청주시와 청원군의 조례·규칙 등 통폐합 작업이 마무리 된 457건의 통합청주시 자치법규 통합안이 오는 29일 입법예고 될 예정이다.457건 중 408건(조례 308건, 규칙 100건)은 새로 제정되…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을 홍보할 주민서포터즈 2014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청원군 통합시실무준비단은 내달 1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통합청주시 출범홍보 주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청원·청주통합군민·시민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문화…
통합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첫 공식회의를 갖고 조직 구성을 마쳤다.협의회는 23일 청원군청 지하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조직을 이끌어 갈 4개구 회장과 사무국장 등을 임명했다.협의회는 당연직 부회장인 4개 구 회장과 사무국장으로 각각 상당구 임창빈(성안동)·심상순(금천동), 서…
오는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시지(市誌)와 도지(道誌) 편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마지막 책자가 서술된 지 이미 20년가량 지난 데다 통합 결정 후 내용을 담보할 만한 이렇다 할 기록물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청주시의 경우 1997년에 편찬된 시지가 마지막이다. 당시 자연환경…
청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1일 청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 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주민의 욕구 반영과 조사, 의견수렴 등을 통해 통합시의 2015∼2018년 지역사회가 달성할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계획을 수립해 올해 9월 말까지 충북도에 제출할…
전국공무원노조 통합청주시지부 초대 지부장에 지헌성(46·사진)씨가 선출됐다.19일 양 시·군 노조 지부에 따르면 통합청주시 지부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지헌성 현 청원군 공무원노조 지부장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조합원 찬반 투표결과 725표 중 찬성 709표를 얻어 당선됐다.이와 함께 내달…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도서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 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청주'를 표방하는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청주'가 청원군 지역까지 확대되게 됐다. 마을마다 고유의 도서관 문화를 형성해온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초통계자료 조사가 시작됐다. 청주시립도서관에 따르…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