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내년도 통합청주시 현안사업 국비 확보 '잰걸음'

청원군, 김우종 부군수 주재 전력보고회
산림복합체험단지 등 45개 사업 870억원

  • 웹출고시간2014.02.12 18:21:06
  • 최종수정2014.02.12 18:21:06
청원군이 통합청주시 출범 후에 필요한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나섰다.

군은 12일 김우종 부군수 주재로 내년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예산확보 전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은 2015년도에 소요되는 신규 및 계속사업과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중장기적인 사업과 관련해 중앙정부의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군은 주요 신규 시책사업의 조기발굴과 중앙부처의 업무보고 및 단계별 계획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별 타당성, 필요성 등 논리를 개발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발굴된 주요사업과 소요 예산은 오창전통시장 주차장 설치 30억원, 세종대왕 초정원행궁재원 기본계획 2억원, 산림생태문화복합체험단지 조성 300억원, 미원소재지 종합정비사업 60억원, 한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34억원 등 모두 45개 사업 870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내년도 예산이 추가적으로 소요됨에 따라 재원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주시와 공조해 중앙부처 방문, 지역국회의원들과의 유기적 협력으로 국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