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부설 주차장 25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차장 관리실태, 불법용도 변경 및 물품적치 여부, 환경정비 상태 등 운영 실태, 지반침하 및 균열 등 주차기능 저해요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 점검을 통해 부설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시설 및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지키고 주차 편의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명덕)가 22일 지역 취약계층 51가구에 쌀(8㎏) 1포와 라면 1박스씩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및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스마트허브(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원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허브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협의회'에 참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및 기술을 스마트허브 입주기업에 이전하고 기술사업화에 협력키로 했다. 김두년 중원대 총장직무대행은 "중원대가 스마트허브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협의회의 참여기관이 됨으로써 산학협력 활동영역을 수도권으로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스마트허브 입주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보은군 여성회관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 ㈜이킴 종사자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 가족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30여 명의 가족은 대추떡으로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2014년에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은 ㈜이킴은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인증제도 참여를 확대하며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삼승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정구열)가 지난 22일 지역 내 27개 경로당에 소화기 및 화장지를 지원하고 있다.
◇4급 승진 △안광윤 경제정책실장 △오원님 보건소장 ◇5급 승진 △박종인 환경위생과장 △이응표 지역개발과장 △임봉빈 스포츠사업단장 △홍석정 의회사무과 행정운영전문위원 △김영숙 의회사무과 산업경제전문위원 △박철용 삼승면장 △김홍주 산외면장 ◇5급 전보 △최재형 행정과장 △서성옥 재무과장 △이은숙 주민복지과장 △김광호 민원과장 △황대운 내북면장
[충북일보=보은] 개설 1년을 맞은 보은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학부모 및 보육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군이 지난해 11월부터 충청대학교에 위탁·운영 중인 보은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문 영양사 및 위생사의 어린이급식소 현장방문을 통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식재료 관리부터 식단·배식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올바른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어린이 연극, 조리실습을 통한 전통식품의 우수성 알기, 급식소별 맞춤형 편식예방 특화 프로그램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영양·위생교육을 진행했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조리원·원장·교사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간식 제공법 등 위생 안전·영양 교육을 실시해 현장 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최현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7년도 농식품 수출 충북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3위, 2016년 2위에 이은 성과다. 올해 농식품 수출 평가는 기존 정량평가와 달리 농식품 수출 확대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군은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촉전 참가, 해외 바이어 초청 등 수출 마케팅 추진, 보은대추 수출대학 운영 및 수출법인 설립 등 보은대추 수출 확대를 위한 다각적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 지원 정책을 추진, 수출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수출시장 다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저소득층 및 경로당의 노후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으로 교체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4억2천만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내년 8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70가구와 군내 329개 전체 경로당의 노후 조명을 교체한다. 이를 통해 연간 1천만 원, 약 8만9천kWh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이디(LED) 조명 교체를 희망하는 관내 저소득층(기초수급자)은 오는 27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단, 기초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가구에 한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에너지 절약과 함께 소외계층 에너지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괴산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규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오는 22일에는 괴산군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 등 15건(규칙 1건 포함), 29일에는 괴산군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등 15건을 각각 공포한다. 이 중 규제 관련 자치법규는 총 11건이다. 유형별로는 △법제처 규제개선사례 관련 개정대상 6건(괴산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괴산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운영 조례, 괴산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괴산군립보육시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괴산군 옥외광고물 조례, 괴산군 공동주택 관리 조례) △규제지수(경제활동친화성향상) 개선 관련 2건(괴산군 유통상생발전 및 전통사업보존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 괴산군 하수도 사용 조례) △법제처 위임필수 조례 등 법령불일치 해소 관련 2건(괴산군 재정공시 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괴산군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경쟁제한적 자치법규 개선관련 1건(괴산군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규제 관련 조례의 대폭 정비로 군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민간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