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의원정례간담회=오전 10시 30분 군의회 소회의실 △특별사법경찰 직무교육=오후 3시 군청 3층 회의실 보은군 △403회 조례규칙심의회=오전 8시 40분 부군수실 △보은군 민방위 보충3차 교육훈련=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 영동군 △읍면보장협의체 우수사례발표회 및 역량강화 교육=오후 1시 30분 군청대회의실 음성군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 옥천군 △옥천군자원봉사대회 및 쌀한줌나눔콘서트=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단양군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오전 10시 단양구경시장 일원. 제천시 △월드비전 제천가정개발센터 사업보고회=오후 2시 월드비전 제천사업장. △농아인협회 별새꽃돌과학관 체험 및 업무협약=오후 3시 별새꽃돌과학관. △시민환경지도자대학 활동 발표대회 및 환경인의 밤=오후 4시 코렉스뷔페. △충북어린이집 원장 워크숍=오후 5시30분 청풍레이크호텔. 진천군 △진천군 취약아동 통합 건강관리 교육 = 오후 4시 진천군 보건소 운동처방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막기 위한 총력 방역체제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17일 전북 고창 오리 사육농장을 시작으로 전남 순천과 제주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최근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장을 군수로 격상 조치했다. 또, 공무원 13명을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상황실 근무에 투입, 정보수집 및 방역강화 홍보 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역 내 가금류 사육농가와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에 발생 상황을 수시로 전파하는 한편, AI 발생지역 축산농가 방문 및 가금 이동 자제를 유도하고 있다. 가금류 사육농장에는 축사 소독약품 700ℓ와 구서제 200㎏, 생석회 40t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AI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관련 단체와 차량은 당분간 축산농가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AI 의심증상 발견 시 빠른 초동대응을 위해 신속히 군으로 신고(1588-4060, 540-3341~3)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9일 괴산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 최종원 괴산읍장, 이순철 가능1동장,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상호 발전을 위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개발·실천키로 했다. 두 지역 주민들은 협약식 후 중원대학교 박물관과 국내 기술로 설계·시공한 최초의 발전소인 괴산수력발전소를 방문했다. 신동운 괴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문화, 관광, 농·특산물 직거래 등 활발한 도·농 교류가 가능하게 됐다"며 "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다음 달 15일까지 재난취약가구 전기 점검 및 소화기 보급에 나선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세대, 다문화·한부모 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등이다. 군은 전기안전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취약계층 200가구의 전기점검을 한 뒤 각종 전기용품을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 재난취약계층 300가구에는 소화기를 보급한다. 군 관계자는 "향후 4년 내에 관내 모든 가정에 소화기를 100% 보급할 계획"이라며 "군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저물어가는 정유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무술년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송년 음악회가 보은지역에서 펼쳐진다. 먼저 보은개나리합창단(단장 이정옥)이 다음 달 11일 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연다. 개나리합창단은 이날 '고마리꽃', '꽃을 드려요', '초롱꽃잎에' 등의 노래와 영화 '미녀와 야수' OST를 선보인다. 동광초어린이합창단과 남성중창단 '아모르 파티'의 특별 출연도 예정돼 있다. 다음 달 19일 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보은문화원 주관으로 '2017 남진과 함께하는 결초보은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1부는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2부는 가수 남진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하며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5회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이란 주제 아래 차이코프스키 걸작모음 등 지역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1대 단장을 역임한 김춘수씨의 알토색소폰 연주곡도 무대에 오른다. 변주섭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학생들과 주민들이 문화예술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오케스트라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2017 스포츠클럽농구리그 최강전이 다음 달 2일과 3일 이틀간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보은고등학교, 보은정보고등학교, 보은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개 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클럽4부(옛 NABA 팀 등록 단일 클럽)와 유소년부(2017 스포츠클럽농구리그 시·군·구 유소년리그 입상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및 패자부활전으로 진행된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자원봉사자대회가 29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올 한해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자원봉사자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은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각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명각(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부)씨, 한화석(회인면자원봉사회)씨, 박부이(내북면자원봉사회)씨, 오경숙(회남면자원봉사회)씨, 김영윤(보은읍자원봉사회)씨가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돼 보은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자원봉사회원 10명이 올해 1천 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자원봉사시간 인증패를 수상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29일 불정면 풍림마을 복숭아 재배농가에서 동해 방지를 위한 볏짚 작업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보은축협 출신의 맹주일(54) 후보가 당선됐다. 맹 후보는 28일 치러진 선거에서 유표득표 1천259표 중 674표(득표율 53.5%)를 획득, 582표에 그친 옥천영동조합 출신의 정영철(55) 후보를 따돌렸다.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 지역 구도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1천384명(보은689명, 옥천443명, 영동252명) 중 91.6%가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보은 91,6%, 옥천 86.7%, 영동 96.8%의 투표율을 보였다. 맹 당선인은 "조합원의 뜻으로 당선된 만큼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만들겠다"라며 "조합원의 단결과 조직 강화를 통해 희망찬 보은옥천영동축협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생축장 우량송아지 생산 기지화 사업 추진, 한우 번식우 위탁사업 지속 추진, 후계농업인 육성과 조합원 자녀 축산승계 지원 사업, 우량암소 검정사업 강화, 동물복지와 가축사육단계 HACCP·친환경인증 지원 확대 등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맹 당선인은 보은중학교, 보은고등학교, (현)우송정보대학을 졸업한 뒤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 청년회장, 조랑우
