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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13 13:27: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지역의 한 양계장에서 다리가 넷 달린 닭이 발견됐다.
증평군 도안면의 한 양계장에서 며칠 전 닭 출하작업을 하다가 발견된 이 닭은 엉덩이 부근에 다리 두 개가 더 달렸다.
부화한 지 90일 가량된 이 닭은 같은 시기에 태어난 다른 닭과 별반 다르지 않게 정상 몸무게로 건강이 양호한 편이다.
주민 김모(58)씨는 “며칠 전 양계장에 일을 도와주러 갔다가 다리가 네 개인 닭을 보고 신기해서 양계장 주인에게 닭을 얻어 와 닭 사육장에서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엉덩이에 달린 다리는 움직일 때마다 흔들리기만 할 뿐 실제 제역할을 하지 못하지만 먹이도 잘 먹는 등 건강상태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닭을 관찰해보니 현재까지는 (다리 넷인)특별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고 단순 기형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형으로 태어난 닭은 보통 병아리 때 폐사하는데 이같이 성장한 것은 보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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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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