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년 대백제의 꿈' 2010세계대백제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손을 마주 잡았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16층 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 이 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력 협약식(MOU)을 갖고 외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협약서에서「한국방문의 해」원년인 동시에「대충청방문의 해」인 올해 2010세계대백제전의 국내·외 홍보와 관광브랜드 가치창출을 위한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데 함께노력 한다는 내용 등 6개항의 합의사항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백제전 조직위 측에서 최석원 위원장을 비롯해 이성우 사무총장, 한찬희 홍보사업처장 등이, 관광공사측에서는 이 참 사장을 비롯해 조성욱 경쟁력본부장, 김태식 협력실장, 이종린 충청협력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백제전 개최지인 충남 공주 이준원 시장과 부여 김무환 군수도 자리를 함께 했다. 양측은 특히, 2010세계대백제전 관람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와 협력사업, 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글로벌 관광상품 개발과 판촉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 위원
정부는 3월3일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17개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지식재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이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정책협의회 운영계획과 정부의 지식재산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금년 중 「지식재산기본법」 제정 및 「국가 지식재산 기본계획(안)」 수립,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칭) 설치 등 지식재산 기반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토대를 구축키로 했다.권 실장은 회의를 주재하면서 "지식재산 정책의 성패는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재투자'라는 ·국가지식재산 사이클의 선순환· 여부에 달려있다"고 강조하고, "지식재산이 단순히 특허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생산성 제고, 일자리 창출, 혁신형 중소기업 창업 등을 통해 경제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21세기 지식기반 경제에서 선진국들은 우리나라보다 한 발 앞서 국가차원의 지식재산 중심전략을 추진하여 글로벌 경쟁체제에 대응하고 있다.우리나라는 R&D 등 지식투자 확대 및 과학기술경쟁력 강화에 따라, 지식재산의 창출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제조업(89.4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김용웅, CDI)은 2일 오전 10시부터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학계, 언론계,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연구성과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는 충발연이 지난해 연구했던 21개 기본과제 중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연구로 선정된 6개 과제 발표와 함께 한남대 김태명 교수의 진행으로 연구성과물의 정책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 등이 논의되었다.발표된 우수연구과제는 ▲최우수상 - "저탄소에너지절약형 도시계획의 정책과제 및 추진전략(오용준 책임연구원), ▲우수상 - 충청남도 농촌개발사업 추진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조영재 책임연구원), 역사문화도시 이미지 형성에 관한 연구(박철희 연구위원), ▲장려상 - 당진-대전, 서천-공주 고속도로 주변지역의 여건변화와 발전전략(김정연 선임연구위원), 금강살리기 사업의 갈등유형 분석 및 관리방안(최병학 연구위원), 행정구역 단위 CO2 배출량 추정을 위한 기초연구(이인희 책임연구원) 등이다.충발연 김용웅 원장은 "많은 연구결과물의 생산에 비해 그 활용과 가치를 높이는 데 부족함을 느낀다."며 "오늘 발표된 6편의 과제를 포함한 주요 연구결과에 대한 공감대
3일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청양시민연대가 성명을 내고 "기능직 공무원이 내구연한이 훨씬 지난 중고 관광버스 여러 대의 불법 등록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 차량등록업무 직원과 더불어 직위 해제된 사건을 쉬쉬한 이유를 대라"고 말했다.이들은 사건은 서울북부지검이 2월 초 청양군에 '범죄사실 처분결과' 통보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으나 청양군은 물론이고 충남도마저 그동안 사건자체를 쉬쉬해 왔다고 지적했다.한편 충남도는 지난 해 홍성, 논산, 서산 등 충남도 내 여러 지자체에서 공무원 비리사건이 줄을 이으면서 도는 내부고발제 활성화를 강조하고 '복무기강 점검단'을 출범시켰다.또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도 간부회의와 부단체장회의 등을 주재하면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정부 역시 '토착비리'근절을 외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있는 시기에 충남도는 이 사건을 이미 통보받아 인지를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0 반부패·청렴대책보고회'에서 청양군에 '최우수 기관상'을 줬다.청양군은 2007년에 이어 반부패 최우수기관에 2번째라고 한다.며 이들은 "'소가 웃을 일'로서 한편의 저질 코미디를 연상케
고용불안 해소 및 저소득층 위주의 실업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희망근로 프로젝트』가 3월 2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철저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유한식 연기군수는 이 자리에서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상권을 회복시켜 전국의 경제활성화를 주도한다는 목표로 17개 사업에 129명이 투입되어 진행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과 초석이 되어 줄 것을 사업 참여자들에게 재차 당부하였다. 사업 참여자들은 이날 고병학 경제진흥과장의 사업개요 및 임금·근로조건을 설명 듣고 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신동주 차장으로부터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받았다. 사업참여자들은 국가적인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안전사고 없이 사업에 임하여 마무리할 것을 다짐하였다. 