[충북일보=괴산] 괴산 청천면 원도원마을이 28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7년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회에서 '어르신마을 가꾸기 분야' 전국 최고 마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120가구, 135명이 살고 있는 이 마을은 지난해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에 선정돼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소득활동, 안전생활 및 환경정비 등 다양한 장수마을 사업을 추진해왔다. 원예활동, 풍물교육 등 장수교실을 운영하고 마을꽃길 가꾸기, 짚풀공예전시장 조성, 이동식농업 종합병원 유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력 있고 건강한 마을 조성에 노력했다. 특히, 올해에는 연극교실을 운영하면서 바쁜 일상에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지난 지난달 19일 열린 4회 원도원마을 문화예술축제에서 마당극 자체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마을 대표인 김문구 이장은 "지난 7월 폭우로 가옥,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지만 마을 주민의 하나 된 마음과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빠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이 행복한 문화와 건강이 함께하는 마을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납세의무자의 납세의식을 고취해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정기분 납기 내 납부자, 자동차세 연납자, 자동이체 납부자, 전자송달 납부자 중 지방세 1건 세액이 30만 원 이상의 납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민의 법주사 입장료(문화재관람료) 면제가 28일 확정됐다. 그동안 충북도 등이 법주사 입장료 폐지를 추진했으나 실제 입장료가 면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보은군민은 내년 1월 1일부터 법주사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됐다. 현재 법주사 입장료는 어른 4천 원, 청소년·군인 2천 원, 어린이 1천 원이다. 보은군은 법주사 입장료 면제에 대한 보답으로 법주사의 문화재 보호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전통문화 발굴과 수호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이날 업무협약에서 "법주사가 창건된 이후 보은군민들은 삶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법주사를 찾아 스님을 만나고 부처님께 기원하며 마음에 안정을 되찾아 생업에 정진할 수 있었다"며 "아름다운 속리산이 보은군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주신 정도 주지스님의 큰 용단에 감사 드린다"고 했다. 정도 주지스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은군과 법주사가 더욱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내북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귀자)가 28일 도원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100여 포기를 담그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민의 행정민원 제안이 높은 심사 벽에 막히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최근 1년간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를 통해 147건이 제안됐으나 이 중 9건만 군정에 반영되는데 그쳤다. 채택률 6.12%의 낮은 수준이다. 27일 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국민신문고를 통한 군민 제안사항 중 군정에 채택되거나 채택 예정인 민원은 △괴산군 홈페이지 보도자료 검색 향상 △분리수거함 개선 △어린이 놀이터 유아용 그네 설치 △어르신 민원 응대 요령 등 9건에 불과하다. 대부분 특별한 예산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반영할 수 있는 수준의 민원들이다. 나머지 11건은 심사 중이며, 127건은 불채택 됐다. 특히 △야외 공연장 장애인 배려석 운영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상권지도 제작 △반려견 타운 조성 △양반길 개선 △공원 내 와이파이 공유기 설치 등 다소 예산을 수반하는 제안들은 대부분 채택되지 않았다. 군은 지난 2016년과 2015년도에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 중 각각 10.5%, 7.3%만 군정에 반영하는데 머물렀다. 한 괴산군민은 "열심히 군정을 제안해도 대부분 채택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맥이 빠진다"며 "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재학생 20여명이 27일 괴산군보훈회관에서 고령자 안전운전 컨설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상록수교육관이 27일 준공됐다. 총 사업비 14억5천만 원이 투입돼 지상 1층, 연면적 486㎡ 규모로 군농업기술센터에 조성된 교육관은 193석 규모의 교육 및 행사시설을 갖췄다. 내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전문적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과 고은자 보은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교육관 준공을 축하했다. 정상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상록수교육관이 명실상부한 지역 농업인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괴산군 △축산 종사자 보수교육=오전 9시 군농업기술센터 △2017년 에이즈의 날 캠페인=오전 10시 30분 괴산읍 재래시장 음성군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감사=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 보은군 △2017 민족통일 보은군대회 및 통일안보강연회=오전 10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회관 △삼산~장신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주민설명회=오후 7시 30분 보은교육지원청 옥천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오전 10시 위원회실 제천시 △장애인 부모연대 포럼=오전 10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제천원도심주민·상인협의체 회의=오후 2시 엽연초수납취급소. 진천군 △제215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27일 '2017년 충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보건소는 신규 환자 조기발견, 치료 불순응자 교육 및 인식개선,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특성별 맞춤건강관리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해왔다. 