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넷플릭스의 일방적인 구독료 인상, 국내 망 무임승차와 법인세 회피를 방지하지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넷플릭스의 해외 결산보고서와 국내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은 2021년 대비 1천 416억원 증가한 7천733억원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넷플릭스의 국내 일 평균 이용자 수는 11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했다. 매출액 증가 이유는 넷플릭스가 지난 2021년 말에 단행한 월 구독료 인상 때문으로 파악된다. 변 의원은 "국내에서는 구독료 인상에 따른 매출액 증대와 매출액 대비 원기비중을 높이는 방식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해외로 이전시키고 매출액 대비 법인세 비중마저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리스는 지난해 이탈리아와 일본에서 매출원가를 이용하여 법인세를 적게 납부하는 조세회피 방식에 대해 시정조치를 받아 합의금과 추징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국세청으로부터 조세회피 혐의로 800억원의 세금을 추징받았으나 불복,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했다. 국내 인터넷망을 이용해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디지털 정부를 구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AI 인재를 키워나가고 정부가 R&D 투자를 하게돼 우리 산업의 전후방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尹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AI를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들께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난 30년간 추진해온 전자정부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플렛폼정부는 尹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지난해 9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출범한 후 7개월 여 만에 실천 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尹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AI와 소프트웨어, 디지털 분야의 인재를 키울 수 있고 각 분야의 산업이 커나가면서 엄청난 고용창출 효과가 나올 것"이라며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우리 산업의 지형과 우리 사회가 변화하는 것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디지털플랫폼정부에 선제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추진된다면 디지털플랫폼정부 자체가 수출 효자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尹 대통령은
[충북일보]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원내부대표에 임명됐다. 원내부대표를 이번까지 세번 역임한 엄 의원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원내 지도부에 포함됐다. 원내부대표는 국회 운영 전반 전략을 기획하고 당내 소통 및 중점과제 관리, 원내 정당들과의 협력 등의 역할을 하는 당내 핵심요직이다. 엄 의원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당내는 물론 폭넓은 인맥과 과감한 업무추진 능력, 리더십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 의원은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원내부대표에 임명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과 함께 동행하는 민생국회를 열어갈 수 있도록 맡겨주신 소임 완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의 임시주거시설 지원을 강화하고 장기 거주자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구) 의원은 13일 재난 임시주거시설의 기준을 세분화하고 이재민의 생활수준에 관한 사항을 국가 재해구호계획에 포함시키는 '재해구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후변화와 사회구조 변화로 재난유형이 다양해지고 피해규모도 대형화됨에 따라 임시주거시설에 장기간 거주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 중 상당수가 약 4년 동안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텐트에서 생활해야 했다.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이재민 대부분이 1년 이상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며 이중고를 겪었다. 최근 강릉지역 초대형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들도 실내 경기장에 수용됐으나 주택 복구에 얼마나 오랜 시간이 소요될지 불투명하다. 현행법상 구호기관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지정된 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사용할 수 있지만 거주기간에 따른 시설 구분은 하지 않고 있다. 개정안은 기존의 임지주거시설을 구호기관 등을 고려하여 '대피소'와 '임시주거시설'로 구분해 운영하도록 하고 임
[충북일보] 고령·신체부자유자 등이 경찰에게 응급구호를 요구하면 전문적인 긴급구호센터에서 보호를 받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13일 경찰청이 긴급구호대상자구호센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고령자나 신체부자유자 등의 요구 시 긴급구호를 하는 내용의 '경찰관직무집행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겨울 부산의 모 지구대에서 추위를 피해 지구대를 찾은 70대 노인을 내쫓은 사건의 방지대책 일환이다. 지난해 11월과 올 1월 경찰의 미흡한 조치로 주취자가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보호시설 부족, 유관기관 협조미비 등이 개선되지 않으면 동일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일 평균 2천675건의 주취자 신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주취처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치안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찰관직무집행법 일부개정안은 경찰관이 긴급구호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긴급구호대상자구호센터 지정 및 예산지원, 고령자 등이 요구할 경우 경찰관의 응급구호를 받을 수 있도록 명시했다. 임 의원은 "위기에 처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인 보호를 받을
[충북일보] 속보=김치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예소담이 '어쩌다 못난이 김치' 상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충북도는 식중독균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검출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의 '못난이 김치' 상표 사용권을 박탈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예소담의 제품이 못난이 김치와 생산공정이 다른 제품이지만 안전한 먹거리 제공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도는 못난이 김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자가품질 검사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충북에서 못난이 김치를 생산해 판매하는 업체는 예소담을 포함해 모두 6곳이다. 청주의 예소담과 산수야, 충주의 동심, 괴산의 제이엠에이치, 보은의 이킴, 음성의 보성일억조코리아이다. 이들 업체 중 예소담이 지난달 28일 생산한 특백김치에서 식중독균인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소담은 지난 10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공식 사과했다./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11일 당초 예산보다 3천431억(5.2%) 증액한 7조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의 전체 예산 중 일반회계가 6조2천962억원, 특별회계가 7천45억원이다. 도는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지원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자율주행·수소·이차전지 등 충북도 신성장산업 고도화에 570억원을 편성했다, 문화예술 및 체육 환경 조성, 레이크파크 구축을 통한 충북 관광 활성화 등에 335억원을, 기후 및 환경위기 선제적 대응을 통한 탄소중립 충북 조성에 164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또 출산·육아환경 개선 등 복지분야에 163억원, 청년농업인 육성 및 귀농귀촌 활성화 등 농업혁신과 도로망 확충 등 교통서비스 확대에 891억원을 반영했다. 