군은 희망근로사업을 통하여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이 군민 참여에 의한 열린 감사로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3일 연기군청 군수실에서 제2기 명예감사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2년 임기의 명예감사관은 읍면별 각 1명씩 총 8명으로 행정사, 농업, 공인중개사 등 분야에서 지역에 덕망이 높고 지역 동향에 밝은 사람으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됐다.명예감사관은 앞으로 읍·면 종합감사시 참여,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및 공무원 비리 등 제보, 공무원 불친절 사례·민원 야기·군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보하고 더불어 공직사회의 창의적인 우수사례 및 수범공무원을 발굴하여 군정 모니터요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군은 감사의 전문성 부족과 민원 제보에 있어 한계가 있으나 감사업무에 대한 이해, 지역내 여론수렴 기회와 주민의 감사 참여로 투명성 확보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아 지난 1기 8명에 이어 2기 8명을 위촉하고 협조감사 서한문 발송, 감사계획 및 결과 통보로 자긍심과 의욕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연기/
지식기반경제로 진일보하고 있는 우리 경제에서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기업의 무형자산의 핵심인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잘 보호하는 것이 화두가 되고 있다. (지식재산권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특히 해외시장에서의 지식재산권에 관한 분쟁과 피침해 문제가 수출전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미국·일본 등 선진시장에서는 핸드폰, 반도체, PDP 등 주력 수출품목의 시장 진입단계에서 특허소송 제소사례가 빈발하고 있으며, 중국·동남아 등에서는 지식재산권 모방에 의한 피해사례가 나타나고 있다.이러한 지재권 분쟁과 피침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은 기업의 시장개척 전 과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 시장에서의 성공까지 담보하고 있다.이에 따라, 특허청(청장 고정식)에서는 우리 기업의 지재권 분쟁 및 피침해 리스크를 줄이고 지재권 관점의 수출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3월 3일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국제회의실에서 "해외 지재권 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지재권 전문가들이 국가별로 해외 지재권 취득절차, 피해 및 분쟁시 대응방법 및 구제수단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미국·독일·태국·베트남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지
연기군은 개발제한구역내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금년 3월 사업을 발주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당초 5개지구 15억원이었으나 1개지구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작년대비 130% 증가된 6개지구 16억원이며, 거주민의 숙원인 마을안길, 농로포장 간이상수도 시설 및 하수도 정비 등 주민의 오랜 불편사항을 해소 위주로 시행하게 된다. 한편, 금년도엔 개발제한구역내 거주민을 위하여 생활비용도 보조하는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으로 구역내 거주민에 대한 소득 및 재산기준,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원하게 되며 금년 3~4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지원하게 된다. 거주기간에 따라 지정당시거주자는 52만원, 5년이상 거주자는 25만원 정도로 구분 지원하게 되며, 다만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하인 세대와 개발제한구역내 불법행위자에 대하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연기/함학섭기자
조치원읍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을 구입해 영명보육원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조치원읍농촌지도자회(회장 이상운)는 지난 26일 조치원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갖고 그동안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10㎏쌀 22포를 서면 월하리 영명보육원(원장 조종희)에 기탁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조치원읍농촌지도자회는 작년에도 회원들의 성금으로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현안 과제와 행사에 자신의 일처럼 팔을 걷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편, 농촌지도회연기군연합회는 연기군 8개 읍·면에 7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로서 각종 교육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능력개발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연기/함학섭기자
천안지역 8개 대학에서 개강과 함께 '천안학(天安學)' 강의가 시작된다. 이는 지난해 6개 대학에서 2개 대학이 늘어난 것으로 기존에 운영해 왔던 나사렛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호서대학교 이외 백석대학교, 선문대학교가 추가됐다. 이들 8개 대학은 천안학을 1~2학점을 인정하는 정규 교양과목으로 채택하여 학생들로부터 수강신청을 받아 강좌를 개설한 것으로 이 같은 참여 열기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천안학을 지역 6개 대학에서 채택해 1,671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아 참여 대학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천안시와 대학관계자에 따르면 올 1학기 천안학을 수강하는 지역대학의 학생은 총 2천여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매주 1회 2시간씩 16주 운영하는 '천안학'은 역사학자, 향토학자, 교수, 지역 주요 인사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 천안의 역사, 인문, 지리, 교육, 문화, 관광, 환경 산업 등을 소개하는 특강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강과 함께 현장답사, 발표 및 토론 등 대학별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외부강의는 △지역학으로서 천안학 △천안의 산업구조와 지역경제 △독립정신과 천안 △동아시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