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읍·면 순방(감물면)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7일 오후 2시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읍·면 토크콘서트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7일 오전 11시 삼기조아유 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리는 '증평읍이장회의 및 척사대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군 이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속리산 신화여행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 영동군장애인체육회 1차 이사회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28일까지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부터 4월까지 모두 28회(105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제빵기능사 자격증반(제빵기능사 이론 및 우유식빵, 옥수수식빵 등 20종 실습교육) △홈패션(재봉틀 기능수업 및 욕실발매트, 주방장갑 등 6종 실습교육, 오전·오후 2개 과정) △원예교육복지사(원예치료 역사와 정의 등 이론 및 꽃바구니, 토피어리 만들기 등 10종 실습교육)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자는 군내 거주 여성농업인으로 과정별 20명씩 80명 내외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서는 농기센터 농촌자원팀(043-830-2742)에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여성친화도시 3년차를 맞아 41억 원을 들여 5개 분야 34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6일 군청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열어 위원 10명을 위촉한 후 올해 여성친화도시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3년차를 맞아 총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해 5개 분야 34개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전개한다. 주요 사업은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충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괴산분소 운영,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지원, 괴산 아이사랑 교통비 지원,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 등에 집중 투자한다. 그 외에도 양성평등 전문강사 지원, 군민참여단 2기 운영, 정책자문 젠더전문가 위촉, 지역맞춤형 여성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 운영,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3년차를 맞아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더욱 견고히 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모두가 평등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2025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작물 재배지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한다. 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토양의 유기물, 산도(pH) 등의 토양상태를 파악해 맞춤형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준다. 농업인은 발급받은 비료사용 처방서를 활용해 토양의 양분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비료를 적정한 양만큼 사용할 수 있다. 비료 과잉 투입에 따른 토양 양분 집적과 병해충 발생을 감소시켜 작물 생육에 좋고 비료 사용량을 최소화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희망 농가는 경작지 토양 표토를 제거한 후 약 15cm 깊이의 토양을 균일하게 채취, 500g 정도 봉투에 담아 농기센터에 분석을 의뢰하면 된다. 비료사용 처방서는 의뢰 후 2주 이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농가가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에서 직접 열람 할 수도 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농가에서 의뢰한 3천126건의 토양검정과 355건의 가축 퇴·액비 성분을 분석해 줬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돌봄노동자 심리 고충 창구와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돌봄노동자는 지역사회 돌봄을 전담하는 전문 직업인이지만 사회적 인식과 임금·고용 등 돌봄환경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19년 기준, 음성군 사업체 조사 산업별 종사자 수에 따르면 지역 보건업 및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4천579명 중 여성 종사자는 3천313명(72.3%)으로 대부분 여성이다. 군은 지난해 열린 돌봄노동자 간담회에서 심리 고충 창구와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제1생활권역(음성, 소이, 원남)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공간에서, 제2생활권역(금왕, 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상담한다. 상담은 돌봄노동자와 전문 심리 상담자가 미리 날짜를 정해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음성군에 주소를 둔 돌봄노동자 30명을 모집해 상담사와 1대1 개별 대면 상담을 1인당 2회기(회기당 50분)진행한다. 상담내용은 직장 내 스트레스, 사회불안,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대인관계의 어려움, 우울증, 성희롱 등이다. 상담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다만,
[충북일보] 음성군이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주택 175동, 비주택 32동, 지붕개량 19동을 포함, 모두 221동, 8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로 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최대 352만 원까지, 비주택 슬레이트는 지붕 면적이 200㎡이하면 전액 지원된다. 취약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의 주택은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 사업비도 가구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다만,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았거나 개인이 건축물 슬레이트를 임의로 철거·처리한 경우, 세금·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 등을 체납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다음 달 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어 우선순위에 따라 4월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순차적으로 슬레이트를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에 걸쳐 50억 6천만 원을 지원해 1천826동의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사전 계약심사제 운용으로 지난해 6억400만 원의 예산을 아꼈다. 계약심사는 공공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해 계약 성사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기타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3천만 원 이상, 물품 2천만 원 이상이다. 군은 △공사 21건 △용역 27건 △물품 27건 등 75건, 279억 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6억400만 원을 절감했다. 심사 요청 대비 2.2%, 전년 대비 20.0% 늘었다.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는 예산을 찾은 성과다. 대표적 절감 사례는 신양·왕장 도시침수 대응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 1억5천800만 원, 통동~군자 간 농어촌도로 확장·포장사업 1억1400만 원, 소천소하천 정비사업 5천600만 원 등이다. 군은 전문성 있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2011년부터 계약 심사제를 운용하고 있다. 예산 절감은 물론 민간보조사업의 부실공사 방지와 입찰 과정에서의 낙찰 포기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합리적인 단가를
[충북일보] 괴산군과 충북원예농협이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14일 원예농협 괴산지소에서 과수화상병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군 농기센터와 원예농협 괴산지소 관계자가 참여해 기관별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분담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정교육, 조합원 교육 등 화상병 방제교육을 하고, 사과·배를 출하할 때 상자 및 선과장을 철저히 소독하기로 했다. 의심주가 발생하면 해당 농가와 주변 과수원 등을 신속하게 역학 조사해 화상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가지나 잎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전염성 높은 세균성 병이다. 인과류(사과, 배)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성 병으로 1993년 법적 금지 병으로 지정됐다. 괴산에서는 2021년 처음 과수화상병이 발생, 확진된 농가에서 매몰작업을 해왔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 발생지역 방문과 인부고용을 자제하고 화상병 의심나무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소득작목팀(043-830-2762)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진천군이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양 군은 15일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한 1차 공동대응 실무협의회를 음성 맹동혁신도서관 회의실에서 열었다. 실무협의회는 이순원 음성군 행정복지국장, 남기옥 진천군 복지행정국장을 주축으로 음성군 4명, 진천군 4명, 충북도 담당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충북도내 세무관서 중 세수 규모가 두 번째로 많다. 음성·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택지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1년 말 기준 세수를 보면 8천782억 원으로 충주 본청(4천372억 원)의 2배를 차지한다. 최근 5년간 사업체 수는 1만1천120개소이고 종사자는 3만5천756명으로 인구와 사업장이 급격히 늘었다. 하지만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지난 2020년 4월 개청 이후 조사·납세자 보호 기능없이 민원·세원관리만 수행하고 있다. 이에 늘어나는 세무 수요 충족에 한계를 드러내는 데다 임차한 청사 사무실 협소와 주차장 부족 등으로 민원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때문에 향후 조성 중인 산단과 택지 개발이
[충북일보] 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 농업인대학 2기(회장 염광우) 회원 20여명이 15일 음성읍 초천리 소재 정의택 조합원 농가를 찾아 복숭아 잔가지 줍기에 부족한 일손을 보탠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