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9일 칠성면사무소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전자레인지 24대를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어머니연합회후원회(회장 최성희)가 19일 보은군민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이제국 교사1리 이장도 장학금 50만 원을 후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충남 보령 및 전북 완주에서 나용찬 괴산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 농업인단체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농업인단체 핵심역량강화 현지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리더들이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과 그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 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이란 강의 등 특강 교육에 이어 농업인단체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연찬회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완주 로컬푸드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해 첨단농업을 확인했다. 김흥기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괴산군 농업의 선두주자인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전통적 농업지역인 보은군이 천지개벽 하고 있다. 군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보은산업단지 분양률이 고공행진을 하는데다 보은에 본사를 둔 기업이 도내 수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산업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하는 모습이다. 특히, 도내 남부권 신성장 동력의 핵심 기능을 담당할 보은산업단지의 성과가 돋보인다. 지난 2014년 동부산업단지에 이어 보은지역 두 번째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보은산업단지는 1공구와 2공구로 나뉘어 지난 2007년부터 삼승면 우진리 일대 127만6천11㎡ 부지에 터를 닦고 있다. 총 사업비만 2천31억 원이 투입되는 보은지역 역대 최대 개발 공사다. 지난해 10월 74만1천787㎡ 규모로 준공된 1공구는 도내 최저가 수준인 3.3㎡당 32만7천441원의 분양가 덕에 이달 현재 99%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 중이다. 지금까지 43개 기업이 입주 협약을 마쳤으며, 테크원에너지와 인성피앤씨 등 상당수 기업들이 공장 가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착공된 53만4천224㎡ 규모의 2공구는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이달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곳 부지도 1공구와 마찬가지로 식료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전자부품,
[충북일보=괴산] 18일 낮 12시35분께 괴산군 문광면의 한 도로에서 A(61)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B(47)씨의 25t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2017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과보고회가 18일 센터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와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다문화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1년 간의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51개 가정에게 사랑의 성금도 전달됐다. 대신그룹금융의 후원으로 마련된 사랑의 성금은 영유아가정 12명에게 15만 원씩 지원됐고, 51개 취약가정에 난방비(30명/각 15만원), 중·고 입학생 교복비(5명/각 30만원), 대학생 입학금(4명/각 50만원)이 전달됐다. 한석수 센터장은 "올해는 이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 가족들이 한층 발전하는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언어발달 지원, 한국어 교실 운영, 통번역서비스, 상담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8일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국가정책지원사업 추진 △이노비즈기업 괴산군 투자 및 입주지원 △청정괴산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홍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천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 내 기업체를 육성해 신규 이노비즈협회 회원사가 될 수 있도록 괴산군과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괴산 대제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에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유치 및 이주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이노비즈협회는 혁신형 중소기업 대표 단체로 현재 1만8천96개 인증사와 1만2천859개(충북 347개, 괴산군 10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이노비즈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혁신)과 비즈니스(Business, 기업)의 합성어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일컫는다. 괴산 / 임장규기자
보은군 △2018년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 대상자 교육=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2017 남진과 함께하는 결초보은 송년음악회=오후 7시 보은군문화예술회관 괴산군 △소수면 농촌지도자협의회 연말총회=오전 10시 30분 소수면사무소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오전 11시 문광면사무소 △장연면 적십자봉사회 연말총회=오전 11시 장연면사무소 영동군 △중원불교신도연합회 대중팥죽공양 행사=오전 11시 30분 중앙소공원 옥천군 △옥천문화32집 출판기념회 및 문화가족 송년의 밤=오후 6시 30분 명가컨벤션홀 진천군 △진천군 덕산면 생활개선회 연말총회 = 오후 1시 면회의실. 제천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평가회=오전 11시 명성유유예식장. △약채락협의회 연말총회=오후 2시30분 농업기술센터.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송년회=오후 6시30분 울돌목.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발전 간담회=오후 6시30분 하나웨딩홀. 단양군 △아로니아생산자협의회 송년행사=오후 6시 대명리조트단양. 음성군 △반기문 아카데미=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 △읍면 체육회장 회의= 오후 5시 금왕읍사무소
△나용찬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261회 괴산군의회 4차 본회의 참석, 오전 10시 4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장협의회 회의 참석, 오후 3시 1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현장평가 참석, 오후 3시 30분 문광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지방소멸극복 위한 마을진단용역 보고회 참석, 오후 4시 칠성면 율원 일원 방문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사업대상지 확인, 오후 5시 군수실에서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2018년 보은군 우수·유망기업 인증패 수여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제222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폐회, 오후 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기업체 투자협약 체결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1시 서울용산역에서 열리는 2017년 영동 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9시 1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옥천농협 상품권 전달식 참석. 오전 10시 옥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 참석. 오전 11시 안남청정 상송점촌마을에서 열리는 경로당 준공식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 오후 5시 음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충북일보=보은] 하유정 보은군의회 의원이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는 하 의원은 충북도민 한마음 바자회 개최, 중·고교생 통일교육 및 통일골든벨과 자문위원 통일현장 체험, 평화통일기원 탈북예술단 초청 공연, 지역리더와 함께하는 통일좌담회 등을 통해 평화통일 구축활동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한적십자사,지역아동센터,노인장애인복지관,새마을지회,보은개나리합창단 등을 통해 사회단체 활동을 전개했으며, 보은군의회 의원으로 의회의 역량강화 및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 의원은 청주대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이탈리아 비발디 국립음악원 수석입학 및 디플로미노, 이탈리아 스파지오 음악아카데미를 졸업했다. 현재는 충북음악협회 이사와 충북도립예술단 운영자문위원, 보은 개나리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