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 공인에 이목 집중 2. 말뿐인 소로리 볍씨 보존3. 관리 부실…축구장된 소로리 볍씨 터4. 충북도-청원군, 문화재 지정 무산 책임론 떠넘기기5. 개발논리 우선이냐, 보존이 우선이냐6. 소로리 볍씨 터 합리적 대안 찾아야 충북대박물관 발굴단(단장 이융조)은 지난 1994년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조…
한국인들에게 ‘종’은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한해를 정리하는 마지막날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마감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듯이 종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범종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박물관이 있다.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내 ‘종 박물관’이 바로 그 곳…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에 위치한 괴산청결고추박물관(고추유통센터)은 세계고추 역사와 국내 고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특히 고추가 처음 국내에 들어온 사실을 담아놓은 역사사료들과 괴산청결고추의 역사를 함께 전시하고 있어 초·중·고등학생 등의 체험학습장으로, 농촌체험 쇼핑…
#충북의 맛충북은 내륙지방으로 음식 또한 내륙성이 강한 산채나 산과 들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주원료로 하고 있다. 충주 수안보의 꿩요리는 산악지대의 편리성을 가장 잘 이용한 요리로 예부터 고급식단으로 임금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금도 수안보의 꿩요리는 명성이 자자하…
제주항공이 제주~일본 노선에 대한 국제노선 취항이 확정되면서 한성항공도 국제선 취항 의지가 뜨겁다. 저가항공사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국제노선 취항의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것이다. 특히 제주항공이 오는 8월 중 청주~일본 국제선에 대한 취항의사를 밝히면서 한성항공의 청주~일본 노선 취항에 관…
도서관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도서를 모아둔 건물이 된다. 하지만 최근 수요자들을 위해서는 쾌적한 환경과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기능성 도서관을 추구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의 서재이자 거실이며, 만남의 장소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친근한 도서관. 이 모든 것을 수용해 지은 청…
△안전한 한성항공지역 민항사로 최초로 출범해 2년 5개월 남짓 운항을 해온 한성항공에 대한 왜곡된 소문들이 무성하다. 우선, 한성항공의 ATR-72 기종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일고 있다. 바람에 약한 ATR 기종에 대해 불안감을 표출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사실은 이와 다르다. 한성항공 관계자는…
국내 최초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과 제주항공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제주항공이 오는 6월 13일부터 청주공항에 발권부스를 들여놓고 입성할 예정으로 이날부터 청주-제주간 노선을 하루 3회 왕복편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의 본격적 청주공항 입성으로 한성항공과의 ‘소리없는 전쟁’에 돌입한 것…
건축사의 개성이 두드러지면서 지역의 특성과 건축물의 사용 의도에 맞아 인근 풍경 속에서 부담없이 조화로움이 베어 있으면서 사용하는 사람들을 편하게 만드는 건축물이 있다. 도시와 건축을 함께 이해하고 설계한 예가건축사사무소 박대융(52·충북도건축사회장) 소장의 결과물인 충주시 교현동의 자연…
우리의 음식문화는 간장, 된장, 고추장인 발효음식이다. 식탁의 절반이상이 발효음식인 김치류와 된장류와 삭은맛을 가지고 있는 것갈과 장아찌 등이다. 국난을 당해 임금이 피난을 가게 되면 반드시 합장사(合醬使)를 미리보내 된장을 마련해 놓도록 한 것도 이 때문이다. #김치의 맛과 멋김치가 발달하게…
인간들이 먹고 마시는 행위에는 사회적인 역사가 반영이 돼 있기 때문에 음식마다 가지고 있는 역사와 그 음식이 어떠한 사회와 문화적인 통로를 거쳐왔는지가 중요하다. 음식은 인간이 생활하는 데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요소로 인간은 이러한 음식을 확보하고 가능하다면 좋은 음식을 찾기 위해 생을 살아…
△다당 경쟁 치열4월 총선은 다당(多黨)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도내에서는 한나라당, (가칭)자유신당, 대통합민주신당, 민주노동당, 민주당 등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박 당선인의 후광효과가 확실시되는 한나라당은 예비후보가 난립해 총선 이전에 예비후보간 경쟁이 엄청…
△자유신당 충북바람, 현재까지는 ‘글쎄’-박근혜 연대 최대변수, 일각에서 이회창 청주 상당 출마 계획도 (가칭)자유신당 바람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충북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는 의견이 분분하다.자유신당 합류에 긍정적인 대통합민주신당 내 한 충북인사는 “전국 선거인 대선과 지방 선거인 총선…
“범죄악용우려 등으로 인식표 착용을 꺼려 왔지만 최근 실종·유괴사건을 보고 난 뒤 7살 딸에게 연락처가 담긴 목걸이를 선물해 항상 착용하게 한다.”주부 이경미(37·청주시 금천동)씨는 “보통 딸아이와 함께 다니지만 잠시라도 떨어질 때면 왠지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며 “놀이터나 친구 집에서 놀더…
최근 안양 아동 실종 사건으로 인해 전국 경찰서마다 대대적인 수색작업 등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의 경우 아동 실종 신고 건수가 해마다 100여건씩 발생하고 있어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6일 경찰청 '182 실종아동 찾기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에서 발생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