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주민 2천14명이 성공적인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청원·청주통합시군민협의회(위원장 이상훈·배금일·이수한)는 17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주민 화합과 성공적 출범을 홍보할 '통합 청주시 주민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통합 청주시의 첫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9월25일부터 10월5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4 청원생명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장 배치계획 등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축제 내용 등 크게 변동사항은 없지만 올해부터 장소가 오창읍 송대공원에서…
'2014 청주청원 통합발전 기원 신년교례회'가 오는 17일 오후 6시 청주 헤리스웨딩컨벤션 3층에서 봉행된다.청주청원불교연합회(회장 각연스님)가 주최하고, 충북불교단체협의회(회장 민병국)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대희 충북불교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 발원문 순으…
오는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주요 안내판 정비가 이뤄지면서 관련 업체들이 물밑경쟁이 시작됐다. 청주시통합실무준비단에 따르면 청주·청원지역 도로표지판 등 안내표지판 중 문구수정, 노후 표지판 교체 등 정비가 필요한 안내판은 모두 5만4천207개에 이른다. 청주·청원 지역 안내표지판 정비…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청원·청주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생명텃밭 운영회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군농기센터는 오는 28일까지 3곳 250구간의 운영회원을 모집할 계획으로, 1구간 분양회비는 5만원이다.위치는 군농기센터 100구간, 오창읍 신평리 마을회관 50구간, 강내면 연꽃마을 100구간이다…
오는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을 맞아 청주시가 부서별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연다. 시는 청원군과의 성공적인 통합시 출범과 통합시민들의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13~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의 출범준비사업 302건에 대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각 부서…
청원군이 통합청주시 출범 후에 필요한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나섰다.군은 12일 김우종 부군수 주재로 내년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예산확보 전력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군은 2015년도에 소요되는 신규 및 계속사업과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중장기적인 사업과 관련해 중앙정부의 예산편성…
청원군 자율방재단(단장 이재문)과 청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신재윤)이 통합을 선언했다.양 시·군 자율방재단은 1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통합 합의문에 서명하고 통합청주시 성공 출범에 적극 동참하자고 다짐했다.협약에 따라 양 시·군 자율방재단은 오는 7월1일부터 통합 운영에 들어간다.임원은…
서울 인구가 25년만에 인구 1천만 시대를 마감했다. 충북의 수부도시인 청주는 어떨까. 청주는 오는 7월 청원군과의 행정구역 통합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고 있다. 세종시 배후 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감안하면 100만 도시 입성이 머지 않았다. 특히 율량2택지개발지구 아파트 입주를 계기로 행정…
통합청주시 시대를 맞아 청주시와 청원군이 기후변화에 대비한 정책 수립에 머리를 맞댔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관련분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청원군 기후변화적응 세부시행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두 시군은 지난해…
통합청주시에 대한 소식을 제공하는 e서비스가 실시된다.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통추위)는 통합청주시 출범 관련 소식을 e메일과 MMS로 제공하는 '통합청주시 출범소식 e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e서비스는 통합청주시 출범과 관련된 행정구역 변경, 주민공청회, 각종 용역결과 등…
청원군이 상생발전방안(통합시 출범전 추진사업) 39건에 대해 해당부서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 등을 논의했다.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 등 주요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청원·청주 상생발전방안 추진계획 9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 점검 결과를…
청원군은 6일 청주MBC 대회의실에서 청주청원직거래협의회원, 소비자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폭 넓은 의견을 들어 생산과 유통의 균형 농업 실현으로 안정된 생산기반의 구축과 식생활 개선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통합 청주시민이 함께 부를 '시민의 노래'가 만들어진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시 출범에 따른 청주시민의 노래 제정을 위해 오는 7~21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랫말을 공모한다. 노랫말은 통합 청주시의 정서와 비전을 담고, 시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110만 통합 청주시의 골격이 될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안)'이 발표됐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는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과 12월 청주시민과 청원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청회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해 보완된 미래발전 비전과 생활권별 전략을 발…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