조덕진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중점을 뒀다"며 "고물가와 불경기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가용재원을 집중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8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충북일보]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거행됐다. 기념식은 광복회 충북도지부 주관으로 황영호 도의회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우종 행정부지사, 도내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임시정부 행정수반 후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청남대는 지난해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의 외형을 재현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을 건립했다. 기념관에는 임시정부 행정수반 8명의 역사 기록화와 임시정부 활동사진 등 중요 기록물 178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 기념관은 서울 서대문에 소재한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문을 연 임시정부 테마관이다. 도는 기념관 개관에 따라 청주 삼일공원에서 거행하던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지난해부터 이곳에서 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시정부에서 국무령을 지낸 양기탁 선생의 후손인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행정수반 후손 8명이 참석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유와 평화, 강한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권익을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배
[충북일보] 보은 '삶은동네'와 진천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청년들에게 청년 체험 프로그램, 지역교류 활동 등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공모에 도내에서는 2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3년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삶은동네는 감성과 라이더문화를 융합, 보은을 라이더 테마 마을 브랜드로 조성하게 된다. 만나씨이에이는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취향마을을 조성, 청년커뮤니티를 확대하고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에서는 지난 2021년 괴산 '뭐하농'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귀농캠프와 농촌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에서는 행안부 공모사업에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 자체사업인 '예비청년마을 육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는 전국에서 161개 청년단체(기업)이 신청, 최종 12개 단체가 선정됐다./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신·증축, 근로자 편의시설 개보수 등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나선다. 도는 주거환경 13건 45억원, 근무작업환경 62건 16억원, 공용 기반시설 6건 11억원, 제천 제1바이오밸리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조성 10억원 등 모두 82건 82억원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시·군으로부터 198건의 사업 신청을 받아 전문가들의 검토와 평가를 거처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주거환경 분야는 구인난 해소를 위한 기숙사 신·증축 및 리모델링 지원, 근무작업환경 분야는 화장실, 샤워장, 휴게실 등 노후시설의 환경 개·보수를 지원한다. 공용시설 분야는 공용화장실 설치, 태양광 발전시설 섶이, 도로 및 배수시설을 정비한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이달 말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2024학년도 정원 수준인 3천58명으로 조정하기로 했지만 의대생들의 마음을 되돌리지 못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의예과의 경우 지난 10일 수강신청 변경 기간이 종료됐는데 의예과 학생 74명(신입생 제외) 전원이 최소 학점(3학점)만 수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측은 학생들의 수업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수강신청 변경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나 상황이 녹록지 않다. 오는 17일 개강을 앞둔 의대 본과는 지난 7일까지 복학 신청을 받았지만 학생 190여 명 가운데 복학 신청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이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는 데는 교육 여건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불신과 정부의 정원 조정에도 의료계가 강경한 입장을 나타내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다. 일부 대학에서는 신입생들에게 휴학 참여를 강요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11일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통해 단체행동 참여를 강요한 사례가 접수됐다"며 의대 학생회 2곳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A대학 의대 학생회 소속 학생들은 2025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건설산업에서 ESG경영 확장이 새로운 성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지역의 일선 건설업계 현장에선 '하늘의 별 따기' 같은 얘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라 ESG경영은 필수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산업 차원으로 ESG경영을 확장할 경우, 산업 단위에서 성과가 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ESG경영을 건설산업 차원으로 확장한다는 것은 건설 산업의 참여 주체인 종합건설기업, 전문건설기업, 자재제조업체, 기계·장비업체, 발주자, 인허가기관 등 모든 참여 주체가 ESG경영을 실천해 산업 내 ESG경영 관행이 정착되는 것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특히 건설산업 구조적 문제를 ESG경영 확장을 통해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다양한 참여 주체 간의 협업과 원하도급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립과 갈등, 거래비용 증가 등의 문제점은 ESG경영 사회(S) 분야의 핵심인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통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건설과정 중 환경훼손이 불가피한 구조적 문제점의 경우 ESG경영의 가장 핵
[충북일보] 농협의 주된 사업인 금융·경제부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농협네트웍스가 있다.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는 충북도내 농협 시설물 건설부터 업무용 차량지원, 사무 기기, 이벤트 기획,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김종렬(57) 지사장은 다양한 업무 경험과 탁월한 마케팅 역량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 지사장은 "농협 마크를 달고 있는 모든 부분들에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협네트웍스와 조합장님들, 사업 관계자들과의 신뢰도 형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농협네트웍스의 사업 부문은 △건축(시설) △NH렌탈 △미디어교육 △교류(여행) 등이다. 도시와 농촌의 총체적 교류환경 조성으로 농가 생활과 문화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만, 각 조합의 공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이 모두 농협네트웍스를 통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돼 있다. 그럼에도 농협네트웍스가 이같이 다각적인 사업을 유지하는 이유는 농협 브랜드의 일관적인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장은 "일반 사업자들보다 농협과 농업·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