특히 초고령사회 및 독거노인 증가에 따라 취약계층의 안전 및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충북권역심뇌혈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협조하는 심뇌혈관 토탈케어사업을 추진했다. 노령층을 대상으로 경로당보건교육, 산업체·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교육, 노인복지대학 수강생 약물오남용교육, 고혈압당뇨환자 맞춤형 8주 관리능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도 성과를 거뒀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성화된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해 군민의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0월 말 기준 2억2천여만 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원가계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발주 전에 사업부서에서 설계한 원가산정 및 공법의 적정성, 설계낭비 요인 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다. 일상감사는 기관의 주요 정책 집행 및 계약업무 등에 대해 감사부서에서 그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원가계산 산정의 적정성 등을 점검·심사하는 사전 예방적 기능을 갖고 있다. 군은 종합공사 3억 원, 전문·기타공사 2억 원, 용역 7천만 원,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 사업과 1억 원 이상의 민간자본보조 및 민간위탁금 지원사업에 대해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까지 65건의 계약심사를 실시, 1억9천600여만 원을 절감했다. 176건의 일상감사로는 2천400여만 원을 아꼈다. 이번 감사에서는 설계서간 불일치 사항 등 이중 계상된 수량, 현장여건과 상이한 공법, 불필요한 공종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군 관계자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의 심사 기법을 다양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예산을 절감하고, 적정한 이윤을 보장하는 등 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7월 수해복구에 대한 추경예산을 확보, 대규모 사업장을 제외한 피해 사업장의 복구공사를 발주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하천, 도로,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총 219개소 중 191개소의 공사를 연내 마친 뒤 내년 6월까지 달천 등 26개소의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장인 청천 농어촌도로 305호 등 2개소는 내년 6월 우기 전까지 피해방지 대책을 완료한 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도비 포함 총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천 소규모공공하수처리장 등 3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하수도 복구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이달 현재 하수처리시설의 전기설비 부분과 하수관로 구간은 100% 복구 완료됐으며, 기계시설 분야에 대한 복구공사도 연말까지 끝난다. 군 관계자는 "지난 수해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온정과 군민들의 단합된 마음으로 수해피해를 이겨냈다"며 "공공시설에 대한 수해복구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주민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고, 앞으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과 보은군이 2018년 동계 학생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괴산군의 경우 50명을 뽑아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군청 실·과, 사업소, 군의회,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한다.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급여는 1일 6만240원이다. 대상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괴산군 내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 또는 괴산군 이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군으로 전입한 지역 내 대학교 재학생 및 2018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희망자는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부모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은군도 같은 기간 52명의 근로학생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괴산군과 같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그 자녀, 차상위 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1을 급여는 6만1천원이다. 괴산·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괴산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과 수제 사과잼을 기탁했다. '중원대 지역사회 사랑나누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기부에는 항공서비스학과, 창업동아리 '다온'의 재학생들과 창의인성교육센터 교직원이 참여했다.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은 지난 98회 전국체육대회와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피켓도우미와 진행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면서 받은 수고비 100만 원을 모았다. 창의인성교육센터는 2017 중원대 비교과프로그램 '아름다운 나눔장터'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100만 원을, 창업동아리 '다온'은 괴산군 '애플랜드' 과수원에서 기증받은 사과로 만든 수제잼 20병을 각각 기부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중원대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 드린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2017 느티울 실버예술제 작품발표회'가 지난 2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괴산군노인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참여 동아리 14개팀(라인댄스, 노래교실, 단전호흡, 연극 등)과 청안·장연·연풍·사리면에서 진행하는 이동노인복지관 4개팀(근력운동, 라인댄스 등)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예술제를 열심히 준비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발전해가는 노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감물초등학교는 지난 24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장승을 학교 입구에 세웠다. 이 학교 5~6학년 목공 동아리 학생 7명은 지난 9월부터 매주 수요일 자율동아리 시간 마다 목산 공방에서 장승깎이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윤(6년) 학생은 "목공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커다란 나무에 나만의 장승을 조각하는 시간은 정말 새롭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내가 졸업한 후에도 이 장승이 우리 학교를 멋지게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