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문화관광 해설사회는 보은군 문화관광 해설사회 소속인 박진수(57) 씨를 1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박 씨는 이 기간 충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와 한마음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그는 지역 신문사에…
[충북일보] 청주 연극계 터줏대감인 극단 청년극장이 신임 대표에 문의영(40·사진) 단원을 선출했다. 임기는 2027년까지다. 극단 청년극장은 최근 '2024 극단 청년극장 정기총회'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문 신임 대표는 "어려운 극단 환경 속에서도 40주년까지 성황리에 마친 이윤혁 전 대표…
[충북일보] 충북도는 5대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으로 김자중 원장을 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날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김 신임 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청주기계공고와 청…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유희준 항공기술교육원장이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항공정책자문위원회는 충북 항공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목표로 3개 전문 분야(항공정책, 항공기 제조·정비, 미래항공교통(UAM))…
[충북일보] 국민의힘은 24일 권영세(5선)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비상대책위원장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원회를 거쳐 오는 30일 확정된다. 권 비대위원장 지명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열흘만,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8일 만이다. 권성동 국민의…
[충북일보] 35대 충북유도회장에 하재은(66·사진) 전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당선됐다. 충북유도회는 23일 하재은 후보가 35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충북유도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이날 청주유도회관 사무실에서 후보자 심의를 열고 하 신임회장…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는 23일 제2대 김종현 충북본부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현장 점검과 직원 소통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충북본부는 중부내륙선, 중앙선, 충북선 등 6개 노선을 운영하며, 약 300㎞의 영업 거리와 하루…
[충북일보] 14대 증평읍이장협의회장에 김영태(63) 씨가 선출됐다. 지난 18일 증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장협의회장 선거에서 송산9리 이장을 맡고 있는 김영태 씨가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019년부터 송산9리 이장을 맡고있는 김 회장은 현재 증평문화원 감사, 증평군체육회 이…
[충북일보] 제천 청년회의소 임성용(37) 제58대 회장이 취임했다.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8일 오후 6시에 열린 행사는 연차 표창과 전역식에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제천 청년회의소를 이끌어 온 이태윤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이임식과 2025년 회장단 취임식이 열렸다. 2025년도 제천 청…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최복수(61)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내정됐다. 1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최 전 부지사를 신임 충북경자청장으로 낙점해 통보했다. 도는 신원 조회 등의 인사 절차를 거쳐 조만간 청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단양 출신인 최 내정자는 구미전자공고, 한양대…
학교법인 세광학원 12대 이사장에 최원영(64·사진) 전 상임이사가 18일 취임했다. 세광학원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으로 최 전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 3일까지다. 최 신임 이사장은 세광중·세광고 교장을 지내는 등 33년간 세광중·고등학교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 자로 부이사관 1명, 서기관 2명, 사무관 10명, 6급 23명, 7급 이하 33명의 승진 인사를 포함한 456명 규모의 일반직공무원 정기 인사를 1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명예퇴직, 퇴직 준비교육, 휴직·복직, 교육부 파견, 타 시·도 전출 등에 따른 지역 간 순…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조성근 다자인학과 교수가 ㈔대한기술사회 AI 디자인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극동대에 따르면 AI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 진화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대한기술사회는 AI 디자인위원회를 신설…
[충북일보] 11대 한국음악협회 청주지부장에 김우영(47·전 청주음악협회 사무국장)씨가 선출됐다. 청주음악협회(회장 장관석)는 최근 '33차 정기총회 및 11대 지부장 선거'를 열었다. 청주지역 음악인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었던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산과 2025년 사…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 새로운 수장이 부임했다. 12일 건국대 충주병원에 따르면 제22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정우진 교수가 취임했다. 정 신임 병원장은 충남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서울아산병원 수련을 거쳐 울산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로 활동했다. 미국 노스케롤라이나대…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